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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

드림노트

  • 박종례
  • |
  • 시사저널사
  • |
  • 2017-02-25 출간
  • |
  • 200페이지
  • |
  • 150 X 212 mm
  • |
  • ISBN 97889967690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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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제는 웰빙(well-being)이 아니라 웰 다잉(well-dying)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가장 화제가 되었던 단어는 “웰빙”이다. 어떻게 하면 육체적ㆍ정신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삶이 바로 “웰빙”이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TV에서는 각종 요리 프로그램이 채널을 점령하고 여행과 건강 정보를 주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속속 생겨났다.
그렇게 ‘잘 먹고 잘사는’ 이야기가 시들해질 무렵, 사람들은 현실적인 문제로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었고, 이혼율이 급증하면서 가족이 해체되었으며, 청년들의 장기실업과 더불어 결혼 연령이 늦어져 1인 가구가 급증하였다.
이에 따라 신문의 사회면에는 ‘고독사’한 노인들의 비참한 현실이 보도되었다. 빈곤으로 인해 ‘자살’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고 돌연사로 인한 사망자가 날로 늘어났다. 때로는 ‘존엄사’에 대한 찬반양론이 토론의 주제가 되기도 했다. 사람들은 이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웰다잉’이다.

〈드림노트〉는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삶을 계획하는 스케치북이다.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을 위해,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생을 돌아보고 갑작스럽게 닥칠지도 모를 죽음을 준비하며 남아 있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려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죽음, 유언, 묘비명 등 과거에는 입에 올리기조차 꺼리던 단어들을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며, 언젠가 닥칠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자연스런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드림노트〉는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듯 한 자 한 자 쓰면서 독자 스스로 완성해 가는 책이다. 하지만 자신이 보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기 위한 기록이며 마지막 선물이기도 하다. 또한 〈드림노트〉는 그간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삶을 계획하는 스케치북이다. 삶의 모퉁이 모퉁이를 돌아오는 시간 속에서 어느 틈엔가 사라져 버린 “꿈”을 들춰보고, 그것을 일깨우고, 다시 한 번 목표로 세우는 데 〈드림노트〉가 도움을 줄 것이다.

■ 구성

드림노트는 전체 4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 나의 “나”는 바쁘게 살아오느라 미처 보살피지 못했던 내 안의 ‘아이’, 나를 돌봐 주는 장이다. 무얼 어떻게 해야 그 아이가 행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칭찬해 주는 페이지로, 태어나면서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모습을 찬찬히 돌아보는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나는 누구인가?’스스로 질문해 보고 진실하게 대답하면서 “나”를 고백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2장 나의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연서(戀書)다.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러 멋쩍은 웃음으로 대신했던 마음을 펜을 꾹꾹 눌러 한 자 한 자 써내려가는 장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보고, 그들이 내 삶에서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웠는지 그것을 기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100명을 적어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해주고 싶은 음식도 그림으로 그려 보고, 편지도 쓰면서, 그 동안 마음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당신 때문에 내 삶이 의미 있었다고 인사하면서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이다.

제3장 나의 “선물”은 삶의 순간순간이 선물이었음을 깨닫고, 살면서 그 동안 내가 받은 선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시간이다. 크고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나 없는 세상이 시작되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이 당황하거나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그 다음 세상을 설계해서 선물로 남기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큰 의미가 없지만 언젠가 닥칠 순간에는 분명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제4장 나의 “이야기”는 나의 생각, 나의 감성,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기록해 추억으로 남기는 장이다. 무언가 생각날 때마다 혹은 기록하고 싶은 순간에 드림노트를 꺼내면 된다. 처음과 끝이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아무 곳이나 마음 가는 페이지를 펼쳐 적는다. 적다가 막히면 그림을 그려도 좋고 다음 시간을 기약하며 잠시 덮어두어도 괜찮다. 그렇게 드림노트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스스로 기록해서 완성해 가는 우리의 꿈이요 삶과 닮아 있다.


먼 훗날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드림노트를 봤을 때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행복한 그 사람 때문에 나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목차

| 프롤로그 | 당신이 지금 서 있는 곳은 어디인가

1부. 일의 미래를 전망하다: 5가지 변화를 함께 보라

1. 저성장 시대에 들어서면 일은 어떻게 변하나
저성장 시대, 무엇이 무너지는가
패스트팔로워 전략은 한계에 달했나
보호무역주의 바람이 불면 어떻게 되나

2. 인구 마이너스, 이미 정해진 미래
인구 감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왜 인구절벽은 소비절벽을 동반하나
가구 형태의 변화와 기업의 변화

3. 기술빅뱅, 산업 재편이 시작됐다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산업 구조가 통째로 흔들릴 때
전기자동차 하나에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바뀐다
기술 발전이 바꾸는 제조업의 풍경

4. 로봇화와 인공지능의 시대, 왜 한국의 일자리가 가장 취약한가
세계에서 로봇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한국
중간층 직업이 사라진다
어떤 직업이 ‘더’ 위험할까

5. 옛것이 무너지고 새것이 오기까지 : 주력산업과 신흥산업의 일자리 변화
삼성과 현대에서 사라지는 일자리들
신흥산업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2부. 어떤 일을 가질 것인가: 기업, 개인, 사회의 로드맵

1. 기업은 어떻게 변할까
기업이 성장해도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았다
어떤 산업과 기업이 부상할까: 미래형 일자리는 어디에
자원이 남아 있을 때 다음 단계로
기존 역량의 활용 가능성을 충분히 탐험하라
강자의 전략이 아닌 약자의 전략으로

2. 개인이 바꿔야 할 것, 가져야 할 것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아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일의 DNA
여러 번의 생애 전환기에 대비하라
오로지 ‘나’이기에 가능한 능력
자산구조와 소득구조를 바꾸고, 금융지능을 키우라

3. 한국 사회가 준비해야 하는 것들
대한민국에 필요한 기업 생태계 전략
불평등 사회에서는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 기본소득제, 조세제도 개혁, 공공이전소득, 공공부문 직접고용
일의 미래를 바꾸려면 교육 분야에 투자하라

도서소개

사람들은 이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웰다잉’이다.『드림노트』는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듯 한 자 한 자 쓰면서 독자 스스로 완성해 가는 책이다. 하지만 자신이 보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기 위한 기록이며 마지막 선물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그간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삶을 계획하는 스케치북으로, 어느 틈엔가 사라져 버린 '꿈'을 들춰보고 그것을 일깨우고 다시 한 번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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