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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 (3)

태화 (3)

  • 박슬기
  • |
  • 디앤씨미디어
  • |
  • 2015-01-15 출간
  • |
  • 536페이지
  • |
  • ISBN 97889267766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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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九. 낙루(落淚)
十. 흑월(黑月)
十一. 반려(伴侶)
十二. 신수(神獸)
종장(終章)
부록(附錄)

도서소개

『태화』의 주인공 수아는 언제나 이방인이었다. 언젠가부터 나기 시작한 머리의 뿔 때문에 애인은커녕 친구 하나 사귀지 못한 임수아. 그러던 어느 날, 어느 수상한 마을의 기이한 의식에 휘말려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이(異) 세계인 ‘태화’로 흘러가고 만다. 그곳은 ‘선녀와 나무꾼’, 아니 ‘천녀와 나무꾼’ 설화에 등장하는 천녀의 고향이었다. 낯설고 잔인하기만 한 이세계에서 다시금 이방인으로서의 외로움을 느끼게 된 그녀에게 신휘라는 사내는 구원과도 같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아가 남자의 보호 아래 덜덜 떨기만 하는 연약한 여자는 아니다. 그녀는 위기에 빠진 타인을 구하기 위해 지체 없이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지녔다.
각성, 태화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깨달은 신휘와 수아.
자신의 잘못으로 수아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신휘는
앞으로는 그녀만을 위해 살겠다고 선언한다.

마침내 신수로서 완벽한 각성을 마친 수아.
그녀의 금빛 뿔은 태화를 밝히는 유일무이한 등불이 되었고
태화의 모든 백성들이 기린인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수아 님에게 있어 신휘 님은 어떤 존재예요?”
“태화요.”
“네?”
“신휘는 내게 있어 태화 그 자체예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이루어 낸 사랑.
위기에 빠진 태화를 구하기 위해 시공을 넘다!

『태화』의 주인공 수아는 언제나 이방인이었다. 언젠가부터 나기 시작한 머리의 뿔 때문에 애인은커녕 친구 하나 사귀지 못한 임수아. 그러던 어느 날, 어느 수상한 마을의 기이한 의식에 휘말려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이(異) 세계인 ‘태화’로 흘러가고 만다. 그곳은 ‘선녀와 나무꾼’, 아니 ‘천녀와 나무꾼’ 설화에 등장하는 천녀의 고향이었다.
낯설고 잔인하기만 한 이세계에서 다시금 이방인으로서의 외로움을 느끼게 된 그녀에게 신휘라는 사내는 구원과도 같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아가 남자의 보호 아래 덜덜 떨기만 하는 연약한 여자는 아니다. 그녀는 위기에 빠진 타인을 구하기 위해 지체 없이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지녔다.
‘태화’의 유일무이한 신수라 불리는 백화의 후예 수아, 그리고 빼앗긴 옥좌를 탈환해야 하는 신휘. 그런 수아와 신휘의 발자취를 담은『태화』는 웅장한 세계관, 심장을 간질이는 로맨스가 한데 섞인 동양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한 『태화』는 단순히 전래동화에서 머문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설화, 그리고 다양한 민속학을 소설에 풀어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태화』에는 독자들을 사로잡을 진한 러브 스토리가 녹아 있다. 흔하지 않은, 두고두고 곱씹을 만한 로맨스 소설을 찾는다면 『태화』의 세계에 빠져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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