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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퍼스트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산다

위퍼스트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산다

  • 사이먼 메인워링
  • |
  • 중앙북스
  • |
  • 2011-11-30 출간
  • |
  • 263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492g
  • |
  • ISBN 97889278027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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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까?

개인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이 공존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소셜 미디어 시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비와 경영을 말하다.


2010년 3월 유튜브에 올라온 한 동영상이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다. “킷캣 초콜릿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라” 라는 네슬레의 TV 광고를 풍자한 이 동영상은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킷캣 포장을 뜯어 오랑우탄의 손가락을 꺼내 먹는 것이었다. 네슬레는 곧바로 이 자극적인 문제 동영상을 내렸지만, 게재 하루 만에 18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열대 우림 파괴와 오랑우탄의 멸종을 조장하는 네슬레를 고발하는 동영상으로 네슬레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분노의 댓글로 가득 찼다. 네슬레는 결국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포브스>는 이 사건을 ‘캣 싸움(Kat Fight)'이라고 기록했다.

더 정의롭고 똑똑해진 99%에겐 소셜 미디어가 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많이 변했다. 네슬레의 사례처럼 더 이상 기업을 신뢰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이젠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이로우면서도 의로운 상품을 원하고 있다. 세계적 홍보회사 에델만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3퍼센트가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자신의 소비습관을 바꿀 의사가 있다’고 한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사이먼 메인워링은 자본주의의 패러다임이 ‘나 먼저(Me First)’에서 ‘우리 먼저(We First)’로 전환하고 있다며, 『위퍼스트,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산다』를 통해 무엇이 그 변화를 주도하는지, 어떻게 그 변화에 대응하고 이끌 수 있는지 말하고 있다.
특히 소셜 미디어가 민간 주도의 패러다임 변화를 충분히 이끌어 낸다는 사이먼의 주장이 흥미롭다. 디지털 도구의 발전은 도리어 인간에게 ‘감성’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함께 사는 우리 공동체를 위해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부나 기업의 불합리함을 공유하거나 고발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선택을 독려한다.

사회적 인정과 경영 이익,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다
경제 대침체 시대에 사람들은 수많은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와 ‘공감’을 끊임없이 외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줄 거라 기대해 왔던 정부의 역할에도 한계가 있다. 기존 자본주의 패러다임에 의해 이익만을 위한 경영에 길들여진 기업도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회적 책임과 공익연계마케팅은 아직까지 보여주기 식에 머문다. 『위 퍼스트,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산다』는 기술 발전과 함께 공동체의 중요성이 확산되는 지금, 기업과 소비자에게 과제를 던져 준다. 그 과제는 기업이 이익 추구 욕구와 사회 지원 확대 요구 사이에 어떻게 균형점을 찾아갈 것이냐, 그리고 소비자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여 더 정의롭고 똑똑한 선택을 할 것이냐는 것이다.
400만여 명 페이스북 팬의 투표로 다음 시즌 상품을 결정하는 리바이스의 크라우드소싱 형태부터 슈퍼볼 광고 대신 웹사이트에서 공모한 대국민 약속을 실천하는 펩시의 리프레시 프로젝트까지. 브랜드 마케팅 분야 전문가인 저자가 소개하는 스타벅스, 나이키, P&G, 탐스, 펩시 등의 글로벌 기업의 목적과 이익이 결합된 사례들을 통해 기여 소비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아직은 어색한 우리 사회에 로드맵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

- 월가 점령 시위, 빌 게이츠ㆍ 안철수 등 지식인의 사회 기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등 최근 쟁점화 된 ‘99%’, ‘우리’, ‘공감’ 등 이슈 키워드를 다룸.
- 신뢰를 잃어버린 자본주의의 한계점과 극복 방법을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의 시각으로 풀이.
- 소셜 미디어가 가진 힘이 인간의 감정과 대중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사회와 경제 활동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조명.
- 밀레니엄 세대가 주도하는 경제시장의 모습 예측.
- 글로벌 기업이 어떻게 우리 모두를 위하면서도 이익을 추구하는지 다양한 사례 제시.

◆ 추천하는 글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된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라는 구호와 스마트폰의 상관관계는 무엇일까? 산업사회의 등장과 함께 생산수단의 소유와 자본을 중심으로 정립된 모든 경제적 활동과 정치, 그리고 가치관 철학 등과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 책은 기술의 발달을 통해 새롭게 깨어나고 있는 우리 인간의 감성과 소비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개인의 이익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설명하고 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새롭게 등장하는 세대를 ‘우리 세대 We Generation’라고. 『위 퍼스트,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산다』는 ‘우리 세대’의 새로운 가치와 철학, 그리고 자본주의의 진화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거리를 던져 준다. 새로운 시대를 같이 열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모두에게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 정지훈ㆍ 관동의대 명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IT융합연구소장,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저자

거의 1세기 전에 헨리 포드는 이런 말을 했다. “돈밖에 만들어 내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가난한 비즈니스다.” 그리고 지금 사이먼 메인워링은 이 책으로 그 생각을 심도 있게 탐험하고 있다. 자본주의와 사회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그들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주장하고 있다.
-스콧 몬티ㆍ 포드 자동차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이 책은 미국 기업이 벌일 변화 운동의 단초 노릇을 할 것이며, 동시에 현재와 미래 기업 경영자들에게 수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토니 셰이ㆍ 자포스닷컴 CEO

저자는 기업, 고객,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구가 모두 승리하는 법을 잘 안다. 그는 기업이 의미 있는 가치를 더 많이 제시하면 고객들은 가장 중요한 기업 홍보 전도사로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준다.
-스티브 헤이든ㆍ 오길비&매더 월드와이드 부사장

사이먼 메인워링은 소셜 미디어에 대해서 심오하고 강력한 이해력을 갖고 있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위대한 기회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그는 브랜드와 고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한편, 그들에게 우리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인 방법을 동원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스콧 해리슨, 채러티:워터 창립자

저자가 보여준 열정과 증거는 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기업이 큰 걸음을 걸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훌륭하고도 반직관적인 사례다. -<퍼브리셔스 위클리>

더 건강하고 공평한 세상을 이끌어 내는 소셜 미디어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우리’와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커커스 리뷰>

<책속으로 추가>

소비자들이 브랜드로부터 기대하고 원하는 것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기업은 금융 자본과 더불어 사회 자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들은 그들이 구매한 브랜드가 가치, 윤리, 성격 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진실'을 알아 보려고 노력하는 등 조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 코카콜라의 '지식과 통찰' 운동을 총괄한 톰 라포게(Tom LaForge)는 우리가 사실상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즉 소비자 시민 환경 보호주의자, 커뮤니티 회원 역할을 동시에 하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소비자'로 발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p.174)

어떤 기업이건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됨으로써 얻게 되는 혜택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나는 이런 혜택들을 모두 합쳐서 '기부 이익(Return on Contribution)'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나만 생각하는 이익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우리를 같이 생각하며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감에 집중하는 변화를 통해서 얻게 되는 이익이다. (p.184)

기업이 일단 사회로부터 사회 정의를 무시하고 나중에 자선활동을 통해서 그것을 되돌려줄 수 없다는 사비츠의 개념은 유럽의 저명한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이 종종 제기했던 자본주의 비판과 유사하다. 사비츠와 지젝은 모두 기업이 사회에 위해를 가해서 이익을 취한 다음에 그 이익금 중 일부를 좋은 일에 쓰면서 피해를 보상하려고 하기보다 항상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215)

목차

추천하는 글
프롤로그_
당신이 선택한 상품으로 인해 누군가 웃을 수 있다면

1장_자본주의, 우리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가?
우리는 왜 분노하는가?
자본주의 결함이 초래한 문제
당신의 선택이 자본주의를 변화시킨다
'우리'가 공감하는 자본주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도구의 출현

2장_나와 우리 사이, 개인의 이익을 재정의하다
나 먼저 vs 우리 먼저
나 중심 컨슈머리즘(consumerism)
건전한 개인의 욕구인가, 이기주의인가?
'나'에서 '우리'로 중심축 이동의 여섯 가지 배경
더 넓은 의미의 이익을 추구하라

3장_우리는 목적이 있는 이익을 원한다
이로움과 의로움 사이
이익과 목적 사이의 새로운 관계
더 나은 세상 건설에 동참하는 소비자
기업의 목적 있는 활동-CSR, CRM
목적을 위한 빈 공간 채우기
이익의 미래는 목적이다

4장_우리 자본주의에 필요한 보편적 가치
'우리'가 중심이 되는 가치를 공유하다
자본주의가 갖춰야 할 일곱 가지 보편적 가치
이상적 가치의 현실화가 관건이다

5장_디지털 도구, 소비자에 칼과 저울을 선물하다
소셜 미디어가 가진 힘에 긴장하라
소셜 미디어 확장의 단계별 특성
온라인에서 시작된 조용하면서 강력한 변화
도구를 현명하게 활용하라
사회적 행동주의를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

6장_소비자, 브랜드에 착한 옷을 입히다M
우리는 브랜드의 새로운 역할을 기대한다
존경받는 브랜드가 겪어야 할 변화
사회적 브랜드로 거듭나기 1: 일방적 변화
사회적 브랜드로 거듭나기 2: 소비자를 파트너로
브랜드에 돌아오는 혜택
가치를 공유하는 영역의 확장

7장_기업,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가 됐는가?
정부, 비정부기구, 그리고 민간 기업
누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가?
세 번째 기둥으로서 민간 분야의 가능성
CSR이 소비자들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로운 기업 시민주의 모델을 위한 제안

8장_지속가능한 자본주의 창조를 위한 5계명
지속가능성에 대한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라
생명을 살리는 개발과 성장
지속가능한 자본주의의 5계명

에필로그_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위해

저자소개

저자 사이먼 메인워링은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브랜드 컨설턴트. 미국의 경영 월간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전문 블로거로도 활동하는 그는 특히 소셜 미디어가 브랜드와 소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로 마케팅, 광고, 자본주의의 기존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연구하고 있다. 최근 경제위기와 월가 시위를 통해 드러난 ‘나 먼저(Me First)’ 식의 이기주의적 자본주의의 한계를 확인하며 ‘우리 먼저(We First)’ 식 사고로의 전환을 주장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광고 마케팅 회사 오길비와 위든 앤 케네디 등에서 근무했고, 나이키와 모토로라, 도요타 등의 브랜드 전략 자문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지금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위 퍼스트(We First)’를 설립하고, 글로벌 기업이 더 나은 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다.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그의 열정은 관련 분야에서 인정받아 광고 전문지 〈애드 에이지(Ad Age)〉에서 선정한 ‘광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50인’에 포함되었으며, 칸 국제 광고제 드을 수상한 바가 있다.

도서소개

‘나 먼저’에서 ‘우리 먼저’로 전환하는 자본주의!

『위퍼스트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산다』에서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사이먼 메인워링이 자본주의의 패러다임이 ‘나 먼저(Me First)’에서 ‘우리 먼저(We First)’로 전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무엇이 그 변화를 주도하는지, 어떻게 그 변화에 대응하고 이끌 수 있는지 안내한다. 신뢰를 잃어버린 자본주의의 한계점과 극복 방법을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의 시각으로 풀이한 이 책은 소셜 미디어가 가진 힘이 인간의 감정과 대중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사회와 경제 활동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새롭게 조명한다. 더불어 밀레니엄 세대가 주도하는 경제시장의 모습을 예측하고, 글로벌 기업이 어떻게 우리 모두를 위하면서도 이익을 추구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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