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강아지, 우모강
『누가 우모강을 죽였을까』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이 좀 더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화자인 영아를 중심으로 1인칭 시점에서 모강이의 죽음에 얽힌 비밀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이 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아이들의 심경과 무책임함이 적나라하게 그려집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그 어디에서보다 진지하고 무섭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진호, 정우, 현주, 영아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엄마들끼리도 친해서 서로 가깝게 지냈습니다. 비 내리는 어느 날, 넷이 함께 집으로 돌아가다가 버려진 하얀 강아지를 보았습니다. 까만 눈동자와 분홍색 발바닥, 투명한 발톱을 가진 작은 강아지였습니다. 넷은 강아지를 옥상에서 몰래 키우기로 하고 우리 모두의 강아지라는 말을 줄여 우모강이라고 이름 짓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정해 각자 맡은 시간에 최선을 다해 모강이를 돌보기로 약속합니다. 모강이가 생기자 넷의 사이도 더욱 돈독해집니다. 그런데 모강이가 죽어버린 것입니다. 도대체 왜 모강이가 죽었을까요? 누가 모강이를 죽인 걸까요?
★초등 교과 연계★
- 3학년 1학기 도덕 4.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 4학년 1학기 국어-가 1. 이야기 속으로
▶ 『누가 우모강을 죽였을까』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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