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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체코로 출근한다

나는 체코로 출근한다

  • 김태근
  • |
  • 좋은땅
  • |
  • 2016-05-30 출간
  • |
  • 167페이지
  • |
  • 135 X 210 X 20 mm /241g
  • |
  • ISBN 97911598214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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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럽에서, 특히 체코 해외법인에서 일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체코는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해외 취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매력적인 나라이다. 15년 전부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업체들이 진출했고, 앞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저자는 한창 체코에 해외법인이 설립되던 시기부터 직장생활을 하며 체코인들과 한국인들 사이에 문화 차이로 일어날 수 있는 조직 내 의사소통 문제들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코에서 체코인과 일하는 법에 대한 글을 썼다.

출판사 서평

- 유럽 시장을 공략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나라, 체코


체코는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해외 취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매력적인 나라이다. 한국의 경우, 1980년 초반 교역이 시작된 이래로 약 15년 전부터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했고, 앞으로도 많은 회사들이 진출할 예정이다. 그와 동시에 채용 인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2006년에 들어온 현대자동차 생산법인만 해도 관련 직원이 모두 1만 명이 넘는다.
체코가 이렇게 각광을 받는 데는 지리적 장점과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 영향이 컸다. 체코는 서유럽과 동유럽의 중간 지점에 있으면서 대다수 유럽 국가들과 항공편으로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다. 게다가 체코 정부는 외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세제 해택 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체코에 있는 대기업 10개 중 7개 기업이 외국계 자본으로 이루어진 외국인 투자기업일 정도로 체코에는 외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했다.
한국 기업들이 체코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15년 전부터 체코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해외에 설립된 한국 법인에 취직하는 방법은 보통 두 가지이다. 한국 본사에서 현지로 파견되는 ‘주재원 방식’과 현지에서 직접 채용되는 ‘현지 채용 방식’이 있다. 뽑히는 방식이야 어떻든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직장 생활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이것에 주목했다.

-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해외 취업,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누구나 여유로운 저녁, 아름다운 자연, 덜 경쟁하며 사는 삶을 꿈꾸지만, 막연한 동경은 금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도 그 나라의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회사 설립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인력 수급 방법, 세금법 등 꼼꼼히 준비했다고 해서 기업 설립 및 운영 준비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해외에서 살며 낯선 환경, 낯선 외국인들 사이에서 조직을 이끌어 기한 내 성과를 내야 하는 해외 주재원에게도, 한국인들과 체코인들 사이에서 업무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현지 채용 직원들에게도 이것은 똑같이 적용된다. 한국인과 성향이 다른 체코인들의 조직 문화를 이해해야 조직이 산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낯선 나라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기업의 경우, 물가, GDP, 인력 수급, 세금법 등 그 지역의 표면적인 사항들에 집중하느라 문화에 따른 지역 조직 문화를 간과하여 법인 설립부터 운영 및 안정화 단계까지 가는 데 많은 손해와 어려움을 겪는 일도 생기곤 했다. 한국에서 기한 내 파견된 주재원이 아닌 해외 법인 소속의 현지 채용 직원의 경우, 업무 특성이나 향후 진로에 대해 정보가 부족했다. 마찬가지 이유로 해외 취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일부는 막연히 해외에서 일한다는 장점만 생각하고 취업을 선택하지만,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문별 향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정보가 부족했다.
저자는 체코에 사는 한국 교민들 중에서 드물게도 서비스 및 관광 관련 자영업이나 무역업이 아닌, 전자와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현지인들과 일을 했으며 특히 한국 기업이 체코에 진출하던 초창기부터 일한 덕분에 각 산업별 법인 초기 설립 및 안정화 단계를 모두 경험하였다. 이런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코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려는 기업이나 해외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 지역 전문가가 말하는, 체코에서 체코인과 일하는 법!

직장 내 인사 문제, 직원 간의 갈등, 협력 업체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공무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등은 모두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와 관련된다. 저자는 이를 잘 이해해야 직장 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예를 들어, 체코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사람이나 직장 내에서 정부 관련 서류를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하는 체코의 특징은 “관료주의적인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체코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변화와 억압, 갈등을 겪으며 성장한 매우 독특한 문화가 있다. 수차례에 걸쳐 오스트리아, 독일, 소련 등 외세로부터 침략과 지배를 받았으며 1998년 공산정권이 퇴진하기 전까지 공산국가였다. 그래서인지 정부 기관도 관료주의적인 습성이 남아 있는 편이다. 이런 특징을 사전에 알지 못한다면 서류가 통과하기까지 필요한 일정을 예측하는 데 실패할 수도 있다.
인사 담당자라면 눈여겨볼 내용도 있다. 체코인들이 낯선 사람들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유럽이나 영어권 나라의 사람들이 외국인들에게 비교적 쉽게 말을 걸고 어울리는 것과는 달리, 체코인들은 배타적인 경향이 있다. 게다가 한때 한 나라였던 슬로바키아와의 문제, 체코 내부의 지역 갈등 등이 직장 내 보이지 않는 파벌을 만들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인사 담당자라면 이런 사실을 사전에 인지해야 한다.
공장 작업 책임자나 설비 책임자라면 알아야 특징도 있다. 체코인들은 규정이나 환경, 안전 문제에 무척 민감하다는 점이다. 체코인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지키려는 성향이 강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 빨리 일을 해결하려는 한국인들에 비해 시간을 많이 들여서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 한다.
그 외에도 직장 내 의사소통, 조직 문화, 노사 관계, 현지 채용 등의 문제를 체코의 문화와 체코인들의 정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목차

서문

Chapter 1. 체코는 어떤 나라인가
01. 체코의 역사와 현재
02. 체코에서 외국인으로 산다는 것
03. 문화와 사회 분위기
04. 체코와 슬로바키아
05. 체코 내부의 지역색
06. 언어

Chaper 2. 체코에서 직장 생활
01. 기업이 많은 나라 체코
02. 성장하는 체코
03. 한국과 체코의 무역
04. 체코 투자, 이런 점은 주의하자
05. 체코 현지 채용
06. 효과적인 현지 채용, 이렇게 하라
07. 현지 채용을 희망하는 당신에게

Chapter 3. 체코의 직장 문화
01. 홉스테더의 연구를 통해 본 체코 문화
02. 체코의 조직 문화
03. 직장 내 의사소통
04. 조직과 개인의 관계
05. 체코에서 노사 관계
06. 회사냐 가족이냐
07. 약속과 계약
08. 에티켓

Chapter 4. 체코에서 생활하기
01. 의
02. 식
03. 주

저자소개

저자 김태근은 체코와 슬로바키아를 오가며 2004년 1월부터 2015년 말까지 12년 동안 현지인들과 함께 직장생활을 했다. 대한항공이 프라하에 지점을 새로 설립하는 시기에 지상요원으로 입사하여 해외의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5년 슬로바키아에 있는 삼성전자 생산법인의 협력사인 신흥정밀에서 생산ㆍ품질ㆍ영업 부서 일을 했다. 2007년에는 다시 체코로 돌아와 오스트라바 현대자동차 생산법인에서 공장 건설 프로젝트 초기부터 참여하여 생산설비 설치 관리, 생산 안정화, 공정 개선, 신차 프로젝트 등 자동차 제조업에서 공정관리 업무를 9년 동안 맡아왔다. 프라하에 있는 UNIVERSITY OF NEW YORK 경영대학원에서 MBA(프로젝트 관리)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독일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밟으며 새로운 일을 구상 중이다.

도서소개

『나는 체코로 출근한다』는 체코 해외법인에서 일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체코는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해외 취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매력적인 나라이다. 15년 전부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업체들이 진출했고, 앞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저자는 한창 체코에 해외법인이 설립되던 시기부터 직장생활을 하며 체코인들과 한국인들 사이에 문화 차이로 일어날 수 있는 조직 내 의사소통 문제들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코에서 체코인과 일하는 법에 대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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