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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딸이 되었다

그렇게 딸이 되었다

  • 현혜수
  • |
  • 풀과바람(구.영교출판)
  • |
  • 2014-12-24 출간
  • |
  • 27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838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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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그렇게 아들이 되었고, 또 딸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를 노래한다
○ 기획 의도


바깥일도 집안일도 척척 해내는 슈퍼맨 아빠가 인기를 끌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 여행 다니며 추억 쌓는 일이 많아졌음에도 아직 대부분의 아버지는 사랑을 표현하는 데 서툴다. 무뚝뚝하지만 소리 없는 아버지의 사랑,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아버지의 사랑! 너무나 익숙해 잊고 지내는 아버지의 잔잔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담아내고자 이 책을 기획, 출간하게 되었다.
≪그렇게 딸이 되었다≫는 ‘아들이 되고 싶었던 딸’ 지수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솔직하고 담담한 필체로 써내려간 글이다. 아들을 잃고 상심에 빠진 가족을 위해 지수는 아들이 되고자 홀로 고군분투한다. 아들 흉내 내느라 아들 노릇 하느라 울음 한번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씩씩하게 살고자 애쓰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를 일으켜 부모님께 더 큰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다. 그래서 더욱 아들이 되고자 노력하는데…… 그런 지수가 당당하고 씩씩하게 꿈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따듯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추억을 더듬으며 그 속에 스며 있는 아버지의 사랑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서툴지만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울림을 주는 아버지의 사랑! 웃음과 눈물로 그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는 책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를 바란다.

○ 도서 소개

* 아버지의 사랑은 보이지 않아도 보이고 들리지 않아도 들린다

자존심이 걸린 엄청난 결전을 앞둔 지수에게 또 하나의 임무가 주어졌으니 바로 ‘아빠를 위한 앙코르 공연’이다. 아들을 떠나보내고 웃음을 잃은 아빠를 위해 지수는 뒷산 여우 굴속에서 노래는 물론 표정과 몸동작까지 완벽하게 익히며 공연을 준비한다. 그러나 연습에 열중한 나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설상가상으로 하나뿐인 초록색 원피스는 흙탕물에 젖어 흙색으로 변해 버리고 만다.
서러워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지수를 찾은 아빠는 아무 말 없이 업어준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릴 정도로 넓고 포근한 아빠의 등. 아버지는 이렇게 존재만으로 힘이 된다. 이 책은 그런 아버지에게 보내는 긴 편지이자 감사장이다. 동시에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다.

* 우리는 우리의 시간들을 노래하고 공감하고 싶다!
시시각각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이루어지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우리는 방향 없이 무언가에 쫓겨 허둥지둥 살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 묻힌 잔잔한 재미를 발견하고 느끼기에 너무나 바쁘고 팍팍한 삶에 이 책은 ‘공감’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여유를 선물한다.
“맞아, 그땐 그랬지.” 하며 무릎을 탁 칠 정도로 책 곳곳에 배어 있는 아련한 풍경은 따스한 추억으로 자연스레 안내한다. 굳이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아도 그 시절 겪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에 고개 끄덕이며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물 흐르듯 흐르는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소설 속 화자의 고백이 완벽하게 자신의 것과 일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소설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로 착각하게끔 하여 작품에 푹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 우리는 많은 가족의 이름으로 산다
둥지같이 따듯하지만, 때론 어깨의 무거운 짐처럼 여겨지는 가족. 작품은 가족의 아픔과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고 답한다. 예기치 않은 비극에 흔들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지수. 동네 검둥이, 키다리 형제와의 칼싸움 대결도 서슴지 않고, 계집애라고 무시하는 남자애들에게도 당당하게 맞선다.
현혜수 작가는 열 살 지수를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덕분에 가족과 주변의 친구들, 그리고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배운 투명한 삶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명쾌하게 이어진다. 독자는 위안과 위로를 주기도 하고 부담과 실망을 주기도 하는 ‘가족’의 솔직한 모습을 바라보며 ‘가족’에 대한 단순하고도 진지한 통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삶의 공백과 공허를 메워 주는 것은 결국 우리 곁에 있는 사람, 가족임을 공감할 것이다.

* 우리는 그렇게 아들이 되었고, 또 딸이 되었다!
망아지처럼 뛰어다녔던 어린 시절과 말똥만 굴러가도 깔깔깔 웃어대던 사춘기를 지나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커진 지수는 비로소 깨닫는다. 세상은 그에게 아들이 되어줄 것을 기대하지 않았고, 엄마와 아빠 역시 아들로 살아갈 것을 강요하지 않았다는 것을.
소설은 이렇듯 순수하고 때론 직설적이기까지 한 아픔과 슬픔이 희망으로 바뀌는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접점을 찾아준다. “아프지 마라, 그거면 됐다.”는 노래 가사처럼 자식을 향한 부모의 간절한 바람은 결국 건강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전부이다.
작지만 소중한 이 진리를 통해 독자는 한 뼘 더 성장하게 될 것이다. 훌륭하게 자란 딸과 아들의 바탕에는 자신의 일부를 기꺼이 떼어 희생한 부모님의 사랑이 있다. 함께하며 부딪치고 단단해져 조금씩 진정한 딸이, 아들이 되고 있는 모든 이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목차

·프롤로그
·심심한 오후
·아들 하나, 딸 둘!
·여우 굴 소동
·아버지의 눈물
·대낮 고추 습격 사건
·기합 소리
·한번 해 볼래?
·돌아오라, 박 군!
·이 줄 맨 마지막 남학생
·바로 너였구나
·마음껏 해 보렴!
·영웅 탄생
·언니의 체육복
·거기, 머리 제일 긴 놈
·인마, 넌 퇴학이다!
·눈밭에서 달리다
·드디어!
·내일이 오지 않기를……
·저 남자애가 제일 잘한다
·뜻밖의 전화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고지가 바로 저긴데
·울지 않을래요
·내 딸, 장하다!
·한 방에 날려 버려
·갈래머리 여중생
·사춘기래요!
·다시 돌아온 나의 집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한혜수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글쓰기와 말하기에 관심을 두다가 2000년 ‘대한민국 근로자 문화 예술제’ 연극 부문에서 창작 희곡 로 작품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캐나다 유학 시절 아트센터 디렉터로 활동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여러 장르의 글을 쓰고, 틈틈이 그림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동심을 담은 아름다운 노랫말로 국내 동요제에서 10여 회 수상했으며, 특히 2003년 MBC 창작동요제 은상 수상곡 은 초등학교 3~4학년 음악 교과서에 실렸다. 어린이를 위해 동요집 ≪비 온 날의 풍경≫과 그림책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를 펴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나를 기록하라 : 성공을 부르는 자서전 쓰기≫, ≪운명을 바꾸는 숫자 5의 비밀≫, ≪책꽂이 속 나만의 글쓰기 비법 50≫ 등이 있다.

도서소개

현혜수 장편소설『그렇게 딸이 되었다』. ‘아들이 되고 싶었던 딸’ 지수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솔직하고 담담한 필체로 써내려간 글이다. 아들을 잃고 상심에 빠진 가족을 위해 지수는 아들이 되고자 홀로 고군분투한다. 아들 흉내 내느라 아들 노릇 하느라 울음 한번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씩씩하게 살고자 애쓰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를 일으켜 부모님께 더 큰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다. 그래서 더욱 아들이 되고자 노력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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