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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을 사랑한 남자

레즈비언을 사랑한 남자

  • 호세 루이스 삼페드로
  • |
  • 북스페인
  • |
  • 2006-11-01 출간
  • |
  • 412페이지
  • |
  • 146 X 205 mm
  • |
  • ISBN 978899148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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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레즈비언을 사랑한 남자』는 뒤바뀐 성 정체성을 가진 남녀가 간절히 원하던 사랑을 이뤄나가는 이야기이다.
남자로 살길 원하는 여자와 숙명적으로 여자가 되길 원하는 남자가 자신들의 태생적 성을 버리고 새로운 성으로 거듭나 사랑한다는 내용의 이 소설은 문학가이자 경제학자이며, 정치인으로 활동한 바 있는 호세 루이스 삼페드로의 본격 트랜스젠더 소설이다.
90세를 앞둔 노 문학가의 소설작품답게 일세를 풍미한 뛰어난 문학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는가 하면, 19세기말 유럽의 문화 트렌드에 대한 작가의 추억이 곳곳에서 살아난다.
죽음을 앞둔 한 남자의 환상을 통해 그가 간절히 원했던 '여자로서의 완전한 사랑'을 이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 소설은, 남자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그토록 간절히 바꾸고 싶어 했던 까닭을 그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가족들과의 추억을 통해 흑백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스라하게 보여준다.
또한, 그가 평생 그리워하고 사랑해 마지않던, 남자가 되고 싶은 여자에 대한 추억과 회한이 현실에서 끝내 뜨거운 사랑으로 이뤄지는 장면은 마치 숭고한 종교 행위처럼 아름답다.
성 역할을 바꾼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 행위를 표현하는 장면마저도 추하거나 외설적이지 않을 정도로 몽환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페인 소설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 호세 루이스 삼페드로
호세 루이스 삼페드로(José Luis Sampedro)는 191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경제학자, 대학교수,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많은 소설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돌포 에스페호의 동상 La estatua de Adolfo Espejo』, 『세월의 그늘 La sombra de los días』, 『스톡홀름 회의 Congreso en Estocolmo』, 『강물에 몸을 싣고 El río que nos lleva』, 『벌거벗은 말 El caballo desnudo』, 『에트루리아의 미소 La sonrisa etrusca』등이 있고 대부분의 소설이 수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1990년에 스페인 학술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 김현철
김현철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대학원에서 중남미 소설을 전공했다.
스페인어권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페리키요 사르니엔토』, 『세상종말전쟁』, 『리고베르또씨의 노트』, 『나의친구 나의 영웅』 등 주로 문학텍스트를 우리 글로 옮겼다. 최근 『십계와 21세기』, 『일곱가지 원죄』 등 종교철학서를 번역하기도 했다.

도서소개

남자를 정복하려는 여인과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의 불같은 사랑 이야기

뒤바뀐 성 정체성을 가진 남녀의 사랑을 그린 스페인 작가, 호세 루이스 삼페드로의 트랜스젠더 장편소설. 남자로 살길 원하는 여자와 숙명적으로 여자가 되길 원하는 남자가, 자신들의 태생적 성을 버리고 새로운 성으로 거듭나 간절히 원하던 사랑을 이뤄나간다.

죽음을 앞둔 한 남자의 환상을 통해 그가 간절히 원했던 '여자로서의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는 이 소설은, 남자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그토록 간절히 바꾸고 싶어 했던 까닭을 그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가족들과의 추억을 통해 아스라하게 그려낸다. 그가 평생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또한, 남자가 되고 싶은 여자에 대한 추억과 회한이 현실에서 뜨거운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모습도 몽환적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담아내었다.

소설은 인간의 성 정체성 문제뿐만 아니라 인간 자아의 한계에도 주목한다. 90세를 앞둔 노작가의 작품답게, 일세를 풍미한 뛰어난 문학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19세기말 유럽의 문화 트렌드에 대한 작가의 추억이 이야기 곳곳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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