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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

  • 디디에 데냉크스
  • |
  • 봄나무
  • |
  • 2017-02-01 출간
  • |
  • 44페이지
  • |
  • ISBN 97911561310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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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른들의 투표는 아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선거에서의 잘못된 선택은 우리 모두의 삶에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봄나무의 새 그림책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는 나치 정권을 살아가는 한 독일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나치당의 아돌프 히틀러가 권력을 장악하는 과정과 독일 안에서 벌어진 장애인에 대한 학대, 전쟁의 참혹함을 어린아이의 눈으로 담담하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그동안 유대인을 비롯한 다른 유럽 국가들의 시점에서 나치의 잔인함을 다룬 책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항상 가해자 역할을 해야 했던 독일인들의 암울한 일상을 그려냈습니다. 누구 못지않게 나치에게 고통을 받았던 평범한 독일인들의 이야기는 독재와 전체주의 아래에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점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아돌프 히틀러는 다른 독재자들과 달리, 어떤 무력 도발이나 군사 쿠데타 같은 불법 없이 독일의 정권을 차지했다는 점입니다. 히틀러는 선거를 통한 독일인들의 정당한 지지로 당선이 된 통치자였던 것입니다.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제도인 선거가, 최악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걸 일깨웁니다. 올바른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반대로 잘못된 투표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려 주는 이 책은 대통령 탄핵과 201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꼭 한 번 읽어 봐야 할 책입니다. 히틀러 시대, 어른들의 잘못된 투표의 결과가 독일의 한 평범한 가정에 어떤 비극을 일으켰는지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생생하게 들여다보는 그림책! “히틀러만이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니까.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반드시 히틀러를 뽑아야 해. 그가 독일 국민 모두에게 일자리를 줄 거라니까.”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는 히틀러를 뽑아야 한다는 아빠와 강요하지 말라는 엄마의 다툼으로 시작합니다. 아빠는 히틀러만이 경제를 되살리고 독일인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히틀러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하면서요. 얼마 뒤 치러진 선거에서는 아빠의 바람대로 히틀러의 나치당이 과반이 넘는 득표수를 얻어 정권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히틀러가 독일의 지도자가 된 이후에 일어난 일들을 이해할 수 없

목차

디디에 데냉크스

저자소개

저자 : 디디에 데냉크스 저자 디디에 데냉크스는 1949년 프랑스의 생 드니에서 태어났어요. 11살의 어린 나이에 파리에서 벌어진 알제리인 유혈 진압 현장을 직접 목격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그는 주로 사회 문제와 역사적 사실을 소설에서 다루었어요. 프랑스의 대표적 참여주의 작가로 프랑스 추리 소설 대상과 폴 페발 대중문학상 등을 수상했어요. 우리나라에는 《파리의 식인종》으로 처음 소개되었어요. 역자 : 정미애 역자 정미애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공부하였고, 벨기에 루뱅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그동안 어린이책 《요술쟁이 젤리 할머니》 《벽지 속에 늑대가 숨어 있어요》 《나만의 비밀 친구, 제8의 힘》 《로라에게 생긴 일》 《알록달록 공화국》 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그림 : 페프 그린이 페프는 1939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어요. 페프는 교사인 엄마의 보살핌을 받으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경주용 자동차 기능 검사관, 신문 기자, 잡지 편집자 등 여러 직업을 경험했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음반 작업에 참여하게 된 일을 계기로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어요. 프랑스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로 인종 차별주의, 죽음, 폭력 등 심각한 주제를 따뜻한 유머로 그려 내기로 유명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어느 날 밤, 전쟁기념탑에서……》 《찰리는 영화감독 채플린이 될 거예요》 《야누슈 코르차크》 등이 있어요.

도서소개

어른들의 잘못된 선택, 세상은 과연 어디로 가게 될까요? 1933년, 독일 총선에서 마침내 나치당이 승리했습니다. 어린 루디는 엄마 아빠가 투표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히틀러는 중앙당과의 연정을 통해 최고 권력을 장악하는데 성공했죠. 나치 세력의 독재 정치가 시작된 것입니다. 루디는 그 후로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루디의 머릿속은 온통 의문투성이었죠. 장애아로 태어난 여동생 마리엘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빠는 왜 히틀러를 뽑았을까요?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는 나치 정권을 살아가는 한 독일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독재와 전체주의 아래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어떤 무력 도발이나 군사 쿠테타 같은 불법 없이 독일 정권을 차지한 히틀러를 통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제도인 선거가, 최악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걸 일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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