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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식품

솔직한 식품

  • 이한승
  • |
  • 창비
  • |
  • 2017-03-20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3647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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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이비 과학과 잘못된 식품 정보에 지친 이들을 위한 먹고 살기의 과학적 판단 기준! "김치를 먹어서 한국인은 사스(SARS)를 피할 수 있었다." "새우와 계란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산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산성 체질이 되고 알칼리성 식품을 먹으면 알칼리성 체질이 된다."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데워 먹는 것은 위험하다." 식품에 대한 흔한 '속설'들이다. 이런 정보 또는 명제의 숫자는 수도 없다.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은 가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거나 태부족한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고 따르게 만든다. 사람들은 어디선가 들은 정보를 부지런히 남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카톡방'에서 퍼뜨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 가운데 맞는 건 몇가지나 될까? 과연 맞는 게 있기는 할까? 식품학자 이한승은 지난 20년간 방송, 신문,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로 사이비 과학과 뉴스에 난무하는 잘못된 식품 정보를 바로잡아온 전문가다. 하지만 개별 식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리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저자가 『솔직한 식품』을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다. 그는 과학자는 답을 내주는 사람이기보다는 답을 찾는 방법을 안내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잘못된 식품 정보를 독자 스스로 가려낼 수 있도록 반드시 기억해야 할 원칙들을 알려준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밥상을 대하는 이들에게 ‘과학적으로 먹고 살기’를 도와주는 교양서. 잘못된 식품 정보에 과학 한 스푼! 그야말로 ‘불량’ 식품 정보의 홍수다. 식품은 어부에서 학자까지, 자취인부터 식품업계 종사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매일 접하고, 여러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다. 식품에 대한 정보가 우리 주변에 차고 넘치는 이유다. 자극적인 언론보도로 사실 여부가 모호한 내용이 확산되거나, '건강 TV쇼'라는 포맷 안에서 정보가 지나치게 단순화되기도 한다. 우리는 어떤 식품이 몸에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하는, 출처도 불분명한 말을 거의 매일 듣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식품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을 과학적으로 풀어낼 뿐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올바른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눈을 길러주고자 했다. 1부에서는 식품에 대한 대표적인 6가지 오해들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오해를 촉발시킨 진원지를 짚으며 식품 정보를 가려내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오

목차

책머리에 서론 악당 식품 만들기 식품은 사람을 살린다 / 나쁜 식품은 있는가? / 영양학 사대주의 / 식품회사는 사악한가? / 좋은 식품, 나쁜 식품의 이분법을 극복해야 한다 1부 식품에 관한 6가지 이야기 1장 식품은 약이 아니다 밥은 보약인가? / 건강기능식품이란 무엇인가? /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다 / 백수오 파동이 남긴 숙제 / 완전한 식품은 없다 2장 전통음식은 몸에 좋다고? 전통은 다 좋은 것인가? / 음식에도 근본주의가 있다 / 유래가 자꾸 바뀌는 음식들 / 생각보다 짧은 전통 / 전통을 재현할 수 있을까? / 스토리텔링, 전통이 돈과 만날 때 3장 발암물질은 어디에나 있다 위험은 상대적이다 / 발암물질이란 무엇인가 / 항암식품을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 레드와인은 전립선암을 예방할까? / 콜라 속에 발암물질이? / 나라마다 다른 규제 / 식품에도 사전예방원칙을 적용해야 하는가 4장 발효식품은 천사가 아니다 발효와 부패는 동전의 양면이다 / 인간다운 삶을 가로막는 괴물, 냉장고? /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발효주가 건강에 좋은가? / ‘항암식품’ 김치와 된장도 해로울 수 있다 / 미생물이 하는 나쁜 짓, 바이오제닉 아민 / 발효 식품에 대한 맹신은 금물 5장 천연은 안전하지 않다 천연과 인공의 이분법 / 쓴맛을 본 인공감미료 / MSG는 천연물인가 인공물인가? / 위험한 것은 천연물이다? / 죽음과 바꿀 만한 맛, 복어 / 살구씨 열풍은 왜 순식간에 사그라들었는가? / 유명 알레르기 음식은 다 천연물 / 천연 발암물질 / 유전자변형식품은 위험한가? / 위험과 안전은 과학적 증거를 기준으로 나눠야 한다 6장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다 현대인의 종교, 다이어트 / 비만의 과학 / 운동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 수많은 다이어트법, 왜 실패하는가? / 욕망해도 괜찮은가? / 맥도날드만 먹고도 살을 뺀다 / 저열량 감미료는 비만을 부르는가? / 저지방 vs 저탄수화물: 결론은 덜 먹기 2부 과학적으로 먹고 살기 7장 식품 정보에 속지 않는 법 불량 식품 정보의 네가지 유형 /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부정확한 정보 / 삶의 철학과 신념이 들어간 편향적 정보 / 일단 팔고 보는 선정적 정보 / 식품의 다면성을 무시한 단편적 정보 / 어처구니없는 식품 파동 / 업데이트된 과학 정보가 필요하다 / 과학적이고 솔직한 식품 이야기가 필

저자소개

저자 : 이한승 저자 이한승은 인류가 달 착륙에 성공한 해에 서울의 한 달동네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식품공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석사과정 때는 식품생물공학과가 되더니 박사학위를 받을 때는 생명공학과로 바뀌어 본인도 무슨 과를 나왔는지 잘 모른다. 미생물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0년 가까이 일본 동경대학교, (주)제노포커스, 미국 조지아 대학교 등을 떠돌며 박사 후 과정으로 세계일주를 할 뻔했으나 2007년 여름 부산의 신라대학교 바이오산업학부 식품공학 전공에 임용되어 재직 중이다. 대학원생 시절부터 심해 열수구, 온천, 소금 같은 극한 환경에 사는 미생물에관심이 많아 신라대학교에 해양극한미생물연구소를 설립하고 소장으로 섬기고 있다. 유전자 분석(BLAST) 때문에 남들보다 일찍 인터넷 세계에 입문하여 정치, 사회, 과학 관련 온갖 부끄러운 잡글을 썼으나 지금은 옛 아이디가 밝혀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과학과 사회의 소통에 관심이 많아 부산MBC FM 아침 방송에서 과학 코너를 2년 담당하였고 『경향신문』에 과학 칼럼을 2년 동안 썼으나 다 잘리고 지금은 블로그와 트위터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어디서든 식품 이야기만 나오면 목소리가 커진다고 딸들에 게 구박받는 것이 억울해서 식품 관련 책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블로그 http://www.leehanseung.com 트위터 http://twitter.com/leehanseung

도서소개

『솔직한 식품』은 식품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을 과학적으로 풀어낼 뿐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올바른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눈을 길러주고자 했다. 1부에서는 식품에 대한 대표적인 6가지 오해들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오해를 촉발시킨 진원지를 짚으며 식품 정보를 가려내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오랫동안 상식 노릇을 해온 잘못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팩트'로 속설을 규명하며, 전통이라는 허상을 걷어낸다. 즉 이 책은 식품에 대해 이야기할 때 기본적으로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을 과학이라는 큰 원칙 속에서 쉽게 풀어 정리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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