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의 운명을 예측하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대통령중심제의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막중한 자리이다. 역대 대통령의 과거를 보면 대체로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재임기간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드러내 국민들의 분노와 비판의 도마에 올라섰다. 결국 가장 인기 없는 전직 대통령으로 전략한 사례가 많다.
『대통령의 운명』은 인문명리학으로 대통령의 운명을 다루었다. 인문명리학은 [인문학]과 [명리학]을 결합한 말이다. 인문학이 ‘인간과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는 학문’이라면, 명리학은 ‘사주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명리학에는 이런 의미가 들어있다. 박근혜, 노무현, 이명박, 전두환 등 전·현직 대통령을 다루었고, 지금도 대권에 도전하는 인물인 문재인, 안철수, 그리고 대권에 도전한 정주영을 [정치공학]적인 방법이 아닌 [인문명리학]의 시각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측한 책이다.
각 시기에 저자가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들의 운명을 어떻게 예측했는지 알려주고 있다. 그 결과물이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예측,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총선과 대선 승리 및 최측근의 교통사고 예측, 2015년 5월 박근혜와 최순실 게이트를 예측하였다. 또한, 대선 주자인 문재인의 2012년 대선 패배 예측과 2015년 재보선 패배도 예측하였고, 안철수의 2012년 11월 대선 후보 사퇴도 5월에 예측했다. 그리고, 2017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문재인과 안철수의 운명도 인문명리학적인 방법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