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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자

주홍글자

  • 너대니얼 호손
  • |
  • 책읽는수요일
  • |
  • 2017-03-14 출간
  • |
  • 424페이지
  • |
  • ISBN 979118809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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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의 나약함과 비애 속에서 찾아낸 구원에 대한 이야기 미국 문학의 선구자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작 세월의 비평을 이겨내고 수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남은 세계의 명작들만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모던 컬렉션’ 시리즈의 열 번째 책으로 《주홍 글자》가 출간되었다. 1850년에 발표된 《주홍 글자》는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작이자 미국 문학을 이끈 선구적인 작품이다.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는 이 작품을 두고 “《주홍 글자》보다 미국인의 상상력을 더 완벽하게 표현한 작품은 있을 수 없다.”라고 극찬했으며, 헨리 제임스는 “아름답고 감탄스러우며 비범한 작품으로, 위대한 예술 작품이 갖춰야 할 끝없는 매력과 신비로움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모비 딕》의 작가 허먼 멜빌은 너새니얼 호손의 천재성을 기리며 자신의 작품을 호손에게 헌정하였다. 《주홍 글자》는 영국과 유럽 문학의 그늘에 가려 독자적인 빛을 발하기 힘들었던 당시 미국 문학에 고유의 색채를 부여하여 미국 문학의 부흥을 일으켰으며,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진정한 미국 문학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17세기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 속 이야기로 온전히 들어가기에 앞서, 작가는 서장격으로 쓴 <세관>에서 독자들을 향해 자신이 ‘주홍 글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수집하게 된 과정에 대해 자세히 털어놓는다. 실제로 세관에서 근무했던 작가 자신의 경험과 서술자가 전개하는 허구의 교묘한 뒤섞임은 이후에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마치 실화와 같은 힘을 부여한다. 간통한 여자라는 낙인으로 주홍 글자 ‘A’를 달게 된 헤스터 프린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가슴에 화려하게 수놓은 주홍 글자를 단 헤스터 프린의 모습과 그녀를 처벌하고자 맹렬히 비난하며 소리 지르는 군중의 모습은 이 이야기의 전모를 비롯해, 당시 사회의 분위기를 상징적이고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그녀와 함께 죄를 저질렀지만 자신의 죄를 숨긴 채 추앙받는 목사로서 그녀를 애써 변호하는 딤스데일 목사와, 멀리서 한때 자신의 아내였던 여자가 간통죄를 범해 모욕당하는 모습을 보는 남자 로저 칠링워스가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은 사랑과 죄, 비밀과 복수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전개되리라는 것을 예고한다. 헤스터 프린이 가슴에 달게 된 글자 ‘A’는 십계명에서 엄중하게 금

목차

서문 ㆍ세관 1장 ㆍ감옥 문 2장 ㆍ시장 3장 ㆍ인지 4장 ㆍ면회 5장 ㆍ바느질하는 헤스터 6장 ㆍ펄 7장 ㆍ총독 관저의 거실 8장 ㆍ꼬마 요정과 목사 9장 ㆍ의사 10장 ㆍ의사와 환자 11장 ㆍ마음속 12장 ㆍ목사의 밤샘 13장 ㆍ헤스터의 새로운 결심 14장 ㆍ헤스터와 의사 15장 ㆍ헤스터와 펄 16장 ㆍ숲속 산책 17장 ㆍ목사와 신자 18장 ㆍ넘치는 햇살 19장 ㆍ개울가의 아이 20장 ㆍ미로 속 목사 21장 ㆍ뉴잉글랜드의 경축일 22장 ㆍ행렬 23장 ㆍ주홍 글자의 폭로 24장 ㆍ결말

저자소개

저자 : 너새니얼 호손 너새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은 1904년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의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났다. 영국인의 후손으로 미국에 정착한 다섯 번째 세대이며, 그의 조상 중 한 명은, 185명을 체포해 19명을 처형한 것으로 악명 높은 세일럼 마녀 재판의 판사였다. 1821년 보든 대학에 재학하던 중에 영국 문학에 견줄 만한 미국 문학 작품을 집필하고자 습작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12년간 고향 집에서 독서와 습작을 하며 뉴잉글랜드 지방의 청교도적 배경과 기질을 탐구했고, 그에 대한 비판 의식을 갖게 되었다. 그의 작품 중 다수가 뉴잉글랜드 청교도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작 《주홍 글자》는 죄지은 자, 자기중심적 인물, 고독에 빠진 사람들의 심리를 엄밀한 눈으로 조명하여, 당시의 미국 사회를 그려낸 고전적 초상화로 남게 되었다. 1828년 익명으로 첫 작품 《팬쇼 Fanshawe》를 출간했으나, 스스로 미숙한 작품이라고 판단해 전량 회수하여 폐기해버렸다. 1838년까지 44편가량의 단편소설 및 소품을 발표했으며, 그중 1837년에 출간한 《트와이스 톨드 테일스 Twice-Told Tales》를 대학 동창인 시인 롱펠로가 극찬하여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842년 결혼 후 세관에서 검사관으로 일했고, 해고당한 뒤에는 아내의 배려로 집필 활동에 몰두하여 1850년 《주홍 글자》를 발표했다. 이어서 1851년에는 《일곱 박공의 집 The House of the Seven Gables》을, 1852년에는 《블라이스데일 로맨스 The Blithedale Romance》를 출간했다. 1953년, 대학 친구인 피어스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리버풀 영사로 임명되었고, 그 이후로 영국에서 생활하다 1857년 영사직을 사임하고 유럽 각지를 여행했다. 1860년 미국으로 돌아와 웨이사이드에 정착하면서 다시 집필을 시작하여 《대리석 목신상 The Marble Faun》 등 여러 작품을 발표해 호평받았지만, 지나친 작품 활동으로 몸이 쇠약해져 예순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도서소개

《주홍 글자》는 너새니얼 호손의 대표작이자 미국 문학의 부흥을 이끈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을 두고 당시 종교계와 보수적인 독자들은 도덕성이 결여된 외설스러운 작품이라며 비난하기도 했지만, 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진정한 미국 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불륜으로 딸을 얻고 가슴에 치욕의 글자를 달고 살아가는 주인공 헤스터 프린,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성스러운 목사이지만 죄책감에 몸부림치며 가슴속에 주홍 글자를 달고 사는 딤스데일 목사, 오직 복수만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헤스터 프린의 전남편 로저 칠링워스를 통해 작가는 청교도적 엄격함에 사로잡혀 경직된 사회의 이중성을 정교하게 그려내며 인간의 죄와 구원의 상관관계를 파헤친다. 《주홍 글자》는 19세기 미국 문학을 유럽 문학으로부터 분리시켜 독자적인 문학으로 발전시키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금까지도 시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작품으로 극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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