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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좋아 저것 싫어

이것 좋아 저것 싫어

  • 사노 요코
  • |
  • 마음산책
  • |
  • 2017-02-25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6090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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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관계 곤란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한 가지 방법 좋은 것보다 싫은 게 훨씬 많은 ‘프로 불평꾼’ 사노 요코의 취향 전 세계에서 4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타로를 남편으로 두었던 사노 요코. 『이것 좋아 저것 싫어』는 마음산책에서 펴낸 사노 요코의 네 번째 산문이다. 전작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의 사노 요코가 독설을 거침없이 내뱉던 시한부 암 환자, 『자식이 뭐라고』에서는 아들을 관찰하고 몰래 기록한 따뜻한 엄마로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이것 좋아 저것 싫어』의 사노 요코는 좋고 싫음을 좀 더 박력 있게 말하는 작가 자신이다. “있지, 내가 낙천적인 사람일 리 없잖아. 친절할 수나 있겠어?” 좋은 것보다 싫은 것이 훨씬 많은 사노 요코, 이 범상치 않은 독거 작가의 독특한 ‘취향’을 살펴본다. 정말 읽기 싫었던 책, 독특한 예술가 군상, 유명 연예인에 대한 논평 등 매일 주위에서 일어나는 탐탁지 않은 사건 사고가 사노 요코의 신경을 자극한다. 빼놓을 수 없는 고양이 이야기와 먹고사는 괴로움에서 인생의 위기, 시대 담론까지 처음 만나는 작가의 면모가 새롭다. 십 년 이상 앓은 극심한 우울에서 벗어나 격렬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하나하나 파고들었던 작가의 부끄러운 잔걱정은 읽는 이에게 뭉클함을 선사한다. 사노 요코가 포착해낸 사소한 싫은 것들은 정말이지 곤란한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웃음을 준다. 그리고 『이것 좋아 저것 싫어』에서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인 이야기가 있는 섬세한 그림은,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들 히로세 겐의 작품으로 엄마 사노 요코와 긴밀하게 호흡을 맞춘 것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계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멋대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세계는 사실이 어떻든 억지로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영혼은 이 세상을, 견디기 힘든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돈보다도 연애보다도 절대적인 필수품이다. -210쪽 눈치 보지 않고 싫다고 말하는 법 사노 요코에겐 매력적인 비뚤어진 작가들 하숙했던 집의 아주머니가 틈만 나면 게으르게 문고본을 읽는 내게 “책은 읽어도 책에 먹히면 안 돼”라고 말했다. 나는 딱히 다자이를

목차

1 십자 모양으로 묶은 찬합 15 겨울 도라지 19 너, 두고 보자! 24 공짜로 보는 영화 30 다마사부로 호두 35 사사삭 40 말의 눈은…… 44 성모마리아와 아미타불 49 폭풍을 내뿜다 55 거미줄 59 꾸준히, 꾸준히 64 드르륵, 드르륵 70 소문자 b 75 삼각형 양갱 79 1권의 절반 84 죽은 척 90 제멋대로 고집불통 95 훌륭하군요 101 3대 위는 원숭이 106 땡땡 중얼중얼 111 신의 손 116 통통통 122 양갱 색깔 시체 127 2 지리멘의 추억 135 초밥 141 먹어주세요 남겨주세요 149 먼로는 두 번 죽었다 154 그때 159 스티커 사진 아줌마 166 덜렁덜렁 172 하느님도 부처님도 엽서 한 장도 179 여자 노인과 할머니 186 나답게 죽는 이유 192 3 아오이 문고 203 옆집에서 살고 싶어 208 끝없는 바흐처럼 213 『불평과 분노의 마리아』는 지금 읽어도 새롭다 219 반한 게 잘못이다 224 후카자와 님의 가치 233 역사 속의 기운찬 미인 마사오카 리쓰 240 걷는 사람『좀머 씨 이야기』 243 장정은 책의 초상화 247 육아와 현대인의 고독 253 쓸모없다 258 문고판 후기 264 해설-아오야마 미나미 269 옮긴이의 말 277`

저자소개

저자 : 사노 요코 저자 사노 요코佐野洋子는 1938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1971년 『일곱 장의 잎?미키 다쿠 동화집』으로 데뷔했고, 2003년에는 학문, 예술, 스포츠 분야에 공을 세운 이에게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상인 시주호쇼紫綬褒章를 받았다. 주요 그림책으로 『100만 번 산 고양이』 『아저씨 우산』(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추천)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 『좀 별난 친구』 등이 있고, 산문으로는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자식이 뭐라고』 등이 있다. 2010년 72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노 요코님의 최근작 전체작품보기 추억이 뭐라고 친구가 뭐라고 문제가 있습니다 태어난 아이(양장본 HardCover) 100만 번 산 고양이(비룡소의 그림동화 83)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양장본 HardCover) 시즈코 상 자식이 뭐라고(양장본 HardCover)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죽는 게 뭐라고 사는 게 뭐라고 좀 별난 친구(비룡소의 그림동화 225)(양장본 HardCover) 전체선택 장바구니 담기 역자 : 이지수 역자 이지수는 고려대학교와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을 공부했다. 편집자로 일하다가 번역자로 전향했다. 텍스트를 성실하고 정확하게 옮기는 번역가가 되기를 꿈꾼다. 옮긴 책으로는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자식이 뭐라고』 『내 생에 마지막 그림』 『니체의 인간학』 『아주 오래된 서점』 등이 있다.

도서소개

“있지, 내가 낙천적인 사람일 리 없잖아. 친절할 수나 있겠어?” 좋은 것보다 싫은 것이 훨씬 많은 사노 요코, 『이것 좋아 저것 싫어』는 이 범상치 않은 독거 작가의 독특한 ‘취향’을 살펴본다. 정말 읽기 싫었던 책, 독특한 예술가 군상, 유명 연예인에 대한 논평 등 매일 주위에서 일어나는 탐탁지 않은 사건 사고가 사노 요코의 신경을 자극한다. 빼놓을 수 없는 고양이 이야기와 먹고사는 괴로움에서 인생의 위기, 시대 담론까지 처음 만나는 작가의 면모가 새롭다. 십 년 이상 앓은 극심한 우울에서 벗어나 격렬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하나하나 파고들었던 작가의 부끄러운 잔걱정은 읽는 이에게 뭉클함을 선사한다. 사노 요코가 포착해낸 사소한 싫은 것들은 정말이지 곤란한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웃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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