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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7첩 반상

경전 7첩 반상

  • 성소은
  • |
  • 판미동
  • |
  • 2015-03-1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601794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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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정갈한 한 상

프롤로그
경전經을, 거울鏡 삼아, 삶을 가볍게輕 하다

도마복음_나그네가 되십시오
구하는 사람
행복한 사람
귀 있는 사람
몸에 의존하는 사람
자기를 발견한 사람

중용_간절함으로 스스로를 이루다
愼獨 홀로 있음
能久 지속하는 힘
知味 삶의 맛을 앎
忠恕 입장을 바꿔 생각함
至誠無息 쉼 없는 간절함

숫타니파타_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더없는 행복
올바른 수행
번뇌의 화살
피안에 이르는 길

도덕경_머물지 말고 흘러라
신비의 문
함이 없는 함
다듬지 않은 통나무
하루하루 없애 가는 것
가장 좋은 것

금강경_어디에도 매이지 않는 마음으로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곧 나를 보다
머물지 않는 마음
모습이나 음성으로 나를 구하면
이슬 같고 번개와 같으니

바가바드 기타_나는 누구인가?
행위의 요가(karma-yoga)
지혜의 요가(jnana-yoga)
명상의 요가(dhyana-yoga)
신애의 요가(bhakti-yoga)
해탈을 위한 포기의 요가(moksasamnyasa-yoga)

동경대전_사람이 곧 하늘이다
吾心卽汝心 내 마음이 곧 네 마음
侍天主 사람이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
不然其然 그렇지 않음과 그러함
勿爲心急 마음을 조급하게 갖지 말라
不知 알지 못하거든

에필로그
‘위대한 나’를 만나기

도서소개

『경전 7첩 반상』은 인문 고전 중의 고전으로써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경전의 벽을 낮추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핵심적인 지혜를 맛깔스럽고 쉽게 정리하였다. 특히 우리가 이 험난한 시대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헤쳐갈 수 있도록 삶의 뿌리가 되어줄 깊고 단단한 명구들을 선별하여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생의 좌표를 재점검하고 안착하게 만드는 ‘지점’을 제공해 준다.
간디가 사랑한 「바가바드 기타』에서 정조이산의 경전들까지
“경전을 읽는다는 것은 스스로를 갈고 닦는 것과 같다.”─ 『정조이산어록』

정조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일찍이 경전을 연구하고 옛날의 도를 배워서
성인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경지를 엿보고,
널리 인용하고 밝게 분변하여
千古를 통해 판가름 나지 않은 안건에 대해 결론을 내렸다.”

다산정약용, 정조이산, 간디, 괴테, 링컨 등 시대를 넘나드는 위대한 인물들이 평생 경전을 옆에 두고 읽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문고전은 자신을 바로 세우는 데 필요하다. 경전은 그러한 인문고전 중 최고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지혜를 담아 놓은 책이다. 그곳에는 수천 년에 걸쳐 인간이 골몰해온 생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과 답이 함축되어 있다. 그러나 그 만큼 ‘경전’은 난해하고 복잡해 섣불리 다가서기가 쉽지 않은 책으로, 혹은 자신과는 동떨어져 있는 종교 서적으로 여겨져 오기도 했다.
이번에 판미동에서 나온 『경전 7첩 반상』은 인문 고전 중의 고전으로써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경전의 벽을 낮추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핵심적인 지혜를 맛깔스럽고 쉽게 정리하였다. 특히 우리가 이 험난한 시대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헤쳐갈 수 있도록 삶의 뿌리가 되어줄 깊고 단단한 명구들을 선별하여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생의 좌표를 재점검하고 안착하게 만드는 ‘지점’을 제공해 준다.

“불안한 눈빛은 쉼 없이 무언가를 찾아 서성인다. 생의 좌표를 다시 점검하지 않을 수 없는 깊은 목마름은 물질만으로 해소될 수 없다. 풍요 속의 허기다. 인문에서, 인간이 축적해 놓은 지혜에서 답을 구할 수밖에 없는 연유다. 이제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삶에 나다운 무늬를 새기고 윤기를 내야 할 때, 경전을 새로운 의미로 마주하기에 가장 좋은 순간이다.”

변곡점에 서 있는 시대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삶의 답을 찾으려 한다. 『경전 7첩 반상』은 그 답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삶의 핵심에 다가서기 위한 ‘경전 읽기’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현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되새기는 작업은 우리가 현재 어디에 서 있는지를 발견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서 이 시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세계 7가지 경전을 선별하여 담았다.
먼저 동양 문헌 가운데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으로 간주되고 있는 『도덕경』과 양 극단으로 치달은 우리 사회에 무엇보다 간절한 정신이기도 한 『중용』, 불교의 수많은 경전 가운데서 가장 초기에 모아졌기에 담박한 맛이 일품인 『숫타니파타』와 인도를 넘어 세계의 고전이 된 『바가바드기타』, 그리스도교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선두 마차 『도마복음』과 우리 모두의 대 자유를 추구하는 대승의 중추이자 아름다운 보석 같은 『금강경』, 마지막으로 우리 종교, 우리 정신, 우리 철학을 보여 주는 『동경대전』까지, 어느 하나 흘릴 게 없는 천금 같은 문구를 우리는 『경전 7첩 반상』를 통해 만나게 될 것이다.

평생을 읽어야 하는 책,
경전에서 하루에 한 번,
‘나를 바로 세우는 지혜’를 만나다

‘경전을 읽는다는 것’은 그 경을 거울삼아 내 자신을 비추어 보는 것이다.
─ 오강남(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비교종교학 명예교수)

그렇다면 왜 우리에게 ‘경전 읽기’가 중요할까?
수많은 정보들이 휘몰아치는 정보화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많은 이들이 하루만 지나면 의미를 잃어버리는 지식들을 쓸어 담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폐기처분되는 정보들만큼이나 허망하다. 표피적인 세상에 대한 이해가 커진다한들 그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그 지식들은 무용지물이 된다. 내가 중심에 서 있고 내가 스스로 의미를 부여할 때에야 세상의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내가 정녕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삶의 깊이를 이해하는 첩경은 인간의 긴 역사 속에 축적된 종교들의 지혜를 접하는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그렇다. 경전을 읽는 것은 더없이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경전을 읽는 것’은 단순히 경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그 경을 거울삼아 내 자신을 비추어 보는 것이다.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옷깃을 여미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감이다. … 이런 식의 읽기를 두고 구태여 이름을 붙인다면 ‘환기적 독법’이라 할까.”

짧게는 수백, 길게는 수천 년을 이어온 각 종교들은 저마다의 전통과 역사 속에 완성한 경전을 가지고 있다. 시대적 윤리와 지식의 시비는 대중의 의견이나 권력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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