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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축복

  • 켄트 하루프
  • |
  • 문학동네
  • |
  • 2017-02-27 출간
  • |
  • ISBN 97889546445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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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평범한 삶의 순간들 속에서 건져올린 ‘소중한 일상’. 그 고요하고 경이로운 축복에 대하여…… ‘소중한 일상의 대가’ 켄트 하루프가 그려낸 삶의 마지막 순간들 “아까 상점 앞에서 내가 울었던 것 말이오. 내가 보고 있던 것은 바로 내 인생이었소. 어느 여름날 아침의 사소한 거래, 몇 마디 말을 주고받는 것. 그냥 그뿐이었소. 그런데 그게 전혀 쓸모없는 일이 아니었던 거요.” _본문에서 보편적이면서도 진실된 인간 감정을 포착해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삶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작가, 켄트 하루프. 그는 삼십여 년의 작가 인생에서 단 여섯 편의 장편소설만을 남긴 과작의 작가이지만, 그럼에도 그의 작품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코맥 매카시, 리처드 포드, 애니 프루의 작품에 비견되어왔다. 특히 하루프는 우리가 채 알아차리기도 전에 지나가버리는 평범한 매일의 삶을 뛰어난 감성과 통찰력으로 그려내는 데 뛰어난 작가로, 어슐러 K. 르 귄은 “일상적 형태의 사랑―계속되는 좌절, 충실함에 드는 장기적인 노력, 매일의 애정이 주는 편안함―을 탐구하는 용기와 성취로는 내가 아는 그 어떤 동시대 소설도 하루프의 작품을 능가할 수 없다”는 찬사를 보냈다. 『축복』은 켄트 하루프가 2013년 발표한 다섯번째 소설로, 그의 다른 모든 소설과 마찬가지로 콜로라도 주에 위치한 가상의 마을 홀트를 배경으로 한다. 홀트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77세의 대드 루이스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결국 생을 마감하기까지 한 달 남짓한 기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이 소설은 출간 당시 아마존 이달의 책, 셀프어웨어니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폴리오 프라이즈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플레인송』 『이븐타이드』와 함께 ‘홀트 3부작’으로 불리며 동시대 미국을 그린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축복이 고르지 않게 내리는 것 같군요.” “그래요, 목사님. 알고 보면 많은 일들이 고르지 않은 축복이지요.” 어느 여름날, 대드 루이스는 자신의 온몸에 암이 퍼졌다는 사실을, 이 여름이 끝나기 전에 자신이 생을 마감하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열다섯 살에 부모의 집에서 도망치듯 나와 홀트의 철물점에서 일을 시작하고, 아내 메리를 만나고, 철물점 주인이던 노인으로부터 가게를 넘겨받아 새 주인이 되고, 딸 로레인과 아들 프랭크를 키우며 거의 평생을 이 마을에서 살아왔다. 진통제로

목차

축복_011 감사의 말_465 옮긴이의 말_467

저자소개

저자 : 켄트 하루프 저자 켄트 하루프 Kent Haruf는 1943년에 플로리다 주 푸에블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네브래스카 웨슬리언 대학교를 졸업한 후, 아이오와 대학교의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가 되기 전 그는 콜로라도의 양계농장, 와이오밍의 건설 현장, 덴버와 피닉스의 병원, 아이오와의 도서관, 위스콘신의 대안학교에서 일했고, 터키의 평화지원단과 네브래스카와 일리노이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1984년 발표한 데뷔작 『결속의 끈The Tie That Binds』으로 와이팅 상을 받았고, 『플레인송』(1999)이 미국에서만 백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이 작품은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3년 출간된 『축복』은 그의 다른 모든 소설과 마찬가지로 가상의 마을 홀트를 배경으로 쓰였으며, 죽음을 앞둔 대드 루이스와 가족, 주위 사람들이 나눠 갖는 삶의 의미를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아마존 이달의 책, 셀프어웨어니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플레인송』『이븐타이드Eventide』와 함께 ‘홀트 3부작’으로 불리며 동시대 미국을 그린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2014년 11월, 평소 앓던 폐질환으로 71세에 생을 마감했다. 사후『밤에 우리 영혼은』이 출간되며 그는 총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역자 : 한기찬 역자 한기찬은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뒤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이노의 비가』 『월든』 『뉴욕 3부작』 『스톤 다이어리』 『반지의 제왕』 『중국에 바친 나의 청춘』 등 백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소중한 일상의 대가’ 켄트 하루프가 그려낸 삶의 마지막 순간들『축복』. 켄트 하루프가 2013년 발표한 다섯번째 소설로, 그의 다른 모든 소설과 마찬가지로 콜로라도 주에 위치한 가상의 마을 홀트를 배경으로 한다. 홀트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77세의 대드 루이스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결국 생을 마감하기까지 한 달 남짓한 기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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