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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 번째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 번째

  •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 |
  • 시공사
  • |
  • 2017-03-14 출간
  • |
  • 116페이지
  • |
  • ISBN 978895277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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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에서 하나뿐인 기발하고 재미있는 표현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 번째 이야기 “세상에 하나뿐인 낯설고 아름다운 낱말들”로 우리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의 작가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가 이번에는 더 기발하고 재미있는 표현들과 함께 돌아왔다. “머릿속에 귀뚜라미 한가득”이란 말은 온통 황당한 생각들로 꽉 찬 머리를 두고 이탈리아 사람들이 하는 말, 라트비아 사람들은 터무니없거나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면 “작은 오리 후후 불고 있네” 하고 통박을 놓는다. 세르비아 사람들에게 “코로 구름을 헤집는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그건 당신이 꽤나 으스대고 있었다는 이야기, 러시아 사람이 “가재가 겨울을 어디서 나는지 알려줄까” 했다면 정신 바짝 차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저기엔 춤추는 곰이 있다고!” 하는 독일 사람을 만났다면 냉큼 따라가고 볼 일이다. 하는 일마다 잘 풀리고 분위기도 끝내주고 뭐랄까, ‘핫’한 곳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니까. 알알이 빛나던 첫 번째 이야기가 세상 곳곳에 숨겨진 진귀한 과실들을 조금씩 맛보게 해주었다면 이번 이야기에는 그 과실을 가꾼 사람들과 말[言]이 자라난 환경이 함께 들어 있다. 말이란 단순한 단어들의 조합이 아니고, 누가 어떤 상황에서 그 말을 했느냐에 따라 좀 더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느껴지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이건 (서문에서 작가가 밝힌 바대로) 단어에서 표현으로, 넓은 의미로 말로 확장되면서 더 많은 것을 껴안은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더 기발하고 더 재미난. “세상에는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살고, 그들을 통해 오랫동안 전해져온 이야기들이 이토록 다정하다는 걸, 꼭 알려주고 싶거든요.” _김서령(옮긴이의 말 중에서) 특유의 감성으로 엘라의 글에 반짝이는 목소리를 입혀주었던 1편의 루시드 폴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이야기의 번역은 소설가 김서령이 맡았다. 소설 속 주인공들이 등에 입술을 대고 종알종알 쓸쓸한 말을 전하는 것이 좋아서 소설가가 되었고, 먼 나라의 작가가 하는 말을 가만히 듣다가 책으로 옮기는 일 또한 좋아서 번역도 하게 되었다는 그녀는, 스페인 사람들은 영혼의 짝을 만났을 때 하는 말을 빌리자면, 그야 말로 이 책의 “오렌지 반쪽”이다. 로맨틱한 표현부터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표현까지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에서 날아온, 세상에 하나뿐인 재미있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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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저자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는 어쩌다 보니 작가가 되었고 또 어쩌다 보니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영국 바스에 살면서 작업을 하고 있어요. 고양이 한 마리도 없이 말예요. 첫 책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다른 나라 말로 옮길 수 없는 세상의 낱말들》은 지금까지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어요.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작가도 의아하다네요. 그래도 다 잘되어가고 있다는 거겠죠. ※ 홈페이지 http://ellafrancessanders.com과 SNS를 통해 작가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역자 : 김서령 역자 김서령은 어쩌다 보니 작가가 되었고 소설 속 주인공들이 내 등에 입술을 대고 종알종알 쓸쓸한 말을 전하는 것이 좋아서 소설가가 되었는데, 먼 나라의 작가가 하는 말을 가만히 듣다가 책으로 옮기는 일 또한 좋아서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습니다. 소설집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와 《어디로 갈까요》, 장편소설 《티타티타》와 산문집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를 출간했고, 《빨강 머리 앤》을 번역했습니다.

도서소개

“세상에 하나뿐인 낯설고 아름다운 낱말들”로 우리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의 작가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가 이번에는 더 기발하고 재미있는 표현들과 함께 돌아왔다. 알알이 빛나던 첫 번째 이야기가 세상 곳곳에 숨겨진 진귀한 과실들을 조금씩 맛보게 해주었다면 이번 이야기에는 그 과실을 가꾼 사람들과 말[言]이 자라난 환경이 함께 들어 있다. 말이란 단순한 단어들의 조합이 아니고, 누가 어떤 상황에서 그 말을 했느냐에 따라 좀 더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느껴지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이건 단어에서 표현으로, 넓은 의미로 말로 확장되면서 더 많은 것을 껴안은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더 기발하고 더 재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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