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청소년의 눈높이를 정조준한 맞춤형 클래식입니다.
수준에 맞지 않는 독서 활동으로
소화 불량에 걸려 있는 청소년들에게
고전 문학 읽기의 성실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청소년 눈높이에 딱 맞춘, 맞춤형 클래식!
고전 문학 작품을 읽고 싶어도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표현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BEST 11〉(전 11권) 세트를 선보입니다.
전 9종 11권(+ 1권)의 구성
서울대학교에서 대학교 신입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선정한 ’고전 문학’도서들을 따로 모아 세트를 구성하였다. 고전 중에서도 지식의 원천이 되는 고전만 따로 모았을 뿐 아니라, 전공이나 취향의 울타리를 넘어 누구나 읽어야 할 핵심 작품들만으로 구성한 세트이다. 9종 11권으로 이루어진 고전 세트를 읽고 나면, 교훈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종합적 사고력까지 기르게 될 것이다.
[간략한 소개]
청소년 눈높이를 정조준한 맞춤형 세계 명작 시리즈!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고전 문학의 소화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고전 시리즈이다. 고전 문학 작품을 읽고 싶어도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내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한 청소년만을 위한 전문 번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리즈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역자군을 구성했다. 또한 원작의 생생함이 그대로 살아있는지 일일이 점검하는 과정을 각 권별로 거쳐, 쉽고 신 나는 고전 읽기가 가능하다.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 풍성한 해설!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실제 만나고 있는 현직 국어 선생님들의 친절한 해설이 실려 있다. 왜 세계 명작을 지금 읽어야 하는지, 지금의 눈으로 어떤 것을 바라봐야 하는지 등 다양하고 풍성한 해설을 통해 학습과 교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트 출간 의의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학부모, 청소년 들 모두가 청소년 시기에 고전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한다는 당위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청소년들은 고전 문학을 쉬이 손에 잡지 못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고전 문학 작품에서 풍겨 나오는 무게감과 부피감 때문이다.
사실 독서 능력이 채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500~1,000쪽(단행본 기준) 이상 되는 완역본의 분량은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역자들이 내세울 만한 권위를 가졌다고 해도) 청소년 독자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문장의 구조나 흐름-길이, 어휘, 호흡-은 독서 지구력이 길지 않은 청소년들의 독서욕을 오히려 바닥으로 떨어뜨리기에 충분하다.
이에, 푸른숲주니어에서는 오롯이 청소년들을 위해 고전 문학 작품들을 새롭게 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소화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무작정 완역본을 권하기보다는,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만한 중간 단계의 세계 명작 시리즈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완역본과 비교해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청소년들이 이 시리즈를 읽은 다음 완역본을 읽고 싶어 하게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목적을 이룬 것이라 믿는다. 그야말로 ‘징검다리’ 클래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