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은 대기업들만 참여할 수 있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꼼꼼한 사전준비만 있다면 어느 기업이든지 군납업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를 막연하게 여긴다.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경쟁에 참여해야 양질의 물자들이 군에 공급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우리의 안위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군납’,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쉽게 풀어쓴 군납 이야기』는 안보와 경제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군납' 입문서이다. 저자는 10여년 이상을 방위사업청, 국방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군납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수많은 군납 관계자를 대면해왔다고 한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관련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결하고, 사회 초년병 시절부터 방대한 군납 업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