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을 대비하려 마음을 먹기까지 또 결정을 하고 나서도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건드려야 하는지 막막하실 겁니다. 그럴 때, 문법이 부족하다고 생각하
셨던 분들은 문법 관련 영상을 검색하시거나 인터넷 서핑을 통해 ‘남’들은 무엇을 하는
지에 관심을 가지실 겁니다.
독해가 중요하다던데 어휘부터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 느껴지시는 분들은 너무 막막한
나머지 정말 시험을 쳐야하는건지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다 접어버
리고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또 다시 다른 사람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가지고 공
부를 시작하는지 많은 검색을 하실 겁니다. 그 방법이 틀렸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내가
가려는 길을 한 번 거쳤던 그리고 성공했던 그 사례들을 통해 그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현명한 방법 중 하나일 겁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면 그래서 아주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제일 중요한 그 시험에 대한 정확한 ‘이해’일 것입니다.
시험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을 하려면 내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며 몸소 깨달음을 가져
야 한다는 겁니다. 시험을 분석하거나 평가한 내용을 본다면 그건 나하고 다른 수준
을 가지고 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풀고 판단하고 평을 내 놓은 거라 ‘나’에게는
의미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전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그것도 꾸준히 풀어봄으로써 어떤 유형이 있고 연도별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난이도의 차가 큰지 등을 직접 겪어 봐야 합니다.
실전문제를 꾸준히 풀어봄으로써 나의 유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유형에서
약한지 또 특정 유형에서 어떤 부분을 특히 어려워 하는지 문제를 풀 때 어떤 부분에서
특히 시간이 많이 소비되어지는지 등을 실전을 통해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이게 되어
야 남은 시간 효율적으로 어디에 집중하며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실전은 훈련처럼, 훈련은 실전처럼’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저희는 실전처럼 취약영역
을 보강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퍼스트 모닝 영어와 함께 꿈을 실현시켰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써내려갔습니다.
2017년 2월
곽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