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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 노정임
  • |
  • 철수와영희
  • |
  • 2011-08-30 출간
  • |
  • 48페이지
  • |
  • 210 X 260 X 15 mm /406g
  • |
  • ISBN 97889934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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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봄철, 풀밭에서 직접 만난 아홉 마리 나비들의 한살이 과정을 담았습니다
알부터 성충까지 나비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애벌레의 먹는 풀도 다르며, 천적을 피하는 법도 다 다릅니다. 자연스럽게 개체의 개성과 함께 생물의 다양성도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강조하면서도, 풀과 애벌레, 천적과 애벌레 등 생태계와 자연과의 관계를 싱싱한 생태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이처럼 정보와 생태가 어울려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이 책에 나오는 아홉 마리 나비는?
-호랑나비과 :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흰나비과 :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갈구리나비
-부전나비과 : 작은주홍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네발나비과 : 작은멋쟁이나비, 네발나비

애벌레와 먹이 식물의 관계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집 앞에 있는 작은 풀 한 포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개발로 잔디를 심고 관상용 꽃을 키우면 사람 눈은 즐거울 수 있지만, 애벌레는 먹이를 잃고 사람들은 나비를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애벌레가 먹는 풀을 정성껏 그렸습니다.

◆ 이 책에 나오는 애벌레 먹이 식물은?
- 환삼덩굴, 괭이밥, 토끼풀, 쑥, 냉이, 장대나물, 수영, 탱자나무, 쥐방울덩굴
한살이에서 어린이와 비슷한 시기의 애벌레 비중을 높였습니다
나비는 우아하고 고상한 곤충으로, 애벌레는 혐오의 생명체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애벌레 때는 거의 모든 영양분을 섭취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에서는 한살이에서 애벌레의 비중을 높이 잡았습니다.

이 책을 만들게 된 계기는?
“배추흰나비, 잘 아시지요? 예전에는 운동장이나 길가, 논밭에서도 자주 보였지요. 그런데 그 나비가 이제는 ‘감소추세종’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우리와 함께 살던 작은 곤충들이 못사는 환경이라면 사람이라고 배겨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너무 흔해서 주목받지 못하는 나비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정신이 번뜩 들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흔한 나비로 남길 바라며 책을 만들었습니다. 나비들이 사는 곳과 먹는 풀들도 눈여겨 봐주세요. 풀이 없으면 나비도 살 수 없습니다.”- 기획 바람하늘지기 씀

(요약) 봄날(2~6월), 풀이 다복하게 자라는 빈터에서 나비가 날아오릅니다. 그림을 그리던 화가는 토끼풀을 먹고 있는 애벌레를 만나 나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애벌레는 같은 곳에 살고 있는 나비들의 모습과 나비의 완전변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마을 가까이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나비와 그 나비들이 살고 있는 소박한 풀숲을 들여다보듯 그림이 펼쳐집니다.

아줌마가 노랑나비 애벌레가 들려준 말을 전해줄게.
“안녕, 나는 이 책에 그림을 그린 화가 아줌마야. 풀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한단다.
풀을 그리다 보면 풀숲에 사는 작은 곤충들도 많이 만나게 되지. 어느 봄날 수다쟁이 애벌레를 만났어. 아줌마가 노랑나비 애벌레가 들려준 말을 전해줄게. 너희들도 몸에 대해서 관심이 많지? 내가 만난 애벌레도 마찬가지였어. 똑똑한 수다쟁이 애벌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러 가자. 책장을 열면 노랑나비 애벌레 이야기가 시작될 거야.”
(본문 4쪽) -그린이 안경자

◆ 나비를 취재한 곳은? 충청북도 청원군(화가의 고향 마을)
- 그 외 취재를 다니며 나비를 본 곳 : 서울 월드컵공원, 서울 남산공원, 서울 안양천, 경기도 광명 도덕산, 경기도 양평군, 전라북도 완주군, 경상남도 창녕 우포늪 등

추천하는 글

홍세화 선생님이 추천한 첫 번째 어린이 생태 그림책입니다

허물을 벗으며 커라 -홍세화

저는 애벌레를 보면 외할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어렸을 때, 자연 시간에 애벌레가 허물 벗고 크는 것을 배우지요.
우리 외할아버지가 보시고는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얘, 세화야.
벌레도 크려면 허물을 벗거든.
그러나 사람은 허물을 안 벗고 큰단다.
너는 살면서 허물을 계속 벗으며 크거라.”

곤충의 껍질과 사람의 흉허물이 서로 다른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전에도,
애벌레를 볼 때마다 할아버지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만나기 위한 매개로 작은 곤충처럼 좋은 벗이 있을까요?
지금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하고 벗하지 못하는 너무나 황당한 상황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애벌레와 나비, 먹이 식물들은 들판에서 실제 찾은 벌레와 풀이지요.
사람들 둘레에 살고 있어요.
나비를 찾아가면 나비가 보입니다.
책을 보고, 나비를 만나러 가고,
그리하여 자연과 벗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랍니다.

나이 먹기를 꽤나 거부했지만 손자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할아버지가 되었어요.
어렸을 때 나비 잡으러 다니고, 잠자리도 잡고 했어요.
이 책을 보니 그때 그 어린이로 돌아가고픈 생각이 듭니다.
자연을 떠나 사람이 살 수 있는 데는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구가 되어 살았으면 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허물을 벗으며 자라는 어린이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식물과 나비가 하나 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 -김성수(한국나비학회 부회장)

나비를 알 수 있게 하는 책은 참 많아요. 그런데 풀밭에 나가 소곤소곤 이야기하듯 다가오는 책은 드물어요. 이 책은 마치 풀밭에 앉아 바로 곁에서 나비 애벌레가 자라 막 날아 나올 것 같은 싱싱함을 간직했어요. 식물과 나비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요. 그렇게 우리도 자연과 하나 되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목차

① 나비마다 다른 알 모양
② 알을 깨고 나오는 애벌레
③ 애벌레마다 다른 먹이 식물
④ 애벌레들의 허물벗기 과정
⑤ 종령 애벌레들의 생김새 비교
⑥ 번데기 종류와 날개돋이 과정
⑦ 애벌레와 나비의 생김새 비교
⑧ 나비의 암수 생김새 비교
⑨ 나비의 계절형
⑩ 나비 9종의 한살이와 실제 크기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갈구리나비, 남방부전나비, 작은주홍부전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네발나비)

저자소개

저자 노정임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어요. 햇볕이 따뜻한 날에 풀밭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해요.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아야어여》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들을 만들었습니다.

도서소개

풀밭에 사는 아홉 마리 나비의 한 살이 과정을 담아낸 그림책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이 책은 풀과 애벌레, 천적과 애벌레 등 생태계와 자연과의 관계를 싱싱한 생태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알부터 성충까지 나비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애벌레의 먹는 풀도 다르며, 천적을 피하는 법도 모두 다를지라도 생태계와 자연이 맺고 있는 밀접한 관계를 발견하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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