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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댈러웨이 부인

  • 버지니아 울프
  • |
  • 책읽는수요일
  • |
  • 2015-02-27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626091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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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세기의 100대 문학 작품을 꼽을 때마다 빠지지 않는 작품인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을 ‘모던 컬렉션 시리즈’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댈러웨이 부인》은 상류층 집안의 안주인으로 살고 있는 클라리사 댈러웨이가 파티를 여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단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그녀를 스쳐가는 인물들 각각의 내면을 예리한 문장으로 그려내며, 삶의 공포감 혹은 희열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소설 속 인물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독자들은 그들이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또 얼마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느끼게 되며, 그로부터 인간이 품을 수밖에 없는 근원적인 고독을 마주하게 된다. 실존의 불안과 일상적 삶의 고통, 통제할 수 없는 세상으로 인한 상처와 증상, 이루어질 수 없는 동성애에 대한 열망, 정신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의 의식을 좇아가는 섬세한 작품이다.
20세기의 100대 문학 작품을 꼽을 때마다 빠지지 않는 작품인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을 ‘모던 컬렉션 시리즈’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댈러웨이 부인》은 상류층 집안의 안주인으로 살고 있는 클라리사 댈러웨이가 파티를 여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단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그녀를 스쳐가는 인물들 각각의 내면을 예리한 문장으로 그려내며, 삶의 공포감 혹은 희열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소설 속 인물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독자들은 그들이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또 얼마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느끼게 되며, 그로부터 인간이 품을 수밖에 없는 근원적인 고독을 마주하게 된다. 실존의 불안과 일상적 삶의 고통, 통제할 수 없는 세상으로 인한 상처와 증상, 이루어질 수 없는 동성애에 대한 열망, 정신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의 의식을 좇아가는 섬세한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20세기 영미 문학에 독보적인 자취를 남긴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

《댈러웨이 부인》은 영어로 쓰인,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복잡하고 예리하며 개성적인 문장을 담고 있다. 이 점만으로도 이 작품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마이클 커닝햄

일단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내가 《댈러웨이 부인》을 처음 읽었던 것은 열여섯 살 때였다. 아마 이번이 네 번째로 읽은 것이었을 텐데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작품처럼 느껴진다. 이번에는 훨씬 더 비범했고, 더 독창적이었으며, 내가 기억하던 내용보다 훨씬 더 강렬했다. - 수전 손택

파티 준비를 하는 하루 동안 놓쳐버린 사랑, 삶의 선택, 정신질환이라는 주제를 훌륭하게 그려낸 멋진 소설이다. -[가디언]

세월의 비평을 이겨내고 수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남은 세계의 명작들만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모던 컬렉션’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댈러웨이 부인》이 출간되었다.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댈러웨이 부인》은 의식의 흐름 기법, 내면의 독백이 이어지는 형식을 취한 독특한 소설이다. 특히 이러한 형식이 단지 실험적이거나 난해한 시도에서 그치지 않고, 버지니아 울프가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없이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데 이 소설의 가치가 더해진다.
버지니아 울프는 단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클라리사 댈러웨이를 비롯해 피터 월시, 리처드 댈러웨이, 셉티머스 워렌 스미스, 루크레치아 워렌 스미스, 그리고 그들을 스쳐가는 인물들 각각의 내면을 아름답고 예리한 문장으로 그려냈다. 그들이 품고 있는 독백은 때때로 소리 없는 대화를 이루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되기도 한다. 또 차마 말하지 못하는 삶의 고통을 드러내기도 하며, 자기 인생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 인간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소용돌이는 결국, 그들 각각이 자신의 삶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를 이야기한다.
이번 모던 컬렉션 시리즈에서 펴내는 《댈러웨이 부인》은, 시적이면서 아름답고 난해하기도 한 버지니아 울프의 문장을 최대한 원문의 의미에 가까우면서도 읽기 쉽게 번역하고 다듬었다.

내면의 흐름을 섬세하게 따라가며 존재와 삶의 의미를 찾는 소설

그녀는 단지 삶을 사랑할 뿐이었다.
“그래서 내가 파티를 여는 거라고.” 그녀는 삶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본문 중에서

《댈러웨이 부인》은 상류층 집안의 안주인으로 살고 있는 클라리사 댈러웨이가 파티를 여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이다. 클라리사는 저녁에 열릴 파티를 위해 꽃을 사러 나선다. 런던 거리를 걸으면서 그녀는 오래전 부어턴에서 보냈던 날들,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였던 피터 월시와 동성 친구이지만 특별한 감정을 품었던 샐리 시튼을 떠올린다. 그녀와 피터 월시는 서로 사랑했지만 그녀가 리처드 댈러웨이를 선택하자 피터 월시는 그녀를 떠났다. 집으로 돌아온 클라리사가 파티에서 입을 드레스를 수선하고 있는데, 인도에서 5년 만에 돌아온 피터 월시가 갑작스럽게 방문한다. 그들은 서로 떨어져 지낸 사이의 소식을 나누며 함께 보냈던 과거를 회상한다. 클라리사는 그를 저녁에 여는 파티에 초대한다.
한편 아내 루크레치아와 함께 산책을 나온 셉티머스 워렌 스미스는 아직 젊지만 전쟁에 참가했다 돌아온 이후 후유증을 앓고 있다. 그는 죽은 사람을 보기도 하고, 우주의 진리를 깨달았다고 여기면서 기이한 행동들을 한다. 루크레치아는 그가 자살할까 봐 걱정되어서 의사에게 상담을 받지만 셉티머스는 의사의 조언을 거부한다. 그를 염려한 의사 홈스 선생이 집을 방문하자 압박감을 느낀 셉티머스는 급기야 창문 아래로 뛰어내리고 만다.
마침내 클라리사가 여는 파티가 시작되고 상류층 인사들을 비롯해 수상까지 참석한다. 셉티머스의 죽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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