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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놓친 날

버스 놓친 날

  • 장 뤽 루시아니
  • |
  • 청어람주니어
  • |
  • 2007-11-05 출간
  • |
  • 117페이지
  • |
  • 140 X 205 mm
  • |
  • ISBN 97889251092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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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벵자멩은 평범한 소년이 아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말, 행동, 배우는 것, 사람들 만나는 일까지 조금씩 서투르다. 벵자멩은 엄마 뱃속에 있던 시간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짧다. 엄마는 이른둥이라고 표현하지만 벵자멩에게는 미숙아라는 단어가 더 쉽다. 하지만 벵자멩 가족은 어느 가족보다 행복하다. 그들에게 벵자멩의 장애는 함께 이겨 나갈 일이지 전혀 부끄럽고 창피하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온 가족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 시간이 바빠지고 말았다. 벵자멩은 서둘러 학교에 갈 준비를 하지만 항상 학교 앞까지 타고 다니던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기다리던 택시는 오지 않고 친절한 여학생이 알려준 대로 다른 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해 보는데, 평소 지나다니던 길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여학생이 말한 대로 일곱 번째 정류장에서 내려 보지만, 벵자멩은 그대로 마르세유 한복판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길을 잃고 이곳저곳을 헤매던 벵자멩의 방황은 곧 일상으로부터의 신선한 탈출이 되어 새로운 길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가 된다.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일이 서투르고, 행동이 느리긴 하지만 벵자멩은 꿋꿋하게 걸음을 계속한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벵자멩의 하루는 벵자멩에게 스스로를 알아 가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회를 준다.

목차

2:8 가르마
학교 버스
어버버버
늦잠 자는 자명종
택시 운전사 조
처음 받아 본 여자 애 선물
버스 여행
전화통에 불나다
무임승차
수색/실종신고
기차여행
대답 없는 물음
숫자 천재
전문가
대항해
알렉산드르
세상 끝에서
유명한 선생님
우연한 만남
부모님을 다시 만나다
또 하루

벵자멩이 들려주는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

저자소개

글 | 장 뤽 루시아니
장 뤽 루시아니는 1969년에 마르세유에서 태어났어. 세상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며, 많은 직업을 가졌어.
그러다가 마르세유에 닻을 내리기로 결심하고, 거기에서 가정을 이루었지. 장 뤽은 자기에게 딱 맞는 일을 찾았어. 선생님이 되었지. 선생님이 되고 나서 몇 년 후에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어. 그는 가르치지 않을 때는 글을 쓰고, 글을 쓰지 않을 때는 꿈을 꾸지. 글 속에서만 살아갈 수는 없을까 하고.
아래로 가면 장을 만날 수 있어. http://aujourlejour.free.fr

옮긴이 | 김동찬
김동찬 아저씨는 1973년에 태어났어. 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어. 그러고 나서 청소년 소설《옆에 없다》,《오렌지 1kg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등을 우리말로 옮겼지.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재미있는 책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대.

도서소개

나 혼자의 힘으로 세상 끝까지 가는 거야!

편집강박장애를 갖고 있는 벵자멩이 버스를 놓치게 되면서 혼자 힘으로 세상의 끝을 경험하고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 벵자멩에게 세상의 끝은 고작 옆 동네였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온전히 경험한 벵자멩에게 옆 동네는 절대 갈 수 없을 것 같았던 세상의 끝이나 마찬가지다. 작가는 벵자멩을 통해 각자 정해 놓은 울타리에 갇혀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벵자멩은 평범한 소년이 아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말, 행동, 배우는 것, 사람들 만나는 일까지 조금씩 서투르다. 벵자멩은 엄마 뱃속에 있던 시간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짧다. 엄마는 이른둥이라고 표현하지만 벵자멩에게는 미숙아라는 단어가 더 쉽다. 하지만 벵자멩 가족은 어느 가족보다 행복하다. 그들에게 벵자멩의 장애는 함께 이겨 나갈 일이지 전혀 부끄럽고 창피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온 가족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 시간이 바빠지고 말았다. 벵자멩은 서둘러 학교에 갈 준비를 하지만 항상 학교 앞까지 타고 다니던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기다리던 택시는 오지 않고 친절한 여학생이 알려준 대로 다른 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해 보는데, 평소 지나다니던 길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여학생이 말한 대로 일곱 번째 정류장에서 내려 보지만, 벵자멩은 그대로 마르세유 한복판에서 길을 잃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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