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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뽑아야 하는가

누구를 뽑아야 하는가

  • 모리치오 비롤리
  • |
  • 안티고네
  • |
  • 2017-03-17 출간
  • |
  • 184페이지
  • |
  • ISBN 979119582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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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키아벨리는 ≪로마사 논고≫에서 “새 나라가 세워지는 것은 ‘자유로운 사람들’에 의한 방식과 ‘타인에게 종속되어 있는 사람들’에 의한 방식, 두 가지가 있다”고 했다. 또한 마키아벨리는 만약 정치 지도자가 스스로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지도자를 바꿔야 하며, 어떤 대통령이 시대와 가장 어울리는지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현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한민국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인 자유로운 사람들’이 지난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온몸으로 견뎌내면서 새 나라를 세우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 끝은 또 다시 선거이다. 선거 때만 되면 사람들은 늘 고민한다. 어느 후보를 뽑아야 하는가?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좋은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경계해야 할 후보는 어떤 사람들인가? 후보의 말을 얼마만큼 믿을 수 있는가? 참된 정치 지도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투표는 우리가 민주공화국을 선호하며, 다른 대안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가장 강력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투표를 해야 하며, 만약 훌륭한 후보가 없다면 덜 사악한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마키아벨리는 조언한다. 저자인 모리치오 비롤리는 마키아벨리의 글과 말에서 어떤 사람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등 우리의 지도자로 뽑아야 하는지에 관한 조언을 골라 그것에 논평을 더했다. 때로 그 타당함을 증명하기 위해 현대의 사례들을 적절히 제시한다. 이 책은 그렇게 뽑은 ‘주권자에게 일러주는 마키아벨리의 투표 강령 20계명’인 셈이다. 그 어떤 정치 사상가의 이론이나 과학적 방법론이 제아무리 정교할지라도 선택의 부담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는 것은 없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의 마지막 장에 썼듯, “나머지는, 당신이 스스로 해야 한다.” 모든 국민이 자신의 주권을 정당하게 행사함으로써 올바른 대리인으로 하여금 합당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할 때만이 우리는 민주공화국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왜 마키아벨리인가? 주권자에게 일러주는 마키아벨리의 투표 강령 20계명 오늘날 대부분의 정치 조언자들은 정치적 행위를 이해할 때 추상적인 모델이 유용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정치 조언자의 진정한 기술은 욕망, 즉 개인과 인민의 욕망을 해석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처럼 어려운 과업을 달성

목차

서문 왜 마키아벨리인가? _5 #1 “덜 사악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 _21 #2 “눈이 아니라, 손으로 만져보고 판단하라.” _29 #3 “공화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공공선이다.” _37 #4 “시대에 맞춰 행동을 바꿔야 한다.” _45 #5 “대담한 사업을 펼치려고 하는 후보를 의심하라.” _53 #6 “올바른 사람들을 존경하고, 역사를 통해 배우려고 하는 후보를 선택하라.” _59 #7 “패배 앞에서 비굴해지지 않고, 성공에 심하게 도취하지 않는 사람에게 공화국 운영의 키를 맡겨야 한다.” _69 #8 “견고한 도덕적 이념과 건전한 종교적 신념을 가진 후보를 선택하라.” _75 #9 “미래 세대와 관련해서 자신의 명성에 신경을 쓰고 진정한 영광을 얻으려는 야심을 가진 대통령을 찾아야 한다.” _83 #10 “부패와 싸우는 것은 참된 지도자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 _89 #11 “공정한 공화국은 시민들의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덕과 공공선을 위해 기꺼이 봉사하려는 자세를 보상하고 격려해야 한다.” _97 #12 “우리 모두가 각자에게 공평한 세금을 부담하도록 하는 후보자에게 투표하라.” _103 #13 “권좌에 너무 오래 머무른 사람은 위험하다.” _113 #14 “한 국가를 신념의 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을 뽑아선 안 된다.” _119 #15 “어떤 계획이 국가의 자유를 보존할 것인가” _127 #16 “우리의 후보자는 특별 권력을 수용해 현명하게 사용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_137 #17 “대통령의 최우선 사항은 평화를 지키고 증진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_145 #18 “말솜씨는 정치적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자질 가운데 하나이다.” _151 #19 “국제 문제에서 중립은 일반적 원칙이 되어선 안 되며, 예외적으로만 선택되어야 한다.” _163 #20 “공화국의 몸에 새로운 삶을 불어넣는 올바른 방법은 정의와 종교의 건국이념으로 공화국을 되돌려 놓는 것이다.” _169 각 장 제사 출처 _177 주석 _178

저자소개

저자 : 모리치오 비롤리 저자 모리치오 비롤리는 이탈리아의 정치학자이자 정책가이며, 현재 프린스턴대학교 정치학 명예교수, 텍사스주립대학교 정치학 교수, 스위스 루가노대학교 정치 커뮤니케이션 교수로 있다. 그의 주요 저작으로는 《장 자크 루소와 ‘질서 잡힌 사회’》, 《마키아벨리》, 《공화주의》, 《니콜로의 미소》, 《HOW TO READ 마키아벨리》 등이 있으며, 특히 《공화주의》는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또한 기젤라 복(Gisela Bock), ?틴 스키너(Quentin Skinner)와 함께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출간된 《마키아벨리와 공화주의》 편집에 참여했으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출판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편집하고 서문을 쓰기도 했다. 역자 : 김재중 역자 김재중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경향신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공저), 옮긴 책으로 ≪당신의 계급 사다리는 안전합니까?≫(공역), ≪빅데이터 인문학: 진격의 서막≫, ≪동아시아 부패의 기원≫이 있다.

도서소개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 주권자에게 알려주는 마키아벨리의 투표 강령 20계명! 대한민국은 지금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인 자유로운 사람들’이 지난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온몸으로 견뎌내면서 새 나라를 세우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마키아벨리는 만약 정치 지도자가 스스로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지도자를 바꿔야 하며 어떤 대통령이 시대와 가장 어울리는지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현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17년 3월 10일,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으로 인해 혼란스런 정치 상황의 끝은 또 선거이다. 그렇다면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하는가?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투표는 우리가 민주공화국을 선호하며, 다른 대안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가장 강력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인 만큼 우리는 투표를 해야만 하며 만약 훌륭한 후보가 없다면 ‘덜’나쁜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마이카벨리는 조언한다. 『누구를 뽑아야 하는가?』의 저자 모리치오 비롤리는 마키아벨리의 글과 말에서 어떤 사람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등 우리의 지도자로 뽑아야 하는지에 관한 조언을 골라 그것에 논평을 더했다. 때로 그 타당함을 증명하기 위해 현대의 사례들을 적절히 제시했는데 이 책은 그렇게 뽑은 ‘주권자에게 알려주는 마키아벨리의 투표 강령 20계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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