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내 마음이 들리나요

내 마음이 들리나요

  • 조아라
  • |
  • 한솔수북
  • |
  • 2017-01-10 출간
  • |
  • 44페이지
  • |
  • ISBN 9791170281207
판매가

13,500원

즉시할인가

12,1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1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하다 글보다 많은 이야기를 담아 내는 그림의 힘 《내 마음이 들리나요》는 조아라 작가가 《로켓 보이》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전작 《로켓 보이》와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연필로만 그림을 그렸습니다. 국문학을 전공한 조아라 작가는 글 없이 그림만으로도 한 편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탁월한 이야기꾼입니다. 《내 마음이 들리나요》는 학교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의 하루를 담고 있습니다. 등굣길과 하굣길은 육교를 오르내리고 골목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같은 길입니다. 하지만 그 풍경도 아이의 모습도 사뭇 다릅니다. 등굣길에 아이는 딴 생각에 젖어 느릿느릿 걷습니다. 앞으로 오는 자전거도 보지 못해 부딪힐 뻔하지요. 학교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학교 운동장에 앉아 있는데, 머리 위로 새가 날아옵니다. 그리고 새들이 음표의 형상과 겹쳐지면서 아이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높이 뛰고, 신나게 달리고, 춤도 춥니다. 움직임만으로도 아이의 감정과 기분이 충분히 전달됩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음악이 들리는 듯합니다. 글이 없어도, 그림이 가지는 이야기의 힘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 글자가 없진 않습니다. 학교 복도, 계단에 ‘학교 폭력 없는 우리 학교 왕따 없는 우리 학교’라는 표어가 써 있습니다. 그림 속 글자와 아이들의 모습이 묘하게 어우러져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역설적으로 드러냅니다. 작은 그림까지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장면이 없습니다. 정성스럽게 그려진 한 장의 그림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가 피아노 건반, 새는 음표! 평범한 풍경이 새로운 시선으로 바뀌는 순간 《내 마음이 들리나요》는 우리가 흔히 보는 풍경을 음악적 이미지로 변화시킵니다. 등굣길에 평범했던 모습이 하굣길에는 음악과 만나 신선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비둘기는 날아오르면서 음표가 되고, 아이가 건너는 횡단보도는 피아노 건반이 됩니다. 고양이와 쥐들이 뛰어다니는 골목의 파이프와 전봇대의 전선은 오선지로 펼쳐집니다. 그림이 줄 수 있는 시각적 상상력에, 청각적 표현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높입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 각자 다르게 볼 수 있는 일상의 풍경에 대해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눈다면, 늘 보던 길, 항상 같은 일상이 새롭게 느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조아라 저자 조아라는 대학을 다니면서 뒤늦게 꿈을 깨닫고 혼자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그 뒤 SI 그림책학교에 들어가 그림책을 배웠습니다. 《내 마음이 들리나요》 는 2011년 《로켓 보이》를 출간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로켓 보이》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 CJ 그림책상,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많은 기관에서 추천되었고,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로 수출되었습니다.

도서소개

‘삶과 예술은 하나’음악을 통해 상처와 외로움을 치유하는 이야기『내 마음이 들리나요』. 등굣길, 무거운 발걸음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겨 걸어가는 아이가 있습니다. 학교에 도착한 아이는 덩치 큰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아이의 학교생활은 외롭기만 합니다. 하굣길, 운동장에 앉아 있는 아이의 머리 위로 새가 날아오릅니다. 새는 음표가 되어 아이를 위로하기 시작합니다. 음악은 점점 절정으로 내딛고 아이의 몸짓도 크고 화려해집니다. 아이의 현실로 돌아오게 하는 건 첫 장면에서부터 보이던 고양이와 쥐들. 새들도 제자리로 돌아가고 아이도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오지만, 아이의 내면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