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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은 너무해

펭귄은 너무해

  • 조리 존
  • |
  • 창비
  • |
  • 2017-02-15 출간
  • |
  • 40페이지
  • |
  • ISBN 97911866212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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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6 아마존 선정 올해의 베스트 어린이책 2016 아이리시 타임스 선정 올해의 베스트 어린이책 2016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기발한 상상력과 감각적인 그림으로 출간하는 책마다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레인 스미스와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조리 존의 합작품인 『펭귄은 너무해』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는 것을 시작으로 아마존 올해의 책, 내셔널인디베스트셀러, 주니어 라이브러리 선정 도서 등 다양한 선정 도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전 세계 출판사들에서도 이 책의 독창성과 창의성에 주목했고,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8개 나라에서 출간을 결정했습니다. 모든 것에 길들여진 펭귄 사회의 이단아, 불평투성이 펭귄의 등장! 미디어창비 신간 그림책 『펭귄은 너무해』의 주인공 펭귄은 보통의 펭귄들과는 다릅니다. 친구 펭귄들을 향해 시끄럽다고 하고, 눈으로 가득한 땅에 살면서 눈이 싫다고 합니다. 물고기를 잡아먹으러 바닷속에 들어갔다가는 천적에 쫓겨 나오며 온갖 불평을 쏟아내지요. 바보 같이 뒤뚱뒤뚱 걷고, 날개가 있는데도 날지 못하는 제 모습이 싫습니다. 다른 펭귄들과 똑같이 생긴 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정합니다. 펭귄에게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다 못마땅하기만 하지요. 결국 펭귄은 속이 상해 큰소리로 외칩니다. “난 어떻게 살아야 해? 내 걱정은 누가 해 주냐고!” 그러던 펭귄 앞에 바다코끼리가 나타납니다. 바다코끼리는 펭귄이 생각지 못했던 조언을 해 주지요. 바다코끼리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따사로운 햇볕과 친구 펭귄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며 어느 누구와도 바꾸고 싶지 않은 네 자신만의 삶이 있다는 사실을 돌이켜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바다코끼리의 말을 들은 펭귄은 펄쩍 뛰며 화를 냅니다. 처음 보는 낯선 바다코끼리가 말을 건넨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펭귄은 차츰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고 주위를 돌아보지요. 그제야 너무나 익숙해 조금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들이 펭귄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펭귄은 이제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요? 불평투성이 펭귄은 획일적인 펭귄 사회의 용기 있는 ‘첫 번째 펭귄’ 사회성 조류로 알려진 펭귄은

저자소개

저자 : 조리 존 저자 조리 존은 E.B. 화이트 리드 얼라우드 상 수상작 『곰아, 자니』의 글 작가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현재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비영리 교육 센터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역자 : 김경연 역자 김경연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이자 대표적인 번역가이다.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아동ㆍ청소년 환상 문학 이론 연구로 박사 후 과정을 지냈고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친구가 있어, 앞으로 앞으로』『나도 가족일까』『화가 나서 그랬어!』『책 먹는 여우』『행복한 청소부』 등이 있다. 그림 : 레인 스미스 그린이 레인 스미스는 1987년부터 40종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고, 존 셰스카가 쓴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조지 손더스의 『프립 마을의 몹시 집요한 개퍼들』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 『친구가 있어, 앞으로 앞으로』『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그래, 책이야!』등이 있다.

도서소개

『펭귄은 너무해』의 주인공 펭귄은 보통의 펭귄들과는 다릅니다. 친구 펭귄들을 향해 시끄럽다고 하고, 눈으로 가득한 땅에 살면서 눈이 싫다고 합니다.온갖 불평을 쏟아내지요. 바보 같이 뒤뚱뒤뚱 걷고, 날개가 있는데도 날지 못하는 제 모습이 싫습니다. 다른 펭귄들과 똑같이 생긴 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정합니다. 펭귄에게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다 못마땅하기만 하지요. 그러던 펭귄 앞에 바다코끼리가 나타납니다. 바다코끼리는 네 자신만의 삶이 있다는 사실을 돌이켜 생각해 보라고 하며 펭귄이 생각지 못했던 조언을 해 주지요. 그제야 너무나 익숙해 조금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들이 펭귄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펭귄은 이제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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