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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차키스의 편지 1

카잔차키스의 편지 1

  • 니코스 카잔차키스
  • |
  • 열린책들
  • |
  • 2008-03-30 출간
  • |
  • 516페이지
  • |
  • 125 X 195 mm
  • |
  • ISBN 97889329082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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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카잔차키스는 일생 여행을 했고 집을 떠나 있던 날만큼이나 많은 편지를 썼다. 카잔차키스 사망한 후 인생의 반려였던 엘레니 카잔차키가 엮은 이 서한집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을 찾기 위해 평생을 분투했던 인간 카잔차키스의 삶의 한 자락을 보여 주는 책이다. 고향을 떠나 유학을 했던 아테네와 파리에서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에는 가족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이, 우정을 나눈 문우들에게 보낸 편지에는 문학과 사회, 세계정세, 종교에 대한 고뇌와 번민이,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조언자, 아내였던 엘레니에게는 절절한 애틋함이 묻어난다. 대작가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유년의 순진무구함을 간직한 아이의 모습, 자유를 위한 투쟁에 동참하는 투사의 모습 등 그의 편지를 읽노라면 한 인간이 보여 주는 진실에 감동마저 느끼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씨앗
제2부 오디세이아

저자소개

지은이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그는 베르그송과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을 부르짖게 된다.
자유에 대한 갈망 외에도 카잔차키스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여행이었는데, 1907년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녔고, 이때 쓴 글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다가 후에 여행기로 출간했다. 1917년 펠로폰네소스에서 『그리스인 조르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기오르고스 조르바와 함께 탄광 사업을 했고, 1919년 베니젤로스 총리를 도와 공공복지부 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1922년 베를린에서 조국 그리스가 터키와의 전쟁에서 참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카잔차키스는 민족주의를 버리고 공산주의적인 행동주의와 불교적인 체념을 조화시키려 시도한다. 이는 이듬해부터 집필을 시작한 『붓다』와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로 구체화된다. 이후에도 특파원 자격으로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카프카스 등지를 여행하며 다수의 소설과 희곡, 여행기, 논문, 번역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의 하나인 『미할리스 대장』과 『최후의 유혹』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교회로부터 맹렬히 비난받고 1954년 금서가 되기도 했다. 카잔차키스는 1955년 앙티브에 정착했다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다녀온 뒤 얼마 안 되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두 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옮긴이 안정효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코리아 헤럴드」 기자,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하얀 전쟁』, 『은마는 오지 않는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외 다수의 소설 작품과 『걸어가는 그림자』, 『인생 4계』, 『글쓰기 만보』, 『신화와 역사의 건널목』 등이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최후의 유혹』, 『전쟁과 신부』, 『영혼의 자서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 버트런드 러셀의 『권력』, 알렉스 헤일리의 『뿌리』, 조르지 아마두의 『가브리엘라, 정향과 계피』, 저지 코진스크의 『잃어버린 나』 등 150권가량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제1회 한국번역문화상을 수상했다.

표지 그림 이혜승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파리 에콜 드 보자르에서 수학했다. 독특한 화풍을 선보이며 각광받는 신예로 떠오른 그는 최근 국내에서도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카잔차키스 전집에서는 틀과 벽처럼 눈에 보이는 공간의 재배열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존재나 그 내면의 흔적을 찾아가는 새로운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도서소개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편지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편지 모음집『카잔차키스의 편지』. 카잔차키스가 사망한 후, 일생의 반려자였던 그의 아내 엘레니 카잔차키가 엮은 서한집이다. 그를 곁에서 지켜봤던 삶의 동반자의 눈을 통해 카잔차키스의 인간적인 면모를 전해주는 색다른 형식의 전기라고도 할 수 있다.

카잔차키스는 평생 여행을 했고, 집을 떠나 있던 날들 만큼 많은 편지를 썼다. 이 서한집은 카잔차키스가 남긴 편지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찾기 위해 평생을 분투했던 인간 카잔차키스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가 남긴 편지를 통해 창작의 고뇌와 끝없는 여행,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 등 위대한 작가의 삶을 생생하게 되살려내고 있다.

고향을 떠나 유학을 했던 아테네와 파리에서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에는 애정과 그리움이 담겨 있고, 우정을 나눈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에는 문학과 사회, 세계정세, 종교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조언자였던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애틋함이 묻어난다. 대작가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유년의 순수함을 간직한 모습, 그리고 자유를 위한 투쟁에 동참하는 투사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제1권) [양장본]

시리즈 살펴보기!
니코스 카잔차키스 사망 50주기를 기리는 최초의 한국어판 전집「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카잔차키스는 두 차례나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집은 오랜 번역과 편집 작업을 거쳐 카잔차키스의 시, 소설, 희곡, 에세이 등 전 장르를 망라하였다. 또한 공간의 재배열을 통해 인간 존재와 그 내면을 탐구한 신예 작가 이혜승이 그린 표지화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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