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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자 김성호 교수와 함께하는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생명과학자 김성호 교수와 함께하는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

  • 김성호
  • |
  • 지성사
  • |
  • 2017-03-03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788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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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고 둥지 짓고 짝을 지으며 대를 잇는 봄, 새 생명이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애써 키워내는 여름, 북극권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 찾아온 새들이 머무는 가을과 겨울…… ‘새 아빠’의 따스한 시선으로 담은 우리나라 새의 한해살이! # 새 바라기로 10년을 살면서 자연에 깃들인 새들의 모습을 사계절에 따라 정리하다! 어느덧 3월입니다. 옷깃에 스미는 바람에도 봄기운이 살그머니 묻어나는가 하면, 양지쪽 가로수에 연둣빛이 감돕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봄을 알리는 새소리에 온 산하가 들썩거릴 테지요. 정겨운 새소리와 함께 봄을 맞이하는 설렘으로 새 책을 소개합니다. ‘새 박사’ ‘딱따구리 아빠’ ‘딱따구리에 미친 사람’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김성호 교수가 ?동고비와 함께한 80일?과 ?까막딱따구리 숲?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우리 새의 봄?여름?가을?겨울?입니다. 저자가 큰오색딱따구리를 만난 이후로 새만 바라보며 살았던 10년의 이야기를 새롭게 정리한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을 따라 만나는 우리나라의 새 이야기이지요. 저자는 식물생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방의 신설 대학 개교 첫해에 부임합니다. 하지만 몇 해 지나지 않아 대학의 현실이 학문 연구에 몰두할 형편이 아님을 깨닫고 곁에 있는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눈을 돌립니다. 그곳을 찾아들어 그 안에 깃들인 다양한 생명들을 만나면서 마침내 그들의 삶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을 새로운 꿈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자연이 품은 생명들을 15년 가까이 쉼 없이 만난 그는 2007년 봄날, 지리산 자락에서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큰오색딱따구리와 인연이 닿습니다. 큰오색딱따구리가 둥지를 완성하고, 알을 낳아 품고, 먹이를 날라 새끼를 키워내는 과정 전체를 관찰하여 마침내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를 세상에 펴냅니다. 2010년, 자그마한 동고비 한 쌍이 딱따구리의 둥지를 오로지 부지런함으로 자기 몸에 맞게 고치고 번식하여 여덟 마리 새끼를 키워내는 과정을 담은 ?동고비와 함께한 80일?과 2011년,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딱따구리 중에서 가장 크며, 외모도 화려하지만 개체 수가 줄어들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까막딱따구리가 사람이 일군 은사시나무 숲에 찾아와 번식하고 어린 새를 키우며, 마침내 둥지에서 떠나보내는 과정을 모두 담은 ?까막딱따

목차

여는 글 짝을 찾고 둥지 짓느라 부산한 봄 번식의 계절/ 번식의 시작, 둥지/ 둥지 짓기와 짝짓기/ 여름철새의 등장/ 상상을 넘어서는 부모 새의 새끼 사랑/ 텃새와 여름철새의 둥지 다툼/ 홀로 서기,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우는 새 성장을 위해 거쳐야 하는 애씀의 시간 여름 여름철새의 먹이/ 가슴 짠한 부모 새의 새끼 배설물 처리법/ 결국 흐르는 시련의 시간/ 계곡은 새들의 은밀한 목욕탕/ 숲의 요정/ 해, 달, 별을 품은 새/ 대를 이어갈 긴 애씀의 시간 떠남과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지는 가을 떠나는 여름철새, 오는 겨울철새/ 뱁새와 황새/ 텃새 황새가 겨울철새가 된 안타까운 이야기/ 훌치기낚시의 원조 물수리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 겨울 겨울철새가 오는 이유/ 편대비행은 장거리 이동의 완벽한 배열/ 험난하고 기나긴 새들의 여정/ 겨울철새가 무리를 짓는 이유/ 통솔력, 신뢰, 배려가 바탕인 겨울철새의 삶/ 철새 리더의 길/ 인간의 간섭에 길들여진 독수리/ 때로는 강력한 사냥꾼으로 변신하는 흰꼬리수리/ 엄청난 위용을 갖춘 최고의 사냥꾼 참수리/ 고고한 자태의 으뜸, 두루미

저자소개

저자 : 김성호 저자 김성호는 자연에 깃들인 생명체에 대한 사랑에 이끌려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하였으며,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1년, 서남대학교 생물학과 교수가 된 뒤 본격적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생명에 특별한 시선을 두기 시작합니다. 식물생리학을 전공했지만, 새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동고비와 함께한 80일』 『까막딱따구리 숲』 『바쁘다 바빠 숲새의 생활』을 펴냅니다. 『동고비와 함께한 80일』과 『까막딱따구리 숲』은 하루 종일 새에서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기 위해 학교를 휴직까지 하며 쓴 책입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나의 생명수업』 『어여쁜 각시붕어야』 『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 『관찰한다는 것』 등이 있으며, 어느 책에서든 과학자 특유의 예리하고 끈질긴 관찰력과 생명을 향한 감출 수 없는 사랑이 곳곳에 묻어납니다. 그동안 가슴에 품은 새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함께 나누고자 이 책 『우리 새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쓰게 되었습니다. 2013년부터는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학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사계절에 우리 숲에서 만나는 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얼어붙은 땅을 뚫고 새싹이 나오고 잎눈과 꽃눈이 터지는 봄, 스스로 푸르름이 깊어지는 여름, 단풍 빛깔 고운 가을, 흰 눈 펑펑 내리는 겨울, 이렇게 계절의 변화를 따라 우리나라 곳곳을 더듬고 다니며 만난 새들의 삶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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