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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찬가

카탈루냐 찬가

  • 조지 오웰
  • |
  • 비꽃
  • |
  • 2017-03-1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911853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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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카탈루냐 찬가 작품해설 세계 3대 르포문학 혁명에서 드러나는 이전투구와 내분까지 그려낸, 가장 인간적인 작품 『1984』가 ‘디스토피아 3대 걸작’ 가운데 하나라면, 『카탈루냐 찬가』는 『세계를 뒤흔든 열흘』, 『중국의 붉은 별』과 더불어 ‘르포문학 3대 걸작’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세계를 뒤흔든 열흘』과 『중국의 붉은 별』이 혁명가를 열광적으로 찬양한다면, 『카탈루냐 찬가』는 그 이면에서 벌어진 이전투구와 내분까지 그려낸,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비판적이며 현실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조지 오웰은 자본주의 사회의 불평등, 억압당하는 인간과 자유 같은 주제에 집착하던 그는 1936년에 발발한 스페인 내전에 종군기자로 뛰어드는 순간, ‘노동자 도시’라는 새로운 희망을 목격하고 감동한 나머지, 스페인 현지에서 ‘파시즘과 싸우고 파시스트를 한 명이라도 죽이기 위해’ 총을 들고 내전에 참여한다. 『카탈루냐 찬가』라는 걸작이 탄생한 배경이다. 스페인은 왕당파와 공화파가 끊임없이 갈등하는 가운데, 1874년 군부 쿠데타를 통한 왕정복고 이후 스페인 내전까지 60년에 걸쳐서 군부 독재와 왕정과 민주정부를 거치는 사이에 수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등, 계급 갈등과 지역 갈등이 첨예했다. 노동자 농민은 교회를 불태우고, 교회는 경찰을 통해 수백 명을 체포하고 처형하는 사건이 반복해서 일어났다. 1929년에 세계를 강타한 대공황은 리베라 군부 정권을 무너뜨리고, 왕당파는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에 밀려서 1931년 4월 12일 총선을 치르고, 공화파가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국왕은 망명한다. 온건한 부르주아 민주주의자 ‘사모라’가 초대 대통령에 취임하고 사회주의자들이 정부에 참여한다. 하지만 극좌와 극우가 공존하면서 사회는 극도로 흔들리고, 다시 치른 1933년 총선에 우파가 승리하면서 군대를 동원한 노동운동 탄압으로 지지율이 떨어진다. 1936년 2월에 다시 치른 총선에선 사회주의노동자당, 좌파 공화파, 스페인 공산당 등으로 구성한 인민전선이 승리해서 의회를 장악한다. 인민전선 정부는 오랜 염원이던 토지개혁을 전면적으로 단행하고 지주, 자본가, 가톨릭 교회 등 왕당파는 불만이 고조되니, 스페인령 모로코 주둔 사령관 프랑코를 중심으로 군부, 가톨릭 교회, 왕당파, 지주, 자본가 등은 마침내 1936년 7월에 반란을 일으키고 스페인 전역을 장악한다. 하

목차

본문 작품해설 조지 오웰 연보

저자소개

저자 : 조지 오웰 저자 조지 오웰은 12세 나이에 ‘깨어나라! 영국의 젊은이여’라는 시를 신문에 발표하고, 역사 퀴즈대회에서 이등상을 받는 등,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이튼스쿨에 왕립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하지만 이튼스쿨에서 계급차별과 빈부차별을 뼈저리게 체험하고, 식민지 경찰로 근무하며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행태를 혐오한다. 작가의 길을 가기 위해 런던과 파리에서 4년 동안 빈민가 생활 및 노숙자 생활을 전전하다, 그 내용을 모아서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발표한다. 영국 북부에서 노동자들이 살아가는 참혹한 삶을 조사하다가, 1936년 7월에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특파원으로 스페인에 들어가, 혁명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하고 “파시즘과 맞서 싸우려고” ‘스페인 통일노동당(POUM)’ 민병대에 입대해, 최전선에서 115일 동안 파시스트와 싸우고 바르셀로나 시가전에 참여한다. 당시에 혁명세력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을 몸으로 체험하고 [카탈루냐 찬가]에 담는다. 1944년에는 혁명에 성공한 사회가 파시즘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동물농장]에 담고, 1948년에는 [1984]라는 걸작을 통해 전체주의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특징을 설파하며 경고한다. 역자 : 김옥수 역자 김옥수는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 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역했다. 고전 작품 전체를 새롭게 번역해서 한국사회의 문화토양을 굳건히 다지는 걸 목표로 오늘도 힘차게 살아간다.

도서소개

『카탈루냐 찬가』는 『세계를 뒤흔든 열흘』, 『중국의 붉은 별』과 더불어 ‘르포문학 3대 걸작’ 가운데 하나다. 『세계를 뒤흔든 열흘』과 『중국의 붉은 별』이 혁명가를 열광적으로 찬양한다면, 『카탈루냐 찬가』는 그 이면에서 벌어진 이전투구와 내분까지 그려낸,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비판적이며 현실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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