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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

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

  •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
  • 생각정원
  • |
  • 2017-03-01 출간
  • |
  • 496페이지
  • |
  • ISBN 97911850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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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출판사 리뷰]] 얼마 전 외교부가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을 이전하라는 공문을 부산의 지자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독일에서 한일 양자회담이 열리기 불과 사흘 전의 일이었다. 회담 자리에서도 일본 측에게 공문 발송에 대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일간지는 한국정부가 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합의 후 이듬해인 2016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는 민간단체들에 대한 보조금을 일제히 중단한 사실을 보도했다. 와중에 일본 고위층의 역사 부정 망언은 연일 뉴스를 장식한다. 이 달만 해도 일본 관방장관이 기자회견에서, 일본 외무성 심의관이 UN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인하는 발언을 해 국내외의 비판을 받았다. 일본은 왜 소녀상을 ‘위안부’상이라고 고쳐 부르려 하고 자꾸 눈앞에서 치우려고 할까. 한국정부는 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만하고 지방정부와 여론을 거스르면서까지 일본 눈치를 살피는 걸까. 한일 정부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라고 공언한 12?28 ‘위안부’ 합의의 진실은 무엇일까. 일제 식민지배 30년, 해방 후 70년… 강제동원 100년의 진실을 밝히다 《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은 한국강제병합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청산되지 않은 한일 과거사, 일제 강제동원 피해의 진상규명과 보상을 위해 싸워온 피해자·유족·한일 시민의 목소리를 한 권에 응축한 책이다. 민족문제연구소가 기획하고 소속 연구원, 유족이자 활동가인 이희자 대표, 일본의 시민운동가, 한국의 변호사까지 18명의 필자가 집필에 참여했다. 길게는 20년, 많게는 30차례에 걸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남아 있는 비극의 역사 현장에 찾아가 취재하고 피해당사자와 유족, 목격자의 구술?인터뷰를 생생하고 촘촘하게 기록했다. 노동자, 군인?군속, 군 ‘위안부’, 전범, 포로, 원폭피해자 등 다양한 정체성으로 드러난 강제동원 피해자의 목소리를 쫓는 이 여정은 참으로 전방위하다. 역사학자 이이화의 말마따나 “하나의 민족운동사”라 해도 좋을 책이다.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영토 분쟁이 전부가 아니다 가려진 역사의 증인들을 만나다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군함도’라 불리던 하시마와 인근의 다카시마를 직접 취재해 강제동원의 실상을 담았다. ‘군함도’와 강제징용 시설을 유네스코 세계유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군함도, 조선인을 기억하라 ‘군함도’라 불리는 섬에 가다 조선인들은 어떻게 끌려갔을까 ‘지옥섬’ 하시마의 하루 강제징용의 현장, 세계유산이 되다 * 강제동원 역사 전체를 밝혀라 2부--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군수품 조달에 동원되다 환영받지 못한 여자근로정신대의 귀국선 수몰된 136명, 조세이 탄광의 비극 함포사격의 타깃이 된 ‘철의 도시’ 가마이시 아사지노 비행장에 버려진 유골들 우편저금과 연금 기록으로 아버지를 찾다 오키나와 전쟁에 끌려간 조선인들 * 오사카의 강제연행 유적지 안내판 설치와 우익들의 공격 3부--시베리아에서 파푸아뉴기니까지, 전쟁의 총알받이로 동원되다 누가 조선 청년을 전범으로 만들었는가 일본군으로 죽은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서 시베리아에 억류된 조선인 포로들 하이난 섬 ‘조선촌’에 묻혀 있는 살해당한 조선인들 파푸아뉴기니의 유골들 ‘위안부’ 김학순 할머니와 나 * 아버지의 유해를 찾아달라! 4부--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조선인 강제연행·강제노동 문제 해결을 위한 여정 야스쿠니신사와 싸우는 한국인 유족들 피해자 보상의 길이 열리기까지 일제 강제동원 사건 17년째 소송 중 피폭자는 어디에 있어도 피폭자다 재한군인군속 재판의 발자취 한일협정을 다시 생각한다 * 식민주의 청산과 평화 실현을 위한 한일시민공동선언 에필로그 주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기획 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되었다. ‘인권, 평화, 미래를 생각하는 역사행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근현대사의 쟁점과 과제를 연구 해명하고, 과거청산 운동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민간 연구소이다. 『친일인명사전』 등을 편찬했다. 저자 : 김민철 저자 김민철은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집행위원장. 저서 『기억을 둘러싼 투쟁』 『기로에 선 촌락』 외 다수. 저자 : 김승은 저자 김승은은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저서 『거대한 감옥, 식민지에 살다』(공저) 『한일청구권 50년 비틀린 한일관계를 다시 생각한다』(공저) 저자 : 김영환 저자 김영환은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팀장. 포럼 ‘진실과 정의’ 사무국장. 역서 『인권 30, 세상을 바꾼다』 저자 : 김진영 저자 김진영은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간사. 노기 카오리은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저서 『시각표상과 집합적 기억』(공저) 『(식민지 소년의) 창공에의 꿈』(공저) 추가저자 저자 노기 카오리는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저서 『시각표상과 집합적 기억』(공저) 『(식민지 소년의) 창공에의 꿈』(공저) 저자 조한성은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저서 『한국의 레지스탕스』 『해방 후 3년』 저자 조시현은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2015 ‘위안부’ 합의 이대로는 안 된다』(공저) 저자 김미경은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 인권특별위원회 위원.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저자 김정미는 ‘기슈 광산의 진실을 밝히는 모임’ 회원. ‘하이난 섬 근현대사연구회’ 회원. 저자 마메타 도시키는 ‘평화와 생활을 잇는 모임’ 대표. 전 ‘태평양전쟁?오키나와전 피징발자 한의 비 건립을 추진하는 모임’ 사무국장. 저자 소라노 요시히로는 '오사카 부 조선인강제연행 진상조사단' 일본인 측 사무국장. 오사카변호사회 국제인권부회 위원. 서일본 난민변호단 단원. 저자 야노 히데키는 ‘강제연행·기업책임추궁재판 전국네

도서소개

《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의 진상규명과 보상을 위해 싸워온 피해자·유족·한일 시민의 목소리를 한 권에 응축한 책이다. 민족문제연구소가 기획하고 소속 연구원, 유족이자 활동가인 이희자 대표, 일본의 시민운동가, 한국의 변호사까지 18명의 필자가 집필에 참여했다. 길게는 20년, 많게는 30차례에 걸쳐 시베리아에서 파푸아뉴기니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남아 있는 비극의 역사 현장에 찾아가 취재하고, 피해당사자와 유족, 목격자의 구술?인터뷰를 생생하고 촘촘하게 기록했다. 노동자, 군인?군속, 군 ‘위안부’, 전범, 포로, 원폭피해자 등 다양한 정체성으로 드러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강제동원 피해자의 목소리를 쫓는 이 여정은 참으로 전방위하다. 역사학자 이이화의 말마따나 “하나의 민족운동사”라 해도 좋을 책이다.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군함도’라 불리던 하시마와 인근의 다카시마를 직접 취재해 강제동원의 실상을 담았다. ‘군함도’와 강제징용 시설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의 역사왜곡 시도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펼쳤던 필사의 노력을 담았다. 2부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에 걸쳐 전쟁의 군수품 조달에 동원됐던 조선인 노무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3부에서는 시베리아에서 파푸아뉴기니까지, 아시아·태평양 각지에서 군인·군속, 군 ‘위안부’뿐 아니라 전범, 포로 등 미처 알지 못한 다양한 모습으로 일본의 침략전쟁에 동원됐던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4부에서는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에 맞선 피해자와 유족들의 법정투쟁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진상규명, 일본정부의 공식적 책임 인정과 배상 등 여러 가지 남겨진 과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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