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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창

바다가 보이는 창

  • 윤형두
  • |
  • 범우
  • |
  • 2016-09-10 출간
  • |
  • 268페이지
  • |
  • ISBN 978896365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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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반세기 동안 외길을 걸어온 출판인이자 수필가인 윤형두 수필선 “윤형두 대표의 성품은 강직하면서 온유 겸허하고, 그의 글은 윤리적 이성과 애수어린 서정을 아울러 지니고 있다”- 금아 피천득 (400자 서평 글에서~) 내가 범우사보다 더 큰 관심을 갖는 것은 윤형두 대표다. 범우문고로 인연이 맺어졌지만 그와 나는 출판업자와 저자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제지간이나 글 친구 같은 사이다. 그의 성품은 강직하면서 온유 겸허하고, 그의 글은 윤리적 이성과 애수어린 서정을 아울러 지니고 있다. 서울 종로에서 소년시절을 보낸 나는, 남해 바닷가에서 자란 그를 몹시 부러워한다. 우리에게는 고향을 선택할 자유가 없다. 햇빛과 바다, 그 밖에는 그에게 가진 것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았으리라. 그는 옳은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의 수필 <연(鳶)처럼>은 그의 서정성을 잘 나타낸 글이다. 나는 이 글을 읽었을 때 로버트 프로스트의 <자작나무(Birches)>를 연상하였다. - 피천득 (수필가 전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 나와 50년 지기인 출판인 윤형두 형은 1972년 말에 <콩과 액운>이라는 수필을 《수필문학》에 발표하면서 수필가의 면모를 과시하더니, 여러 문학지와 일반 잡지에 자주 글을 써왔다. 윤 형의 수필은 정말 수필의 정수(精髓)를 담아 내는 명문들이어서 새삼 여러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의 수필 속에는‘고백의 정직성’이라는 강점이 언제나 버티고 있다. 수채화처럼 차분하고 겸손한 글이면서도 자석처럼 사람을 끄는 인력(引力)을 갖는다……. 글을 통한 위선이 범람하는 세상에서 그만큼 담백한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온갖 격랑과 인고(忍苦) 속에서 한 시대를 보는 안목을 가꾸어 왔으며 그러면서도 거창한 소리 대신 겸허한 목소리로 일관해 왔다. 이것이 그의 매력이요, 강점이다. - 한승헌 (법무법인‘광장’고문 변호사 ? 가천대 법과대학 석좌교수) 윤형두 사장은 수필의 재주가 뛰어난데다 세상을 보는 눈이 남달리 예리해서 그의 글도 청아(淸雅)와 기백(氣魄)을 겸비하고 있다. 교양과 견식이 풍부하고 학문도 깊은 경지에까지 파고들어서 수필가가 갖추어야 할 조건은 충분 이상으로 지니고 있고, 거기에다 근면하고 꾸준하기까지 하여 수필집만도 십수 권을 써서 발간하였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러한

목차

|찬하賀의 글 - (한승헌) |·7 연鳶처럼·25 콩과 액운·29 월출산月出山 천황봉·34 만절晩節·38 망해望海·44 시월의 바다·49 병病든 바다·54 산의 침묵·58 경마競馬·61 아버지의 산 어머니의 바다·66 회상回想 속의 아버지·71 본무실本無實·77 회억의 크리스마스·82 강물이 흐르는 한촌閑村·87 서리꾼 시절·93 선사禪師의 설법說法·99 한복의 세계·102 멋있는 여인상·106 6월의 만가輓歌·110 5사상 29방·114 책의 미학美學·119 책과 가을·124 여섯 개의 돋보기·129 책이 있는 공간·135 구텐베르크 박물관과 한국 전적典績·139 일본에 있는 고서·143 이 가을 고서의 숨결과 더불어·146 고서는 지知요, 향香이요, 귀貴다·152 한길의 의미·155 비석을 세울 만한 삶·159 소록도 가는 길에·162 남산 지하실·167 가문家門·172 출생지에 얽힌 이야기·176 독일 통일 전야제에·183 사람을 가르치는 일·188 잔디밭 철학·193 인간과 인간 간의 성공·197 생生의 여울에서·202 활자와 더불어 25년·209 욕망의 간이역·216 회상回想·222 추상追想·227 나의 어머니·232 비명碑銘·252 연보·257 표창 및 수상·감사패·262 작품 연보·266

저자소개

저자 윤형두 1935년 일본 고베(神戶) 출생. 동국대 법학과 졸업. 고려대 경영대학원·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수료. 국립순천대 명예출판학 박사학위 취득. 1972년 월간 《수필문학》에 수필 〈콩과 액운〉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 한국도서유통협의회 회장,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출판학회 회장.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 한국서지학회 · 한국언론학회 이사.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객원 교수. 경희대 신문방송대학원 · 동국대 정보산업대학원 · 서강대 언론대학원·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강사.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현재 종합출판 범우(주) 대표이사. 범우출판문화재단 이사장. 저서 : 《출판물 유통론》《산사랑 책사랑 나라사랑》《넓고 넓은 바닷가에》 《책의 길 나의 길》《아버지의 산 어머니의 바다》《한국출판의 허와 실》《사노라면 잊을 날이》《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잠보잠보 안녕》《한 출판인의 중국 나들이》《한 출판인의 일본 나들이》《지나온 세월속의 편린들》《옛책의 한글판본》(1, 2) 미니북 《책》《한국 출판미디어의 제문제》《한 출판인의 여정일기》《한 출판인의 자화상》. 편저·역서 : 《출판 사전》《눈으로 보는 책의 역사》《일본 출판물 유통》. 논문 : 〈매스미디어로서의 출판〉 외 다수.

도서소개

윤형두 수필선 『바다가 보이는 창』. 생각과 표현이 잘 정제된 문학으로서의 수필의 격을 갖춘 저자의 수필 작품이 돋보이는 책이다. '책의 미학', '책과 가을', '여섯 개의 돋보기', '책이 있는 공간', '구텐베르크 박물관과 한국 전적', '일본에 있는 고서'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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