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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시집

하이네 시집

  • 하인리히 하이네
  • |
  • 범우사
  • |
  • 2016-11-20 출간
  • |
  • 174페이지
  • |
  • ISBN 978890806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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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이네의 천진난만하고 재기 넘치는 시집 - 118편의 시와 해설수록 하이네 하면 순정, 가련하고 감미로운 감상적 연애 시인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아마도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낭만적인 연애 찬미의 시인으로서 그를 소개하고 있고, 또한 그의 시도 순전히 그런 쪽으로 소개되고 이해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이네의 시에서는 그의 격정적 시에서 묘한 공감을 발견할 수 있다. 하이네는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순수하고 격한 감정을 지닌 서정 시인이다. 그러나 서정시의 전형적인 청렬(淸冽)한 감정 고백은 그에게서 별로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하이네에게서 느끼게 되는 것은 격한 자신의 감정을 언제나 스스로 자신의 시 속에서 의식하고 멋쩍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두 번이나 거듭된 실연의 체험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말리에에 대한 덧없는 사랑은 《노래 책》에서 노래되었으며, 〈귀향〉에서도 그 추억을 되새김질하고 있다. 테레제에 대한 감정은 〈귀향〉, 〈북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노래 책》에 비해 〈귀향〉 이후의 작품에 자조와 풍자가 짙게 깔려 있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다. | 해설 - 하이네의 생애와 시 | ◎ 하이네의 생애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는 1797년 12월 독일 뒤셀도르프의 유태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선량하고 명랑한 부친(삼손 하이네)이 늘 사업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해, 하이네는 일찍부터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만 했다. 은행의 견습원이 되기도 하고, 숙부(살로몬 하이네)의 도움으로 장사를 하기도 하였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함부르크의 부호(富豪)인 숙부는 생활 능력이 없는 하이네를 천대하면서도 꽤 귀여워했던 듯하다. 1819년 이후 하이네가 본 대학, 괴팅엔 대학, 베를린 대학 등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숙부의 재정적인 도움 덕분이었다. 그뿐 아니라 파리 망명 후의 하이네에게 상당한 생활비를 보낸 사람도 바로 이 숙부였다. 하이네는 평생 특권층이나 부유층에 대해 경멸과 비난을 퍼부었으면서도, 부유층의 일원인 숙부로부터의 경제적 지원에는 전혀 구애받지 않았다. 1816년 그는 이 경제적 은인의 딸인, 당시 16세 소녀 아말리에(Amalie)를 처음으로 대하게 된다. 그녀에게 반해 넋을 잃은 하이네를 자기 마음대로 기쁘게도 만들고 슬프게도 만들던 그녀는 돌연 지주의 아들 후리르렌다와 결혼해 버

목차

1. 서정적 간주곡 그대의 파란 눈 11 아름다운 오월이 찾아와 12 나의 흐르는 눈물에서 13 오직 그대만이 14 그대 얼굴 15 서로의 뺨을 지그시 맞대면 16 백합꽃 속에 17 연꽃은 18 노래의 날개 위에 19 사랑하지 않을지라도 21 맹세해 주오 22 사랑하는 그대의 맑은 눈 위해 23 세상 사람들은 모두 24 타인의 신부가 된 연인 25 사랑스런 여인 26 원망치 않으리 28 둘이서 함께 괴로워하자 29 천사의 흐느낌 30 그대 잊고 말았는가 31 그 일 32 그럼 안녕 33 숨바꼭질 34 부인 35 기다림에 지쳐 36 시들어 버린 마음 37 세상은 아름답건만 38 그녀와 헤어진 후로는 39 무덤 속에 누워 40 동화의 나라가 42 나의 노래는 43 나를 가장 괴롭힌 사람 44 눈부신 여름 아침 45 그녀가 부르던 노래 46 사랑의 불꽃 47 괴로움이 빚어낸 노래 48 로렐라이 49 2. 귀향초(歸鄕抄) 숲속을 헤매며 53 달 떠오를 때 54 저녁 노을에 55 머나먼 지평선에 57 나의 분신 58 어둔 꿈속에서 59 나는 불행한 아틀라스 60 세월은 61 쓰라린 눈물 62 꿈에 64 하이얀 백합꽃 같은 65 홀딱 반해 버린 66 첫사랑 그대는 67 둘이는 서로 68 내 괴로움 69 참아 주소서 70 마음이여 71 깊은 밤 72 기나긴 겨울 밤 73 밖엔 눈이 쌓이고 74 오직 그대에게만 75 사랑의 괴로움 76 남 몰래 하는 사랑 77 또 다시 사랑을 하게 될 줄은 78 그 밖에 무얼 더 79 쓸쓸한 마음만 80 그대 마음으로 내 마음을 81 지나간 사랑은 잊어버려요 82 정말로 내가 미워졌나 83 내 마음의 깊은 상처 84 맑은 그대 눈동자 86 별들의 속삭임 87 사랑하는 이여 88 환희의 나라 90 헤어질 때면 91 그래도 그대 날 92 내 마누라가 된다면 93 백조 94 행복과 불행 96 눈물이 싫어졌네 97 노래 98 사념(思念) 99 아름다운 어촌 아가씨 101 사랑의 심연(深淵) 102 죽음 103 오월 104 검은 옷차림의 여인 105 어여쁜 아가씨 107 잔잔한 바닷가에 109 하얀 갈매기 110 사랑의 바다 111 그대 마음 112 파렴치한 그대 행동 113 이른 아침 잠 깨어 114 신은 존재하는 모든 것 속에 115 반짝이는 사랑 117 그대는 지금 118 꿈에서 나는 119 한밤중 120 나는 꿈꾸었네 121 나의 이 노래가 122 경향

저자소개

저자 : 하인리히 하이네 저자 하인리히 하이네 (Heinrich Heine, 1797~1856)는 독일의 시인. 뒤셀도르프에서 출생. 본 대학, 괴팅엔 대학, 베를린 대학 등에서 법학 전공. 1831년에 파리로 망명하여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생활함. 저서에 《시집》, 《노래 책》, 《로만체로》, 《하르츠 기행》 등이 있음. 역자 : 서석연

도서소개

하이네 하면 순정, 가련하고 감미로운 감상적 연애 시인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아마도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낭만적인 연애 찬미의 시인으로서 그를 소개하고 있고, 또한 그의 시도 순전히 그런 쪽으로 소개되고 이해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이네의 시에서는 그의 격정적 시에서 묘한 공감을 발견할 수 있다. 하이네는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순수하고 격한 감정을 지닌 서정 시인이다. 그러나 서정시의 전형적인 청렬(淸冽)한 감정 고백은 그에게서 별로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하이네에게서 느끼게 되는 것은 격한 자신의 감정을 언제나 스스로 자신의 시 속에서 의식하고 멋쩍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두 번이나 거듭된 실연의 체험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말리에에 대한 덧없는 사랑은 《노래 책》에서 노래되었으며, 〈귀향〉에서도 그 추억을 되새김질하고 있다. 테레제에 대한 감정은 〈귀향〉, 〈북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노래 책》에 비해 〈귀향〉 이후의 작품에 자조와 풍자가 짙게 깔려 있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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