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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방앗간 신사임당의 찰떡자녀교육법

떡방앗간 신사임당의 찰떡자녀교육법

  • 황강순
  • |
  • 문예춘추사
  • |
  • 2010-12-20 출간
  • |
  • 232페이지
  • |
  • 148 X 205 X 20 mm /402g
  • |
  • ISBN 97889760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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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KBS TV <아침마당>, EBS TV <공부의 왕도>
TV에서 못 다한 두 모녀의 진솔한 이야기


전남의 외진 섬 신안 도초도에서 떡방앗간을 운영하며 네 아이를 모두 반듯하게 키워 세칭 일류대를 보낸 억척엄마. 이 책은 아이들이 어렸을 적 돼지띠인 엄마가 호랑이띠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엄격했던 엄마의 ‘나만의 원칙’, 사교육 없이도, 풍족한 교육여건이 아니어도, 부모의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스스로 성장하게 한 무공해 자녀교육법을 담담히 전하고 있다.
‘기초만 잘 되어 있고 스스로 학습법을 터득하기만 한다면 힘이야 들겠지만 공부보다 더 재미있고 쉬운 일이 무엇이 있겠나 싶었다’는 낙도 엄마의 자녀교육법은 진솔하면서도 마음 깊숙한 곳에서의 공감을 일으키며, 최고의 외적 교육환경만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신선하고도 강한 울림을 준다.
아이 하나하나의 성격과 갖고 있는 재능에 따라서 맞추어가며 살아왔다는 저자는 ‘아이의 초기교육은 누구도 부모만큼 자신 있게 바로 잡아줄 수 없다’고 확신한다.
아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바른 심성과 인격을 갖추게 하는 것,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본적인 틀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함을 시종일관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고 저자의 이런 말들이 생각처럼 쉬운 것은 아니었기에 네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생생한 경험으로 다가 온다.
사교육이 범람하고 아이들의 모든 것이 성적으로만 평가되는 현실 속에서 저자의 찰떡같은 무공해 자녀교육법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진정한 가정교육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책속으로 추가

나무는 부드러울 때 휘어야 부작용이 없다
아이들이 엄마가 바라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잘 안다고 생각을 했다. 사실은 누구보다도 바르게 커가고 있는 것을 엄마인 내가 더 잘 알고 있었다. 그래도 ‘나무는 부드러울 때 휘어야 부작용이 없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심성이나 습관도 마찬가지리라.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큰사람이 되는 것도 좋지만 먼저 바른 인격을 갖추는 것이 바탕이 되도록 기르는 것은 바로 엄마인 나의 책임이요 의무라는 생각을 했다. 대가족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혹시라도 엄마 눈이 미치지 않은 곳에서라도 흐트러진 생활이 몸에 밸까봐 언제나 신경을 썼다.
형제 사이에서 큰소리가 나는 일, 거짓말하는 일, 약속을 어기는 일, 자기가 계획을 세워놓고서 실천하지 않았을 때 등 아무튼 고의적인 잘못들은 절대로 용납을 하지 않았다.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대나무 회초리를 걸어두고 잘못한 아이의 손바닥을 때렸는데 어느 날 내 손바닥을 때려보았더니 상당히 아팠다. 너무 짠하고 미안한 마음에 그때부터 매는 전시용으로 걸어두고 파리채로 매를 대신했다.
가을이 되면 들판에 있던 파리가 사람 사는 근처로 다 달려드는지 정신없이 잡고 약을 뿌려도 문만 열어놓으면 또 파리가 들어오곤 한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옛날 집이라서 방충망들이 부실했다. 아이들 때문에 약을 뿌리기가 싫어서 언제나 파리를 잡아 없애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우리 집은 누구네 집보다 파리채의 활약이 컸다.
하루는 파리채를 한꺼번에 여러 개 사다가 생각 없이 방에 놓아두었더니 애들이 놀다가 들어와서 자기들끼리 “와! 파리채 많다. 우리 칼싸움하자.” 하고 휘두르는 것을 보고 딸아이 하나가 “어? 우리가 뭘 많이 잘못했나, 우리채가 왜 이리 많아?” 했다.
“우리채?” “와! 맞다 맞아 우리 집은 파리채가 아니라 우리채야.” 아이들이 다 같이 손뼉을 치면서 웃었다. 밖에서 그 소리를 들은 나도 소리 없는 웃음이 나왔다. ‘얘들아, 미안하다. 그래 파리채가 아니라 너희 채 맞구나.’
-제 3장 중에서-

목차

머리말 : 낙도에서 다섯 아이를 키우면서

Part01 나의 소원은 '꿈에도 공부'였다
딸아이 서울대 합격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끄럽지만 자랑거리 없는 내 삶
때를 놓쳐버린 늦은 공부
혼수품목 1호였던 생활 백과사전
시동생들을 내가 가르치자
기초가 정말 중요하구나
내 아이를 어떻게 가르치나?
자녀양육에 대한 걱정과불안감
배우지 못한 대둘림은 이제 그만

Part02 유아 초등교육, 기초를 잡으면 절반은 성공

아이 공부 어떻게 시키세요?
말 배우기부터 정확한 발음 심기
아이의 호기심을 칭찬으로 채워라
그림책으로 아이의 생각을 키워라
취학 후를 미리 겁내지 마라
떡판 위의 숫자놀이
책 속의 주인공들을 만들어라
녹음기 이용해서 책 읽어주기
TV 어린이 프로그램 120% 활용하기
글을 일찍 가르치려고 애쓰지 마라
책 내용을 생활 속에서 되새김질시켜라
비디오 100% 활용하기
내 딸이 벙어리면 어떡해요?
우리 집은 언제나 복식 수업중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하라
학습지를 이용한 학습법
매거진과 교육방송 아낌없이 활용하기
아이를 위해 나의 쾌락을 양보하라
시골 학교 벗어나기
엄마는 한발 뒤로 물러서라
아이의 학습 과정을 꼭 체크하라
무조건 학원에 기대지 않게 하라
기초는 잡아주기 나름이다
삶의 몫은 정해져 있지 않다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떼어놓지 마라
방학 때는 동생 공부시키는 시스템
각종 대회에 참석하게 하라
고마운 혜택을 받은 아이들
엄마! 이젠 공부가 보이는 것 같아요
정성에는 하늘이 반드시 돕는다

Part 03 아이를 100배 성장시키는 가정교육
책을 좋아하고 호기심 많았던 첫째
벙어리가 아닐까 의심했던 둘째
조용하면서도 대중 앞에서는 당돌한 셋째
의지와 집념이 강했던 넷째
차분하고 성실한 나의 아들
나무는 부드러울 때 휘어야 부작용이 없다
아이들을 허풍선이 칭찬에 버무리지 마라
약속의 소중함을 일깨워라
엄마 게와 똑같은 나의 모습
얘들아, 연꽃을 보고 배우자
엄마는 돼지띠사 아니고 호랑이 띠잖아요
이기적인 엄마는 아이를 망친다
주변 노인들께 심부름 보내기
명절 때마다 아이들 방앗간 일 참여시키기
공부가 쉽다는 걸 체험시켜라
이제부터 정말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
자기 물건이나 준비물은 스스로 챙기게 하라
혼자서 소금창고에 갔다 와라
엄마 머리는 커트머리 딸들 머리는 말총머리
오늘 양말이 구멍 나거든 만세 불러라
선생님을 신뢰하게 하라
계획적인 용돈관리 능력 심어주기
뿌린 만큼이 아니라 덤까지 얻는 자녀교육

Part04 승승장구 가영이 공부법
책 읽을 수밖에 없는 집
칭찬은 가영이도 책 읽게 한다
두 손이 닳도록 빌며 용서 구하기
똑똑한 사랑의 매
예의바른 아이는 어딜 가나 사랑받는다
공부보다'사람다운 사라'이 먼저 되어라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하는 신앙
존재만으로 힘이 되었던 엄마 아빠

영어공부
나 홀로 영어공부
영어의 문을 열어주는 단어공부
해석이 안된다고? 그래도 읽어라
열려라 귀야!
울타리 속 수능 영문법

수학공부
수학과의 악연
수포는 대포
내 방법은 따로 있다
수험생의 바이블, 기출문제집
실수를 막으면 10점은 오른다

내신공부
지워지기 전에 한번!
작은 고추, 수행평가의 위력
출제자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과목별 내신 공부법 TIP

인터넷 강의 활용법
섬까지 찾아오는 출장 명가사
내게 인터넷 강의는 없다
복습 없이는 무용지물
공짜라서 별로라고?

대학입시 준비법
빠르면 빠를수록 길은 확실하다
대학과 학과만큼 중요한 '전형'
신속하게 입시정보 수집하고 공유하기

저자소개

저자 황강순은 1959년 전남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여 다섯 남매를 두었다. 작은 떡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네 자녀를 사교육 한 번 없이 명문대에 합격시켰고,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도초도에서는 ‘떡 방앗간 신사임당’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였다. 저자는 자녀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이요 사랑이고 희생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부모 중의 누구라도 사랑으로 희생을 해주고,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줄 수만 있다면 물질적인 어려움이나 열악한 환경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KBS TV 에 출연하여 이런 교육 철학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십 수 년의 시간을 거쳐서 스스로 검증한 일들을, 지금 아이들을 어떻게 기를지를 고민하고 있을 많은 젊은 부모들에게 ‘이런 방법의 육아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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