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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 은총의 일격

알렉시 은총의 일격

  •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 |
  • 문학동네
  • |
  • 2017-03-20 출간
  • |
  • 250페이지
  • |
  • ISBN 978895464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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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훌륭한 단편이 지녀야 하는 완벽함을 갖춘, 우아하고 감성적인 소설. _선데이 타임스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초기 걸작 두 편을 묶은 『알렉시. 은총의 일격』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1번으로 출간됐다. 아내를 떠나며 남긴 편지글 형식의 「알렉시」는 습작을 제외하면 유르스나르가 작가로서 처음으로 출간한 작품으로, 유르스나르 작품 세계의 시작이자 기반이 된 소설이다. 「은총의 일격」은 제1차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으로 고립된 발트 해 오지를 배경으로 세 사람의 뒤엉키는 감정을 그렸다. 유르스나르 특유의 ‘음각적 글쓰기’ 기법이 잘 나타나 있으며, 철저한 역사 고증으로 전쟁 소설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작품 소개 시대와 관념의 이방인으로 살아간 유랑하는 작가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1987년,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가 세상을 떠나자 한 신문에서는 “유르스나르가 영원한 여행을 떠났다”고 부고를 띄웠다. 관용적인 표현이지만, ‘유랑하는 작가’ 유르스나르에게 이보다 더 어울리는 말은 없을지도 모른다. 유르스나르는 ‘영원한 이방인’으로 일생을 보냈다. 일반적인 학교 교육 대신 개인 교습을 받았고, 또래 친구들과 노는 대신 아버지와 함께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고전 문화를 익혔다. 동시대의 문학보다 과거의 문학을 더 사랑했으며, 현대가 아니라 머나먼 역사 속 시대를 동경했다. 전통적인 방식을 부정하는 ‘새로운 실험 소설’이 문단을 휩쓸던 시기에 유르스나르는 오히려 당시 문단의 경향과 배치되는 역사소설로 전 세계적인 작가가 됐다. 그는 미국 국적을 얻어 미국에 머무르면서도 프랑스어로 글을 썼다. 여성이면서도 주로 남자가 주인공인 글을 썼으며, 남성 동성애자를 다룬 이야기도 여럿 있다. 살면서 사랑했던 두 남자는 모두 동성애자였고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반려자는 미국인 여성 그레이스 프릭이었다. 태어난 곳, 자리잡은 나라, 갖고 태어난 육체, 살아가는 시대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채 시대와 관념의 이방인으로 살았던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그는 진정한 자신을 찾아 끝없이 떠돌던 작가였다. 과거가 그대로 되살아난 듯한 철저한 역사 고증과 당대의 보편적 관념에 저항하는 등장인물, 의도적으로 대상을 지우고 행간에 의미를 담는 글쓰기 등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독특한 문학 세계는 20세기 프랑스 문단을 넘어 전 세계를

목차

알렉시 혹은 공허한 투쟁에 관하여 은총의 일격 해설 | 목소리의 초상, 수도자의 글쓰기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연보

저자소개

저자 :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저자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는 190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마르그리트 드 크레?쿠르. 아버지와 함께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1921년 첫 시집을 자비출판했고, 이듬해 자비출판한 두번째 시집부터 크레?쿠르의 애너그램인 유르스나르를 필명으로 사용했다. 1929년 『알렉시 혹은 공허한 투쟁에 관하여』를 출간하면서 정식 등단했다. 그해 아버지가 사망하자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37년 그레이스 프릭을 만났고, 제2차세계대전이 일어나자 프릭이 있는 미국에 정착했다. 1951년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을 출간했다. 이 소설로 페미나 바카레스코 상을 수상했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 외에도 페미나상, 모나코 피에르 왕자 상,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 대상,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1980년에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사상 최초로 여성 회원이 되었다. 대표작으로 『알렉시』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꿈의 은화』 『흑의 단계』 등이 있다. 1987년 뇌출혈로 사망했다. 역자 : 윤진 역자 윤진은 아주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자서전의 규약』 『문학생산의 이론을 위하여』 『사탄의 태양 아래』 『페르디두르케』 『위험한 관계』 『벨아미』 『목로주점』 『파울리나 1880』 등이 있다. 출판기획·번역 네트워크 ‘사이에’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도서소개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소설『알렉시. 은총의 일격』. 아내를 떠나며 남긴 편지글 형식의 「알렉시」는 습작을 제외하면 유르스나르가 작가로서 처음으로 출간한 작품으로, 유르스나르 작품 세계의 시작이자 기반이 된 소설이다. 「은총의 일격」은 제1차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으로 고립된 발트 해 오지를 배경으로 세 사람의 뒤엉키는 감정을 그렸다. 유르스나르 특유의 ‘음각적 글쓰기’ 기법이 잘 나타나 있으며, 철저한 역사 고증으로 전쟁 소설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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