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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조각보

내 영혼의 조각보

  • 김주수
  • |
  • 선학사
  • |
  • 2017-01-25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889632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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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순도 높고 아름다운, 주옥같은 아포리즘의 향연” 깨달음이란 마음의 그릇이 무한으로 커지는 일이다. 깨달음이란 삶과 세상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힘이다. 우리의 삶은 오로지 어떤 느낌 속에 있다. 사람이 느끼는 모든 감정 또한 감성과 연관된다. 때문에 감성이 죽으면 그 삶이 메마를 수밖에 없다. 삶이란 자신의 느낌으로 세상과 교감하는 긴 과정이다. 허나 감성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여도 그것은 감성과 직관의 영역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머리와 가슴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듯,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성과 이성의 조화, 직관과 사유의 조화에 있을 터이기 때문이다. 이 글들은 이런 맥락에서 사색의 뜰을 거닐며 저자가 주워 모은 직관적 사유의 편린들이다. 애초에 이 글들은 시적 직관력을 기르고 싶었던 저자의 바람과 연마 속에 쓰인 것이다. 하지만 쓰는 중에 아포리즘이라는 글쓰기 형식 자체가 친숙하고 중요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시적 직관이란 감성의 물기와 비유의 비늘을 단 직관일 것이다. 비유는 서로 다른 존재를 하나로 연결시키고 만물을 새로운 의미 자장 속으로 조우하게 한다. 하여 비늘처럼 반짝이는 언어로 그 직관에 빛을 더하고 싶었다.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듯, 이제 아주 작은 글의 비늘들이 천 개나 모여 하나의 수상록이 되었다. 탄소의 결정은 다이아몬드로 깨어나고, 언어의 결정은 시로 깨어나고, 허공의 결정은 우주로 깨어나고, 영혼의 결정은 깨달음으로 깨어납니다. 영혼의 조각들로 엮은 작은 조각보가 잠시나마 그 누군가의 마음의 한편을 소곳이 덮을 수 있길 바랍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추천사] 자기의 마음을 비우기 위하여 영혼은 끝없이 자기를 비우는 순례의 여행을 떠나야 한다. 각자가 자기의 고정된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만 급급한 영혼은 외부의 것을 소유하고 먹기에 정신이 없다. 자기를 결코 떠나지 않고 다만 외부의 것을 점유하기에 바쁘다. 그러나 존재의 충만을 찾으려는 영혼은 자아를 지우는 것을 도와 자신의 영혼이 합일하는 존재의 길임을 깨닫고 구도의 길을 떠난다. 이 글들은 아마도 그가 꽤 오랫동안 남몰래 수도의 입문을 위한 여행의 편력을 했다는 것과 같으리라. 영혼의 입문을 나타내는 글들은 하루아침에 솟아나지 않는다. 지혜는 젊은이의 것이라기보다 오랜 인생의 숙성 과정에서

목차

프롤로그-미지의 독자에게 1부 1-500 1부 후기 2부 501-1000 2부 후기 사색하는 영혼의 편력에 부쳐

저자소개

저자 : 김주수 저자 김주수는 1974년 부산 출생으로 경성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학 중앙연구원 한국학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한시 에세이집 『한시의 그늘에 서서』와 연암어록평설집 『바람에 떨어진 고금』과 행복 우화 『베풂의 법칙』과 사색록 쓰기 가이드북인 『내 영혼의 사색록 쓰기』와 LQ 향상에 초점을 맞춘 글쓰기 교재 『LQ 글쓰기 스터디』(2015년 세종도서 선정)가 있고, 영성지능에 바탕을 둔 천재독서법 전략서로 『SQ 천재독서플랜』과 천 편의 아포리즘으로 쓴 수상록 『나를 깨우는 천 개의 생각』이 있다. 또 시집으로 『소나무 물고기』, 『바람이 숲을 안을 때』, 『숨결의 숲속』, 『하늘 그리기』가 있으며, 역서로는 『송강한시전집』이 있다. 전 경성대 국문과 외래교수, 현재 SQ천재독서플랜 연구소(http://cafe.naver.com/ujuhanl)소장이며, 상지대학교 특성화기초학부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ujuhanl

도서소개

시적 직관이란 감성의 물기와 비유의 비늘을 단 직관일 것이다. 비유는 서로 다른 존재를 하나로 연결시키고 만물을 새로운 의미 자장 속으로 조우하게 한다. 하여 비늘처럼 반짝이는 언어로 그 직관에 빛을 더하고 싶었다.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듯, 이제 아주 작은 글의 비늘들이 천 개나 모여 하나의 수상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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