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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 권대웅
  • |
  • 예담
  • |
  • 2015-02-27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591389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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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달과 사랑에 빠지는 순간
달 항아리 30
어떤 생각으로 첫 걸음을 걷는가 38
달 포장마차 46
이 세상에 와서 우리가 깨우치고 가는 말 49
우주은행 달 지점장 56
숭고하고 반짝여서 아픈, 그래서 아름다운 61
피카소의 달 63
해바라기에게 쓴 편지 72
무엇이 축복인가요 80
달詩 - 달 항아리 / 달 포장마차1 / 달 포장마차2 / 버리면 얻는다 / 달에서 온 편지

달을 여행하는 이
떠나는 연습 88
중세의 달 92
멀리 있는 것은 멀어서 아름답다 103
베니스에서 만난 물끄러미 112
라벤더가 가득 피어 있는 달 117
보라를 찾아서 132
세상에서 가장 노란 달 144
나를 너무 아름답게 생포한 골목 150
모나코 가는 길 163
마리네 집 167
이렇게 멋져지기까지 오십 년이 걸렸습니다 173
하노버의 봄 181
달詩 - 달팽이 달 / 프라하의 달 / 당신과 살던 집2 / 보라의 달 / 아를의 달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봄 속의 봄 190
아드리아 해의 달 192
달에 가다 199
중세로 가는 길 208
환하고 둥글게 다시 오게 210
삶은 스쳐 지나가는 도중 218
등 뒤에 있는 것들 223
풍경의 과거 227
타지마할의 달 234
달詩 - 봄 속의 봄 / 꽃달 / 타지마할의 달

내가 사는 달
달꽃밥 244
달에게로 가는 택시 252
치열한 천국 263
목청 267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소리 270
내가 사는 달 276
갈망하고 열망하고 284
적막하고 외로웠던 한때 286
어른이 되는 길 288
달에 빌다 290
달눈 298
달詩 - 달꽃밥 / 달눈

도서소개

달시를 쓰고 달 그림을 그리는 ‘달시인’ 권대웅의 산문집 달을 관찰하다 사랑하게 됐고, 달 여행을 하며 지구별 달 속에 살게 된 권대웅 시인. 그는 밝고 따뜻하며 환하고 둥근 달의 기운을 받아 달시를 쓰고 달 그림을 그린다. 시인이니 시를 쓰는 일은 마땅하고 즐겁지만 그림 작업은 달랐다. 그림을 정식으로 배우거나 제대로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날 달을 보다가 문득 마음속에 달이 들어와 그때부터 달 그림을 그리고 손글씨로 그림 위에 시를 덧붙였다. 하루에 한 편씩 그림과 시를 페이스북과 SNS에 올릴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과 관심은 뜨거웠다. 그리고 어느새 사람들은 그것을 '달시詩'라고 불렀다. 유럽에서의 전시 진행을 제안받는 등 주위의 다양한 계층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저자는 나만 외롭고 힘든 게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고, 달을 통해 위로받으며 치유해가고 있다. 그 환하고 따뜻한 달의 기운을 어둡고 차가운 별에 사는 이들에게 전하고자 책이 『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다.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산문과 사진, 그림과 시는 읽는 내내 우리의 잊힌 과거를 복원하고 아득한 미래를 설계해주며, 결국에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달을 쓰고 그리는, 달 시인 권대웅의 산문집
그대의 지친 어깨와 까만 밤을 밝혀주는 달의 위로

밤하늘을 마지막으로 올려다본 적이 언제인가요? 달에게 이야기를 걸어본 적은요?
화려한 도시의 네온사인이 더욱 익숙한 우리는 어느덧 밝고 따뜻한 달의 기운을 잊은 채, 그렇게 무심하게 앞만 보고 살아온 건 아닐까 하는 후회와 반성이 유난히 힘든 하루를 보낸 날이면 불쑥 밀려오곤 한다.
“저 달까지 가주세요.” 술이 거나하게 취한 날이면 택시에 올라 달까지 가달라고 떼를 쓰는 시인이 있다. 달에 있는 그리운 존재들을 만나러, 매일 밤 그는 까만 하늘을 올려다본다.
달을 관찰하다 사랑하게 됐고, 달 여행을 하며 지구별 달 속에 살게 된 권대웅 시인. 그는 밝고 따뜻하며 환하고 둥근 달의 기운을 받아 달시를 쓰고 달 그림을 그린다. 시인이니 시를 쓰는 일은 마땅하고 즐겁지만 그림 작업은 달랐다. 그림을 정식으로 배우거나 제대로 그려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날 달을 보다가 문득 마음속에 달이 들어와 그때부터 달 그림을 그리고 손글씨로 그림 위에 시를 덧붙였다. 하루에 한 편씩 그림과 시를 페이스북과 SNS에 올릴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과 관심은 뜨거웠다. 그리고 어느새 사람들은 그것을 '달시詩'라고 불렀다.
시인의 그림과 시를 SNS를 통해 해외에서 접한 스웨덴 주재 한국대사관의 조재철 참사는 동양의 미美와 한국의 정서를 단아하게 품고 있는 달시화가 유럽에 알리기 참 좋은 작품이라며, 2015년에는 영어로 번역 작업을 완료해 달시집을 출간하고 동시에 유럽에서의 전시 진행을 저자에게 직접 제안했다.
주위의 다양한 계층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저자는 나만 외롭고 힘든 게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고, 달을 통해 위로받으며 치유해가고 있다. 그 환하고 따뜻한 달의 기운을 어둡고 차가운 별에 사는 이들에게 전하고자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예담 刊)》를 책으로 엮어 출간하였다.

꿈을 잃은 채 살아가는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글과 그림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눈과 마음을 밝혀주는 달 그림과 달시가 이어지는데, 그 안에는 “당신이 이 세상에 와서 참 따뜻했으면, 참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소망이 그대로 담겨 있다. ‘나를 위해 누가 이토록 간절히 빌어줄까…’ 하는 생각에 책장을 넘기는 순간마다 감동이 넘친다.
은행통장의 잔고를 쌓기보다 삶의 경험을 축적하는 일이 더 값지고 의미 있음을 알고, 낯선 곳에서 보내는 일상이 주는 에너지에 매료되어 늘 여행을 꿈꾸며, 밥벌이의 숭고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존재에 대한 애틋함으로 착한 마음을 늘 실천하는 사람.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산문과 사진, 그림과 시는 읽는 내내 우리의 잊힌 과거를 복원하고 아득한 미래를 설계해주며, 결국에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라 일러준다.
외로울 때, 힘이 들고 괴로울 때 나를 위로해줄 단 한 사람만 곁에 있어도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했던가. 권대웅 시인은 지친 우리 어깨 위로 달빛을 비추어 따뜻한 에너지로 다시 삶을 살아가도록 위로하고 응원한다.

사회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달시화 전시
달동네에서 보냈던 시간의 기억이 시인을 지금까지 끌어주었듯, 사회의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저자는 책 출간과 동시에 정월대보름 달맞이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돌아오는 3월 5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3월 4일~14일까지 합정동 《빨간책방》에서 열흘간 ‘달詩展’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에는 권대웅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달시와 달 그림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전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 전액은 달동네에 계시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기부되어 쓰일 예정이다. 《빨간책방》 전시 이후에는, 동네서점이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전국 동네서점 살리기 달시화 전시’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는 상암동에 있는 동네서점 북바이북이다(수익금은 동네서점 지역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기부).
또한 보름달이 하늘을 밝히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수많은 이들의 2015년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쪽지를 하늘 높이 달에게로 띄울 예정이다. 달에게 빌고 달에게 위로받는 진정한 의미의 힐링이 까만 밤 달빛이 충만한 3월 4일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
그대의 지친 어깨와 까만 밤을 밝혀주는 달의 위로가 가슴으로 전해져 그대 부디 혼자 울지 말기를, 달을 보며 삶을 사랑할 수 있기를. 당신을 만나러 오늘 밤도 창가에 달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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