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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발칙한 한국 현대사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 현대사

  • 김민철 , 노항래, 오준호, 임영태
  • |
  • 내일을여는책
  • |
  • 2017-02-07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774606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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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숨기고 꾸미는 역사는 이제 그만! ‘내일을여는책’에서 ‘내일을여는청소년’ 시리즈의 첫 번째로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 현대사〉를 펴냈다. 이 책은 기존 역사교과서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 우리 역사의 치부를 낱낱이 고백하는 책이다. 특히 축소, 은폐, 미화, 왜곡이 빈번히(지금도!) 일어나는 굴곡진 우리 현대사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감추고 싶은 역사, 외면하고픈 역사, 부정하고 싶은 역사도 온전히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우리 윗세대들의 실수와 오판, 불운이 초래한 치욕의 순간들도 고스란히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또한 박근혜 정부가 강행하는 국정교과서와 대척점에 서 있는 책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는 박정희 정권과 재벌의 미화, 친일파의 친일 행적 축소 등 지극히 편향적인 서술로 인해 국민적 저항을 낳고 있다. “역사교육을 정권의 전리품 정도로 여기는” 박근혜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시도하고 친일과 독재를 노골적으로 합리화”시키며 “전 국민을 상대로 ‘역사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근현대사는 뉴라이트 세력에 의해 역사 왜곡의 타깃이 되어 왔다. 이에 역사학자, 역사저술가 등으로 구성된 네 명의 저자가 ‘솔직한 역사 서술’이라는 주제로 의기투합하여, 일제 강점기부터 박정희 정권기까지를 네 파트로 나누고 집필을 분담하였다(베트남전쟁은 박정희 대통령 집권 기간에 있었던 일이지만 사안의 중대함과 사회에 끼친 영향 등을 고려하여 별도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의 1장 일제 강점기(김민철)에서는 교육, 군ㆍ경, 경제, 문화 등 사회 각계의 친일문제를, 2장 해방 이후 한국전쟁까지(노항래)에서는 보도연맹 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제주4.3사건 등을, 3장 베트남전쟁(오준호)에서는 베트남 파병의 배경, 민간인 학살, 전쟁 특수의 이면 등을, 4장 박정희 정권 시기(임영태)에서는 중앙정보부의 정치공작, 정경유착,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의 뿌리인 최태민 사건 등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우리 역사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자기반성과 역사청산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일본에게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더욱 강력히 촉구할 수 있는 동력이 됨을 역설하고 있다. - 책속으로 추가 - 4장 박정희 정권기

목차

1장. 일제 강점기 (김민철) 1장을 열며 한국의 ‘과거 청산’과 친일문제 1. 친일파, 친일문제란? 2. 갑신정변의 주역들은 왜 친일파로 변절했을까 3. 일본에 이용당한 친일파 이용구와 일진회 4. 일제의 민족분열정책과 동요하는 실력양성론자들 5. 인간백정 간도특설대원에서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으로 6. 지우고 싶은 우울한 역사 - 사립대학 설립자들과 친일행각 7. 폭력과 고문의 기술자들, 친일경찰과 군인 8. 누가 내게 돌을 던지랴 - 경제엘리트의 의식 변화 9. 식민유산 - 사상과 문화로서의 친일문제 10. ‘친일 청산’ 운동의 역사와 의미 2장. 해방 이후 한국전쟁까지 (노항래) 2장을 열며 한겨레가 철천지원수로 1. 해방, 우리 역사 제일의 사건 2. 권력의 공백과 미·소 군정의 실시 3. 사람보다 사상을 섬기다 4. 오보로 시작된 우익진영의 세력 만들기 정치, 반탁투쟁 5. “공산주의자 빼고 나라를 세우자!” 6. 친일행위자 단죄의 실패 - 반민특위 무산 7. 일상화한 폭력, 살육전 8. 국가보안법과 보도연맹 9. 이승만의 도주와 한강 인도교 폭파 10. 한미동맹과 군 작전지휘권 이양 11. 거창 민간인 학살 12. 국민방위군 사건 13. 빨갱이 사냥 14. 내면화하는 전쟁 : 민주주의의 쓰레기장 15. 부패한 공화국 3장. 베트남전쟁 (오준호) 3장을 열며 베트남전쟁에 관해 우리는 무엇을 아는가 1. 베트남 파병은 ‘고뇌에 찬 결단’이었나 2. 구악을 뺨친 신악, 박정희 정권 3. 1960년대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 4. 6.3항쟁, 박정희를 사임 직전까지 몰다 5. 베트남전쟁은 어떠한 전쟁이었나 6. 가서는 안 되는 길, 베트남전쟁 파병 7.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먹고살려고 갔다 8. 반대조차 미미했던 베트남 파병 9. 한국군은 어떻게 그토록 용맹한가 10. 왜 힘없는 사람들을 죽였나 11. 누가 그들을 학살자로 만들었나 12. 베트남전쟁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13. 부끄러운 역사를 넘어서기 위하여 4장. 박정희 정권 시기 (임영태) 4장을 열며 박정희의 장기집권이 남긴 유산 1. 박근혜 정부의 굴욕적인 ‘위안부’ 협상 2. ‘위안부’ 졸속 합의의 배후는 미국 3. 50년 전의 밀실합의 닮은 판박이 4.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굴욕 협상 5. 5.16군사정변으로 권력을 탈취한 박정희 6. 5.16은 민주주의를 파괴

저자소개

저자 : 김민철 저자 김민철은 한국 근현대사를 전공하는 연구자로 친일문제를 비롯하여 강제동원 피해자, 일본의 역사 왜곡,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등 과거 청산 문제와 씨름하면서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겸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기억을 둘러싼 투쟁>, <기로에 선 촌락>을 썼으며, <친일인명사전>을 비롯하여 <친일파란 무엇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묻는다>, <일제 식민지 지배의 구조와 성격>, <일제하 전시체제기 정책사료총서>, <청산하지 못한 역사>, <친일파 99인>, <식민지 유산, 국가 형성, 한국민주주의> 등을 함께 기획하고 썼다. 역사학자로, 시민운동가로, 선생으로 여러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가끔은 빅뱅 이후 138억 년+50여 년의 내력을 가진 우주먼지로 무의미함에 의미를 부여해 보려 노력하고 있다. 저자 : 노항래 저자 노항래는 젊은 시절 현대사에 유독 관심이 많아 닥치는 대로 읽고 썼다. 1990년 즈음에 <잠들지 않는 남도>, <거창양민학살>(공저), <우리나라 노동운동사>, <다시 보는 한국전쟁> 등의 책을 ‘노민영’이라는 필명으로 쓰기도 했다. 겁 없이 2장 필자를 맡게 된 토대이기도 하다. 지금은 (협)은빛기획을 이끌며 자서전 및 평전 출판,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자기 삶 글쓰기 교실', 중고생들과 함께 하는 '가족의 삶 글쓰기 교실', 인생노트 및 조문보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최근 <내가 지킨 대한민국 그 품에 안겨>, <이옥순 평전> 등을 썼다. 평화를 소망하며, 품 넓고 너그러운 민주주의자를 꿈꾼다. 저자 : 오준호 저자 오준호는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논픽션 작가로 활동 중이다. 사회운동을 하다가 2011년 <반란의 세계사>를 쓴 다음부터 역사, 사회, 독서, 논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안산에서 아내, 두 아이와 살고 있다. 416 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으로 활동했다.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열여덟을 위한 세계 혁명사>, <노동자의 변호사들>, <마르크스의 안경을 빌려드립니다-공산당 선언>,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혼자서 끝내는 논술공부> 등을 썼다.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착한 인류-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를 번역했다. 저자 : 임영태 저자 임영태는 고등학교 때부터 사회문제에 눈 떴고, 청년 시절에는 민

도서소개

『솔직하고 발칙한 한국 현대사』는 기존 역사교과서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는 우리 역사의 치부를 낱낱이 고백하는 책이다. 특히 축소, 은폐, 미화, 왜곡이 빈번히 일어나는 굴곡진 우리 현대사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감추고 싶은 역사, 외면하고픈 역사, 부정하고 싶은 역사도 온전히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우리 윗세대들의 실수와 오판, 불운이 초래한 치욕의 순간들도 고스란히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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