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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 한국여성의전화
  • |
  • 오월의봄
  • |
  • 2017-03-10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911873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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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 아내폭력에서 탈출한 여성들의 이야기 “나는 아름다운 생존자입니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직접 쓴 폭력 현장의 기록 이 책은 여덟 명의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직접 쓴 폭력 현장의 기록이다. 한국여성의전화 부설기관인 ‘쉼터’로 탈출해온 여성들이 열두 번의 글쓰기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썼다. 1987년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처음 개설한 ‘쉼터’는 여성폭력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자 여성들의 방공호다. 이 책은 쉼터가 세워진 지 3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책이기도 하다. 쉼터에서 토해내듯 쓴 피해 여성들의 글을 보면 남편의 폭력, 아이들과의 생이별, 가정폭력에 무지한 사회 시스템 등을 그들의 언어로 생생히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정확히는 몰랐던 가정폭력의 현장은 책 한 장을 넘기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고 끔찍하다. 하지만 되려 필자들은 “나는 아름다운 생존자”라고 외치며 과거의 끔찍한 경험과 지금 그려나가는 희망찬 삶을 글로 만들어냈다. 우리는 또다시 폭력을 경험하는 듯한 고통을 이겨내고 글을 쓴 필자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귀 기울여야 한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쩌면 외면하고 싶었을지도 모를 가정폭력이란 문제가 ‘사소’하지 않고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앞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제도와 정책이 바뀌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가정폭력, 집 안에서 벌어지는 여성 살해(페미사이드) 2017년 설 연휴, 스물일곱 살의 한 여성이 이제 갓 백일 된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그 여성은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소식이 유독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여성이 죽기 전 경찰에 세 번이나 신고하는 등 “살려달라”고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도와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삼 놀라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틈틈이 신문 지면에서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한 여성들이 목숨을 끊거나 살해당하거나 심지어 남편을 살해하는 사건을 볼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2016년 5월 ‘강남역 사건’이 일어나 한국 사회가 발칵 뒤집어진 것은 어찌 보면 놀라운 일이다. 전문가들의 추정에 따르면 매일 십수 명의 여성들이 배우자의 폭력 또는 성산업에서 일하는 도중 사망한다고 한다. 이렇듯 빈번한 여성 살해(페미사이드)가

목차

들어가는 글 강남역 사건과 가정폭력 사이 | 정희진 하나 내가 만든 다른 세상 | 붉은 노을 탈출, 그 이후. 둘 다시, 빛을 향해 서다 | 에스더 탈출, 그 이후.. 셋 아름다운 생존자 | 해나 탈출, 그 이후.. 넷 행복한 홀로서기 | 마린 탈출, 그 이후.. 다섯 마당 안에 희망을 심다 | 잎싹 탈출, 그 이후.. 여섯 잃어버린 시간 | 순영 탈출, 그 이후.. 일곱 내일을 꿈꿀 가능성 | 마리아 탈출, 그 이후.. 여덟 우리, 열심히 행복해지자 | 사랑 탈출, 그 이후.. 나가는 글 당신의 용감한 이야기 | 송란희 쉼터 소개

저자소개

저자 : 한국여성의전화 저자 한국여성의전화는 폭력 없는 세상,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3년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한국 사회 최초로 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상담을 도입했고, 1987년 여성폭력에 대한 저항의 상징인 ‘쉼터’를 개설했습니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이주여성 문제 등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합니다. 현재 전국에 25개 지부가 있으며, 여성에 대한 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직접 쓴 폭력 현장의 기록. 여덟 명의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직접 쓴 폭력 현장의 기록을 담은 책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1987년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처음 개설한 ‘쉼터’는 여성폭력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자 여성들의 방공호다. 이 책은 쉼터가 세워진 지 3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책인 동시에 ‘쉼터’로 탈출해온 여성들이 열두 번의 글쓰기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글로 쓴 것을 묶은 책이다.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정확히는 몰랐던 가정폭력의 현장은 책 한 장을 넘기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고 끔찍하다. 하지만 되려 필자들은 “나는 아름다운 생존자”라고 외치며 과거의 끔찍한 경험과 지금 그려나가는 희망찬 삶을 글로 만들어냈다. 이 책에 담긴 쉼터에서 토해내듯 쓴 피해 여성들의 글을 보면 남편의 폭력, 아이들과의 생이별, 가정폭력에 무지한 사회 시스템 등을 그들의 언어로 생생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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