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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에서 선택으로 유전자 시대의 윤리학

우연에서 선택으로 유전자 시대의 윤리학

  • 앨런 뷰캐넌 , 댄 브록, 노먼 대니얼스, 대니얼 위클러
  • |
  • 로도스출판사
  • |
  • 2017-01-23 출간
  • |
  • 524페이지
  • |
  • ISBN 979118529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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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로도스에서 펴내는 “비오스총서”가 10권째를 내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사는 세계 또 살아갈 세계는 이제 ‘유전자 시대’라는 한 축을 벗어나서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유전자는 로또 추첨과 같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적 현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생명과학의 발전은 이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치료를 넘어서 증강의 시대를 열어놓았다. 유전자 시대에는 ‘정의’의 문제가 ‘인간 본성’의 문제와 수시로 갈등하며 자본의 문제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이 예비 부모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당신이 키가 작고, 체력이 좋지 않으며, 유난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할 때, 경쟁력에 큰 영향을 끼칠 이 유전적 요소를 미리 결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단계에 서 있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또, 당신이 인재를 채용하려는 입장이라면,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미리 받아볼 수 있다고 할 때, 특히 입사 시험이나 면접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아 변별점을 찾을 수 없는 두 명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 책 『우연에서 선택으로: 유전자 시대의 윤리학』은 과거 우생학적 선택이 범했던 우에 대한 윤리적인 반성에 이어 새 시대에 던져진 윤리적 문제를 탐색한다. 왜 최고가 되면 안 되는가라고 외치는 인간 본성의 이기심에 어떤 제재를 가해야 할지 우리는 하루 빨리 답을 찾아야 한다. 유전자 증강은 결국 자본의 선택을 피해갈 수 없다. 유리한 고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선(善)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유전자 시대’에 간과해서는 안 될 윤리적인 문제를 시험대에 올려놓는다. 장애의 유전적 방지와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사회적 노력 중 무엇이 더 인간적인 것일까. 무엇이 더 나은 삶인가의 문제는 새 시대에 좀더 구체적인 선택의 자리로 우리를 몰아세우고 있다, ▲ 비오스총서를 발간하는 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의·생명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달과 더불어 관련 연구의 성과가 가시화 되어 감에 따라 생명윤리 관련 법령 및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2005년 8월 1일 ‘생명윤리법정책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2007년 9월 1일에는 보건·의료 정책 및 의료법 분야 연구도 포괄하여, 생명의료법 분야의 국내

목차

서문 5 서설 7 제1장: 서론 1. 유전자 시대의 과제 15 2. 당혹스러운 미래 16 3. 체계적이고 윤리적인 통찰의 필요성 19 4. 유전체 연구와 유전자 개입 21 5. 우생학의 그늘 26 6. 유전자 개입에 대한 두 가지 모델 28 7. 윤리 분석과 윤리이론 33 8. 윤리이론과 공공정책 41 9. SF 소설의 예, 반성적 평형 그리고 유전자 결정론의 이념적 활용 43 제2장: 우생학의 그늘 1. 우생학의 관련성 48 2. 우생학: 간략한 역사 52 3. 우생학의 핵심 가설 65 4. 윤리적 부검 68 5. 유전학의 사회적 차원 85 6. 결론 90 제3장: 유전자와 정의 그리고 인간 본성 1. 유전자 개입이 제기하는 분배 정의 문제 92 2. 정의 개념의 확장 - 자연적 자산의 분배 94 3. 정의에 의한 자연적인 것의 식민지화 116 4. 정의의 주체와 객체의 흐릿한 경계 119 5. 정의와 인간 본성 그리고 불평등의 자연적인 토대 121 6. 인간 본성과 도덕적 진보의 개념 130 7. 정의라는 명분의 유전자 개입 132 8. 해악 방지 의무 137 9. 결론 137 제4장: 적극적 개입과 소극적 개입 1. 포장지만 바뀐 낡은 구분 142 2. 치료 대 증강: 다양한 이용, 까다로운 사례들, 강한 비판 150 3. 치료/증강 구분에 대한 제한적인 방어와 그것의 국한된 사용 162 4. 적극적 유전자 개입 대 소극적 개입, 허용 가능성과 허용 불가능성의 경계 199 제5장: 최고가 되면 왜 안 돼? 1. 최고의 자녀 갖기 204 2. 최선은 무엇이며 결정은 누가 하는가? 211 3. 부모의 허용에 대한 제한들 236 4. 결론 259 제6장: 재생산 자유와 해악의 방지 1. 더 넓은 맥락: 자유와 해악 방지의 충돌 261 2. 재생산 자유란 무엇인가? 264 3. 재생산 자유가 가지는 도덕적 중요성을 결정하는 이익과 가치들 274 4. 유전 정보의 사용을 통한 해악의 방지 286 5. 결론 332 제7장: 유전자 치료와 포용의 도덕 1. 목표 335 2. 신유전학의 공약: 의학 유전학을 통한 모두에게 더 나은 삶 341 3. 수 사학에 도전하기: 급진적인 장애인 권리 옹호자들의 불평 342 4. 장애인 권리 옹호자의 우려를 분류하기 344 5. 장애의 사회적 구성과 포용의 도덕 367 6. 지배적 협력 구조의 선택 372 7. 유전적 차이에 대한 지식과 포용의 도덕 384 8. 결론 388 제8장: 정책

저자소개

저자 : 앨런 뷰캐넌 저자 앨런 뷰캐넌Allen Buchanan은 애리조나대학교 철학과 교수였고, 현재 듀크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런던 킹스칼리지 국제법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댄 브록 저자 댄 브록Dan Brock은 브라운대학교 철학과 교수였고, 현재 하버드 의대 국제보건 및 사회의학과 의료윤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노먼 대니얼스 저자 노먼 대니얼스Norman Daniels는 터프츠대학교 골드웨이트 철학과와 의대 의료윤리학 교수였고, 현재 하버드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대니얼 위클러 저자 대니얼 위클러Daniel Wikler는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철학과 및 의료윤리학 교수였고, 1999년 세계보건기구의 책임 윤리학자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하버드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 강명신 역자 강명신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 권복규 역자 권복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 박소연 역자 박소연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감염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 및 의인문학교실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서소개

『우연에서 선택으로』는 ‘유전자 시대’에 간과해서는 안 될 윤리적인 문제를 시험대에 올려놓는다. 이 책에서 제기된 물음들은 철학, 생명윤리학, 의료윤리학, 의료관리, 법률 그리고 정치학 전문가들뿐 아니라 과학과 사회 그리고 생명공학의 빠른 발전에 관심이 있는 어떤 성찰적 독자들에게도 흥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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