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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문재인

  • 김범
  • |
  • 푸른솔
  • |
  • 2017-03-09 출간
  • |
  • 320페이지
  • |
  • 148 X 213 X 23 mm /491g
  • |
  • ISBN 978899359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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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새로운 대한민국과 사람 문재인

이 책은 촛불집회부터 헌재탄핵 결정까지 사진기록을 통해 ‘사람 문재인’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히 사진을 찍는 행위만이 아닌 한 사람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작업한, 짧지만 우리의 가슴을 두드리는 강렬한 기록물이다. 본 포토에세이는 온전히 세월호 유가족, 촛불시민, 문재인에게 헌정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인세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프롤로그
2016년 11월, 에티오피아에서 최순실 국정농단과 대통령 대국민담화 뉴스를 접했다. 그리고 귀국했다. 무너져 내린 대한민국에, 아니 내 자존감에 새로운 희망이 절실했다. 나는, 우리는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희망은 힘이 세다. 나는 그 희망을 카메라에 담기로 했다. 시민 사진작가의 눈으로 본 ‘사람 문재인’과 그가 그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싶다. 한 장의 사진이 실의에 빠진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조심스럽게 사진첩을 연다.
김범_사진가

에필로그
광장의 촛불집회부터 헌재 탄핵 결정을 앞둔 시점까지 그의 궤적과 시민들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한겨울 촛불집회에서 정의를 외치는 시민들의 표정을 담으며 마음이 아프기도, 따뜻해지기도 했다. 셔터를 누르면서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정치란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정치인이 공익을 위해 일하는 세상은 언제 올 것인가? 박근혜 정부 들어 비선실세 국정농단, 권력기관 직권남용,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재벌과의 정경유착, 세월호 7시간 등에서 보듯이 그 적폐가 도를 넘었다. 이러한 적폐는 대한민국이 보다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나는 카메라 너머 양심의 눈으로 그를 자세히 지켜봤다. 그는 정의로운 사람이며, 국민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나는 그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 확신한다. 위기는 곧 기회라 했던가? 나는 그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고 싶다.
2017년 2월 26일 이태원 사진작업실에서

[추천사]

김범 작가의 ‘문재인’ 포토에세이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광화문 촛불집회였던가요? 고사리 같은 손에 촛불을 든 한 아기 천사와 함께 찍힌 사진 기억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그 사진 한 장에 큰 위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 사진이 바로 우리 김범 작가의 작품이었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그 순간을 포착했을까요? 세월호 유족분들, 촛불시민들, 그리고 고맙게도 저에게 헌정하는 작품집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소중히 간직되는 시대의 앨범이 되길 희망합니다.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의 얼굴이 깊어지고 있다. 깊이와 무게의 채도가 더 선명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기를 바라볼 때, 아기를 안고 있을 때 문재인의 표정은 참 밝고 환하다. 마주보는 아기의 얼굴도 맑다. 아기를 보면서 아기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아기 얼굴 가득한 희망에 대해, 희망의 책임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아기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그의 얼굴이 따뜻한 것은 그가 본래 선하기 때문이다. 선한 사람은 안으로 곧다. 겉으로 온화하고 온유하지만 안으로 뜨겁다. 정의롭게 살아온 것도 선하기 때문이다. 문재인에 대한 믿음은 그런 데서 생긴다.
- 도종환 시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범의 부지런한 발과 곧은 시선에 응원을 보낸다. 이 책은 정치인 문재인이 아니라 사람 문재인을 보여주는 포토에세이다. 갈피를 넘기다보니 천만 촛불의 함성 소리가 힘차게 들려온다. 세월호의 아픔이 아리게 만져진다. 사람 냄새나는 문재인이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내일이 문재인과 더불어 우리에게 오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 안도현 시인

셔터를 누르는 순간 역사가 되는 사진이 있다. 우리 모두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절실함이 작가에겐 역사를 담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작년 겨울 첫눈 오던 날, 홍대 거리에서의 피아노 연주는 ‘상처받은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표현이었다. 그 때 말없이 우산을 받쳐준 문재인의 배려가 기억에 남는다. 눈 같은 차가운 분노와 우산 같은 배려와 피아노 연주 같은 위로. 그리고 다시 희망이라는 기억이 내 머릿속에 남아 있다. 김범 작가의 사진 덕분에 그 기억이 오래오래 남을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감사하다. 나중에 아이에게 보여줄 거다. 아빠도 가슴 뛰던 시절이 있었다고.
- 김형석 작곡가

작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때부터 우리는 촛불을 들고 광장에 섰다. 그 촛불이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확신보다는 의구심이 컸던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매주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던 건 그거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절박함,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간절함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그 중심에 서 있다. 작은 촛불은 거대한 물결이 되어 대한민국 한복판을 도도히 흐르고 있다. 촛불을 들었던 우리가 바로 이 세상의 주인공이었음을 이 책은 증명하고 있다.
-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목차


프롤로그

촛불이 일다

촛불이 일다
첫 사진
광화문에 타오른 백만 촛불
나눔
우리가 광장에 나온 이유
광화문에 나온 아이들
광주는 소중하다
청와대로 향하는 물결
울산의 촛불민심
광화문 산타
우동 한 그릇
전주 촛불아이
전주 전동성당
광화문 태극기
마지막 향
다시 일상으로

희망이 세다

희망이 세다
민주주의자 김근태
첫눈이 내린 날
광장에 선 문재인
집으로 돌아가며Ⅰ
국민이 이깁니다
국민의 손끝
광주의 소리
여의도 촛불
전날, 비가 내렸다
국회 앞 의경
횃불
낯선 눈의 이방인
탄핵안 가결
집으로 돌아가며 Ⅱ
촛불집회 숨은 주역들
박종철은 살아 있다

우리와 같다

우리와 같다
광화문 할아버지
피로 회복
수고하십니다
문재인의 웃음
문재인의 구두
같은 표정, 같은 생각?
장난 끼
지금의 문재인
상인의 손
곶감 사랑
문재인의 만 원
고구마 주세요
국밥 한 그릇
피곤하다
정말 춥다
눈 내리는 시장 골목

낮아서 귀하다

낮아서 귀하다
신중하다
수줍다
한 잔 받으세요
반갑습니다
판매왕 문재인
문재인의 손길
두부 맛
경청하다
할아버지 미소
천안 어르신
청년 감성
진심을 담다
부산 남포문고 일일 점원
소방혼

간절하여 강하다

간절하여 강하다
대구 서문시장
문재인의 얼굴
그는 강하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한국의 쉰들러
강한 안보
무등산에 오르다
문재인의 땀
기다림
감싸다
무등산 청년
기도하다
광주를 찾는 걸음
포럼 광주
김대중 정신
아이가 미래다

침몰하지 않는다

침몰하지 않는다
기억교실
광화문 국화
행진
청와대 100미터
권력기관 피해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제1회 민주주의자 김근태 상
미안합니다
천일의 슬픔, 천만의 촛불
팽목항 1000일
바다가 운다
인사말
망향의 동산
부산 소녀상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의 시선
문재인 초상화
연하장

우리는 바란다

우리는 바란다
촛불 문재인
낭랑 18세
더불어 포럼
빛을 밝히다
좋은 일자리
새내기 소방관
마장동 주민센터
진짜 안보
맛있게 드세요
군인의 임무
여수 수산시장
통합의 리더십
집으로 돌아가며 Ⅲ
우리는 ‘One Team’
좋은 소식 전합니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 김범

도서소개

[문재인]은 촛불집회부터 헌재탄핵 결정까지 사진기록을 통해 ‘사람 문재인’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히 사진을 찍는 행위만이 아닌 한 사람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작업한, 짧지만 우리의 가슴을 두드리는 강렬한 기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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