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인 분석력을 통한 지적 두뇌게임의 진정한 패러다임!!!
탐정의 임무와 활동은 매우 어렵고 힘들지만 그만큼 흥미진진하고 색다른 매력이 존재한다. 유능한 탐정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에는 탐정이 되기 위해서 익혀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변장한 사람을 보고 진짜 정체를 파악하는 법, 지문 식별법과 글씨체 감정 방법, 위조품 감별법, 목격자를 심문하는 방법과 단서를 찾고 이해하는 방법, 몽타주를 만드는 법 같은 전문적인 기술들뿐만 아니라 사물이 실제보다 더 멀게 혹은 가깝게 보이는 경우, 어둠에 좀 더 빨리 적응하는 방법, 가짜 그림을 꼼꼼히 살펴보고 위조된 것을 가려내기, 유령이나 UFO, 괴물새 등의 사진에 숨겨진 카메라 속임수 등 탐정에게 꼭 필요한 상식과 정보들을 재미있는 만화로 쉽게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아주 사소한 단서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범죄를 재구성하는 법, 아주 교활한 범인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함정을 파는 법, 무한한 인내심과 예리한 관찰력 그리고 아주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훈련하기 위해 곳곳에 여러 종류의 관찰 게임과 퍼즐, 훈련 코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콜린 킹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 만화를 보며 재미있게 즐기다 보면 어느새 탐정다운 날카로운 감각과 분석력이 길러진다.
새로운 탐정 기술들뿐만 아니라 악당들이 주로 사용하는 속임수들도 소개하고 있어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21세기는 지식과 정보의 통합화를 통한
서비스의 극대화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을 끊임없이 요구한다!
탐정소설이나 탐정만화 또는 탐정영화 속에서 탐정들은 도무지 알 수 없는 난감한 문제들을 척척 해결해 나간다. 탐정들은 어떻게 그렇게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이제 그 모든 비밀을 밝혀보자. 이 책은 탐정소설이나 만화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탐정의 모든 것, 탐정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조건에서부터 탐정이 알아야 할 꼭 필요한 정보, 꼭 익혀야 할 기술 등의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다.
갈수록 지능화되는 범죄수법, 점점 더 글로벌화 되는 범죄현장, 더더욱 치밀하고 교묘해지는 범인들에 대응하기 위해서 탐정에게는 정보력이 곧 힘이다. 그러나 탐정의 업무는 단순히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은 기본! 수집한 정보를 철저하고 세심하게 분석해서 단서를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콜린 킹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로 탐정의 세계를 배워보자. 관찰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관찰 게임과 퍼즐, 훈련 코스를 통해 두뇌를 예리하게 갈고 닦아보자.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법! 관찰력과 추리력, 연상력, 상식을 현실 상황에 대입시키는 능력이 쑥쑥 자란다.
사건의 단서를 찾아 추리하며 실마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히 메모하는 탐정 역할을 통해 논리적으로 탐구하고 생각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이 책을 마칠 무렵에는 자신에게 일어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스스로 부쩍 자란 것 같은 대견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두 권쯤은 열광했던 책이 있었던 것처럼 《탐정 가이드 북》은 《스파이 가이드 북》과 함께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그런 책일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