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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우리말

열공 우리말

  • 최종희
  • |
  • 원더박스
  • |
  • 2017-03-13 출간
  • |
  • 624페이지
  • |
  • ISBN 97889986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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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꼬리를 무는 국어 지식과 우리말 어휘 12,000가지 대화하듯 문답으로 풀어가는 우리말에 대한 궁금증 국어 실력도 어휘력이 좌우한다 ‘모국어의 바다’로 찬사 받는 『혼불』의 고 최명희 작가(1947~1998)가 1998년 호암상을 수상하면서 “언어는 정신의 지문이고 모국어는 모국의 혼”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우리말은 정신의 지문이지만 일상에서 바르게, 나아가 더욱 풍부하게 쓰려는 노력은 태부족하다. 이 땅에 태어나면 저절로 익히는 게 우리말인데 일부러 찾아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만일 공부를 해야 한다면, 국어도 외국어처럼 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방법이 있기는 한 걸까? 이런 의문을 갖는 사람에게 권할 만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 바로 〈열공 우리말〉이다. 〈열공 우리말〉이라는 도서명은 ‘국어 실력 열 배로 늘려주는 우리말 공부’에서 나온 제목이자 우리말을 ‘열심히 공부하자’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언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풍부한 어휘력이 필수라는 것은 상식이다. 국어도 언어의 하나인 이상, 예외일 수 없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Vocabulary 22000』 등의 어휘집이 필수라고 생각하면서 유독 국어에 대해서만큼은 어휘력의 중요성을 못 느끼는 것 또한 선입견일 뿐이다. 『표준 국어대사전』에는 50만 여 어휘를 수록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일상어휘로 쓰는 단어는 3천 단어 수준에 불과하다. 영어는 1만 단어, 프랑스어는 3만 단어가 일상어휘로 쓰이는 것과 비교하면 우리의 빈약한 어휘력이 국어의 풍요로움을 얼마나 제한하고 있는지 짐작 가능하다. 〈열공 우리말〉은 우리말에 대한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설명한 우리말 어휘 공부의 보고이다. 제시어 하나에서 출발해 수십 가지 관련 어휘 익히는 구성 〈열공 우리말〉은 하나의 제시어에서 시작해 그에 대한 궁금증과 지식을 풀어가면서 관련되는 수십 가지 우리말 어휘를 익힐 수 있게 구성했다. 예를 들어 302쪽을 보자. ‘담배가 기호 식품이라는데, 정말 식품이긴 한 건가요?’ 라는 질문에 이 책은 먼저 ‘기호품’의 정의를 자세히 알려준 뒤, 찾아온 손님에게 담배 한 대를 권하며 인사를 나누는 옛 풍습에서 나온 ‘대객초인사(

목차

머리말 01 표준어와 비표준어 사이, 미처 알지 못했던 은밀한 속사정 ‘우리말’과 ‘순우리말’은 다르다 [덤] 역사로 보는 우리말 팔자 하나의 ‘말’에 붙은 이름이 이토록 많다니… [덤] 사투리와 표준말 사이 사투리인지 표준어인지 너의 말이 아리송해 ◎ 얼른/후딱/싸게/빨리/후다닥 가운데 사투리는? ◎ ‘기다’는 사투리가 기다? 아니다? [덤] 방언과 사투리의 차이 ◎ ‘걸쩍지근하다’는 ‘껄쩍지근하다’의 동생이 아니라고? ◎ ‘거시기’는 비속어가 아니라 거시기여 [덤] 똥짜바리, 항문과 똥구멍 사이에서 은어 왈, “왜 나만 표준어가 아니냐고요?” ◎ 은어/비어/속어 3형제 중 은어만 데려온 애? [덤] 일반인에게 생소한 ‘전문’ 은어들 ◎ 비속한 말도 표준어라니, 교양은 어디 가고? 사전에 없는 말이라고 깔보지 말 것 ◎ 생산성이 있는 접사와 쓰인 말인데도 표제어에서 빠진 것들 ◎ 준표준어/잠정적 표준어는 사회 변화를 담아낸 실질적인 표준어 [덤] 준표준어와 잠정적 표준어 ◎ 표준어 노릇만 해주고 표제어에는 빠진 말들 [덤] 다른 말의 뜻풀이에만 동원된 채 뜻을 알 수 없게 된 말들 ◎ 어엿한 표준어 자격을 갖췄음에도 표제어에서 빠진 말 [덤] 은어라도 사전에 올랐으면 하는 말 [덤] 근래 복수 표준어로 추가 지정된 말들 ◎ 문헌 정보 수정으로 슬그머니 사라진 말들 표준어이면서 뜻에 따라 방언도 되는 말 02 공인받지 못한 우리말 내력 토박이말, 옛말, 북한어의 흔적들 사전에 오르지 못한 아름다운 토박이말들 ◎ ‘가온’만으로는 아무것도 될 수 없다 ◎ 아직 ‘다솜’으로는 ‘사랑’을 말할 때가 아니다 ◎ 아름다운 말이라도 비표준어는 사적으로만 써야… 우리 곁에 살아있는 옛말, 지금도 그리운 옛말 ◎ 김치냉장고로 다시 살아난 ‘딤채’ ◎ ‘어즈버’그리운 옛말이 꿈이런가 하노라 북한어는 남한어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 둑/뚝의 차이만큼이나 멀어져가는 남/북의 말 ◎ 표준어로 잘못 알기 쉬운 북한어 [덤] 성서에 북한어 표기가 상당수 들어간 까닭 ◎ 북한어에서 더욱 돋보이는 우리말글 [덤] 북한어와 얼음보숭이 ◎ 지금은 멈춰버린, 남/북의 말글을 통일하려는 노력 03 한자를 알면 저절로 풀이되는 우리말의 원천, 한자어 한글과 한

저자소개

저자 : 최종희 저자 최종희는 “언어는 그 사람”이라는 소신을 지닌 우리말 연구가이다. 언어와생각연구소 공동 대표이며, 경기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사이다. 충남 서천에서 나고 자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오랜 해외 근무로 영어를 상용하는 이중 언어생활을 경험하면서, 영어를 잘하려면 우리말부터 제대로 아는 것이 우선임을 깨닫고 국어 공부에 열정을 쏟기 시작했다. 퇴직하고 나서 아직 작가용 한국어 사전이 없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여겨 사전 편찬에 매달렸다. 꼬박 5년을 바쳐 완성한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은 현재 국립도서관에 “마지막으로 납본된” 중대형 종이 사전이 되었다. 2016년에 쓴 책 『박근혜의 말』은 언어를 통해 정치인의 실체를 분석한 책으로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 밖에 『달인의 띄어쓰기ㆍ맞춤법 워크북』, 『내가 따뜻한 이유』(공저) 등을 썼고,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셀프 혁명』을 우리말로 옮겼다. 블로그: 네이버/다음 “최종희의 생각 변전소”

도서소개

국어 사전에 50만여 어휘가 수록되어 있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는 3천 단어 수준에 불과하다. 영어는 1만 단어, 프랑스어는 3만 단어가 일상어휘로 쓰이는 것과 비교하면 우리의 빈약한 어휘력이 국어의 풍요로움을 얼마나 제한하고 있는지 짐작 가능하다.『열공 우리말』은 우리말에 대한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설명한 우리말 어휘 공부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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