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아주 오래된 서점

아주 오래된 서점

  • 가쿠타 미쓰요 , 오카자키 다케시
  • |
  • 문학동네
  • |
  • 2017-02-06 출간
  • |
  • ISBN 978895464433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백만 번이고 다시 태어나고 싶도다. 백만 번이고 다시 태어나 이 책들을 모두 읽고 싶도다… 책벌레들이라면 공감하지 않고는 못 배길 장엄한 세계. ㅡ김연수(소설가) 『종이달』의 가쿠타 미쓰요와 『장서의 괴로움』의 오카자키 다케시가 함께 쓴 도쿄 헌책방 순례기! 헌책도(道)의 대가인 오카자키 다케시 사부의 지령을 받아 제자 가쿠타 미쓰요는 오늘도 부지런히 헌책을 찾아다닌다. 책과의 만남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신감각 독서 가이드, 특별한 도쿄 여행 에세이이자 책 덕후들을 위한 헌책방 순례기 『아주 오래된 서점』이 출간되었다. 오카자키 다케시는 3만 권에 이르는 책을 처분하기 위한 분투기와 자신이 아는 장서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서의 괴로움』으로 한국의 애서가, 장서가들의 뇌리에 인상 깊게 새겨진 이름이다. 그는 이 책 『아주 오래된 서점』에서 헌책 도장(道場)의 도장주(主) 역할을 맡아, 헌책도를 깨우치고자 찾아온 소설가 가쿠타 미쓰요에게 책과 서점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가쿠타 미쓰요는 사부가 내린 지령에 따라 진보초, 다이칸야마와 시부야, 와세다, 니시오기쿠보, 가마쿠라 등지의 헌책방을 찾는다. 지령은 각각 ‘헌책의 왕도인 진보초에서 어린 시절 즐겨 읽던 책을 찾아라’ ‘헌책방의 미래형, 다이칸야마와 시부야에서 책 진열법을 배워라’ ‘와세다 헌책 거리에서 청춘 시절의 책을 찾아라’ ‘니시오기쿠보에서 균일가 매대를 노려라’ ‘가마쿠라에서 그 지방 작가의 책을 찾아라’이다. 지도를 쥐고 헌책방 순례에 나선 가쿠타 미쓰요는 첫 목적지인 진보초에서 “‘오, 외지인이 왔다’라고 거리 전체가 쑥덕거리는 듯”한 쌀쌀맞은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열 개 지역 스물여덟 개 헌책방을 찾는 여정이 이어질수록 “걷지 않으면 세계는 넓어지지 않는구나. 이렇게 소우주에서 뛰어나가보는 것도 상당히 좋은 경험이다”라고 느끼게 된다. ‘(헌)책’을 매개로 시야를 넓히고 삶의 지평을 확장시켜나가는 가쿠타 미쓰요의 명랑하고 진솔한 문장들은, 그녀가 20여 년 왕성하게 집필활동을 하며 주요문학상을 석권한 소설가이기 이전에 독자이자 애서가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헌책방은 일반 서점보다 책을 싸게 살 수 있는 장소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그곳에는 전쟁을 사이에 둔 종이의 역사가 있고, 출판사와 작가의 시행착오가 있으며, 인쇄술의 변

목차

들어가며_가쿠타 미쓰요 헌책도(道) 입문 주의 사항_오카자키 다케시 │진보초│ 3월, 초심자, 쭈뼛쭈뼛 진보초로_가쿠타 미쓰요 그리운 그 책과의 재회_오카자키 다케시 │다이칸야마·시부야│ 4월, 세상에서 가장 거북한 거리 시부야로_가쿠타 미쓰요 다이칸야마에서 배우는 헌책방의 미래형_오카자키 다케시 │도쿄 역·긴자│ 5월, 여행지에서 돌아와 도쿄 역으로_가쿠타 미쓰요 밤의 파라다이스여, 꽃의 도쿄여_오카자키 다케시 │와세다│ 6월, 그리운 학생가, 와세다로_가쿠타 미쓰요 와세다 헌책 거리에서 청춘을 회상하며_오카자키 다케시 │아오야마·덴엔초후│ 8월, 차려입지 않은 채 오모테산도로_가쿠타 미쓰요 드디어 두 계급 특진!_오카자키 다케시 │니시오기쿠보│ 9월, 우리집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니시오기쿠보로_가쿠타 미쓰요 균일가 매대를 생각하다_오카자키 다케시 │가마쿠라│ 1월, 소풍 가는 기분으로 가마쿠라에_가쿠타 미쓰요 지역색과 가치를 배우다_오카자키 다케시 │다시 한번 진보초│ 2월, 이제 무섭지 않은 진보초로_가쿠타 미쓰요 특별편ㆍ해외의 헌책방으로_가쿠타 미쓰요 문고판 후기 부록ㆍ헌책방 일람

저자소개

저자 : 가쿠타 미쓰요 저자 가쿠타 미쓰요(角田光代)는 1967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했다. 1990년 『행복한 유희』로 카이엔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1996년 『조는 밤의 UFO』로 노마문예신인상, 1997년 『나는 너의 오빠』로 쓰보타 조지 문학상, 『납치여행』으로 1999년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후지 텔레비전상, 2003년 『공중정원』으로 부인공론문예상, 2005년 『대안의 그녀』로 나오키상, 2006년 『록 엄마』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2007년 『8일째 매미』로 중앙공론문예상, 2012년 『종이달』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언덕 중간의 집』 『보통의 책읽기』 『잃어버린 것들의 나라』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죽이러 갑니다』 등이 있다. 저자 : 오카자키 다케시 저자 오카자키 다케시(岡崎武志)는 1957년, 오사카 히라카타 시에서 태어나 리쓰메이칸 대학을 졸업했다. 고등학교 국어 교사와 잡지 편집자 생활을 거친 뒤 프리라이터와 서평가로 활동중이다. 헌책을 좋아하여 서적 잡지 『SUMUS』의 동인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장서의 괴로움』 『독서의 기술』 등이 있다. 역자 : 이지수 역자 이지수는 고려대학교와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학을 공부했다. 편집자로 일하다가 번역가로 전향했다. 텍스트를 성실하고 정확하게 옮기는 번역가가 되기를 꿈꾼다. 옮긴 책으로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자식이 뭐라고』 『니체의 인간학』 등이 있다.

도서소개

『아주 오래된 서점』은 《종이달》의 가쿠타 미쓰요와 《장서의 괴로움》의 오카자키 다케시가 함께 쓴 도쿄 헌책방 순례기다. ‘책’과 관련된, 그러나 전혀 다른 일을 하는 두 사람이 글을 이어가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 느껴진다. 독자 역시 가쿠타 미쓰요와 함께 발걸음을 옮기고, 오카자키 다케시의 첨언을 들으며 헌책방의 풍경을 다시금 되새기는 과정을 반복하는 가운데, 헌책(방)이 주는 불가사의한 매력에 자연스레 빠져들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