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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자와 여름

눈사자와 여름

  • 하지은
  • |
  • 새파란상상
  • |
  • 2015-03-05 출간
  • |
  • 535페이지
  • |
  • ISBN 97889637118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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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7
1. 죽은 대문호의 마지막 원고 11
2. 유명 배우와의 나인볼 게임 49
3. 첫사랑과 단둘이 벽장 안에 갇힌 사연 96
4. 왕자님의 조문과 푸른 장미 133
5. 장례식과 괴도와 뜻밖의 병문안 190
6. 뱀파이어 백작과 한밤중의 만찬 232
7. 푸른 장미의 주인 283
8. 동화책의 비밀과 기이한 자백 310
9. 그날 저녁 정원에서 일어난 일 365
10. 수상한 쪽지와 한밤의 묘지 399
11. 진실을 위한 마지막 연극 442
12. 서재에서의 고백과 두 번의 청혼 486
에필로그 526

도서소개

하지은의 추리소설 『눈사자와 여름』. 그레이힐 시티의 조 마르지오 극장에서 대문호 오세이번 경이 독살된다. 대문호가 집필하던 원고가 사라져서 원고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경찰에 들어온다. 사건을 맡은 레일미어 경위는 조 마르지오 극장장의 딸 세라바체 양을 사랑하는 사이. 하지만 1년 전에 세라바체는 아무 이유없이 레일미어의 뺨을 때리고 절교해버리고 말았다. 대문호의 원고를 추적해 나가던 중 대문호의 금고의 비밀 보관함 속에서 신비한 푸른색 장미를 발견하게 된다. 사건의 단서가 하나 둘 등장하는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괴도 쉐비악은 자신의 무고함을 천명하고 범인에게 복수를 선언하는데...
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서른 번째 이야기 《눈사자와 여름》이 출간되었다. 변변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평화로운 작은 도시 그레이힐에서 대문호 오세이번이 독살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추리극이다.

# 발랄한 청춘 로맨스 추리소설
가상의 도시 그레이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하고 경쾌한 미스테리물. 대문호 오세이번 경이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주변에는 대문호가 좋아하던 초콜렛 포장지만 남아있고,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집필하던 원고는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비밀금고 안에 남아있는 푸른 색 장미만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아갈 단서. 사건을 맡은 레일미어 경위는 대문호가 쓰러진 조 마르지오 극장장의 딸 세라바체 양을 3년간 쫓아다닌 끝에 뺨을 맞고 쫓겨난 사연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1년 만에 다시 만난 세라바체 양을 보고 또 사랑의 불길을 태우고 만다. 살인사건을 쫓는 건지, 연애를 다시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레일미어 경위의 엎치락뒤치락 수사가 시작된다.

# 등장인물
레일미어 플린트 : 그레이힐 시티 강력3반 경위.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나이.
세라바체 아이넨 : 그레이힐 조 마르지오 극장장의 딸. 1년 전에 레일미어를 차버렸다. 필요하면 소총도 발사하는 자비라고는 없는 여인!

율프레드 머독 : 강력3반 경위. 출신 학교와 기수를 밝히지 않아 ‘낙하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손튼 : 강력3반 경사. 손님맞이 담당. 문학소년이기도 하다.
쥬안 : 강력3반의 홍일점이지만 존재감이 없어서 자꾸 잊히는 여성.

게오르그 F. 오세이번 : 대문호. 독살 당하고 유작은 사라졌다.
게레 하우스만 : 오세이번 경의 제자.
쉐비악 : 그레이힐 시티의 괴도. 밤도둑의 제왕. 부자들한테 비싼 물건을 훔쳐서 어려운 사람들 집에 놓고 감. 오세이번 경의 광팬. 오세이번은 쉐비악을 ‘그래도 초콜릿은 남기고 가는 예의 바른 도둑’이라고 부름.
앙기스 후에르 백작 : 낮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뱀파이어 백작이라 불리는 그레이힐 시티에서 가장 명망 높은 귀족.
로만 아이넨 : 조 마르지오 극장장. 세라바체의 아버지.
도슨 : 조 마르지오 극장의 문지기. 세라바체의 가정교사였다. 오세이번 경의 죽음을 경찰서에 알렸다.
제이 포스모 : 샹 드 델라 극장장. 로만과 친구였으나 현재는 앙숙지간.
프리실라 모드레 : 조 마르지오 극장 소속 유명 여배우.
듀 세비어 : 조 마르지오 극장 소속 유명 배우.
러세스 카일 : 조 마르지오 극장 소속 배우.
파베 : ‘한 번 먹어 보면 다시 찾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존 베리의 새콤달콤 과자점’의 여종업원.

줄거리

그레이힐 시티의 조 마르지오 극장에서 대문호 오세이번 경이 독살된다. 대문호가 집필하던 원고가 사라져서 원고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경찰에 들어온다. 사건을 맡은 레일미어 경위는 조 마르지오 극장장의 딸 세라바체 양을 사랑하는 사이. 하지만 1년 전에 세라바체는 아무 이유없이 레일미어의 뺨을 때리고 절교해버리고 말았다. 대문호의 원고를 추적해 나가던 중 대문호의 금고의 비밀 보관함 속에서 신비한 푸른색 장미를 발견하게 된다. 사건의 단서가 하나 둘 등장하는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괴도 쉐비악은 자신의 무고함을 천명하고 범인에게 복수를 선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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