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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 성기영
  • |
  • 예담
  • |
  • 2017-03-03 출간
  • |
  • 308페이지
  • |
  • ISBN 978895913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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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엇이 삶을 가치 있게 하는가에 대한 대답과 따뜻한 용기를 몸소 실천한 이방의 간호사들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소록도에서 보낸 43년,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소록도에서 봉사하고, 죽어서도 소록도에 묻히고 싶다.” 20대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고 소록도에서 40여 년을 보내면서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늘 이와 같이 다짐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소록도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 2005년 11월 22일,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조용히 한국을 떠났다. 이 책은 먼 나라에서 온 간호사들이 사랑을 실천하며 헌신해온 이야기를 중심으로 두 분의 일생을 진솔하게 풀어낸 기록이자, 우리네 삶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자료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우리는 느낄 수 있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곁에 천사들이 다녀가셨음을…. “우리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희망의 등불로 어둠을 밝힌 이방의 간호사들, 소록도와 함께 한 40여 년,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2016년 4월, 마리안느는 국립소록도병원의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을 떠난 2005년 이후 11년 만의 방문이었다. 큰 할매, 마리안느가 왔다는 소식에 온 소록도가 술렁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큰 할매를 찾아와 기쁨과 슬픔이 섞인 눈물을 보였다. 작은 할매가 함께 오지 못했다는 소식에는 다들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리안느의 관사는 각지에서 온 손님들의 행렬로 인해 문지방이 닳을 지경이었다. 개인적인 방문객들은 물론이고, 국립소록도병원이나 소록도성당에서의 환영행사도 쉼 없이 이어졌다. 미디어나 기자들의 방문은 모두 거절하는데도 인터뷰 요청이 빗발쳐, 결국 마리안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동안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 어디서든 드러내길 원치 않았던 탓에,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이야기는 공식적이고 기본적인 정보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소록도성당의 도움을 받아, 두 분의 어린 시절과 소록도에서 보낸 43년간의 삶,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첫 기록물이자 고단했던 우리네 삶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자료로서의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곁에 천사들이 다녀갔음을 느끼는 시간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무엇이 우리의 삶

목차

프롤로그?귀향 1부 유년시절, 그리고 간호학교 이야기 생각이 깊은 아이, 마리안느 다른 세상을 보는 아이, 마가렛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운명적인 만남 간호학교 시절의 두 친구 소명 한국을 선택한 이방의 간호사들 소록도 가는 길 영아원과 가르멜 수녀원 각자의 자리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 끝나지 않은 길 인도에서 2부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다미안 재단과 함께 세마 간호사들 천막을 세우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환우들의 어머니가 되어 소록도 사람들 희망은 뿌리를 내리고 M 치료실의 큰 할매, 작은 할매 천막을 걷다 3부 끝과 시작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남겨진 사람들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에필로그 / 작가 후기 / 연표

저자소개

저자 : 성기영 저자 성기영은 시나리오 작가, 희곡 작가, 작곡가. 영화 《가족의 탄생(2006)》으로 대종상 시나리오상,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노래극 《산티아고 가는 길(극단 연우무대, 2010)》의 대본을 쓰고 음악을 작곡했으며, 가스펠 밴드 ‘성밴드(sungband)’의 리더로 《성기영 미사곡집》을 냈다.

도서소개

희망의 등불로 어둠을 밝힌 이방의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소록도에서 보낸 43년,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소록도성당의 도움을 받아, 두 분의 어린 시절과 소록도에서 보낸 43년간의 삶,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첫 기록물이자 고단했던 우리네 삶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자료로서의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바쁘고 고단한 일상에 치이고 지쳐, ‘희생’, ‘봉사’란 단어는 멀게만 느끼며 살아가는 시대. 나를 사랑하는 만큼 타인을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이 과연 가능할까. 쉽게 용기 내지 못하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경험해볼 수도 없는 기적과 같은 삶을 두 분은 몸소 실천하고 우리에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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