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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전쟁사 1941 ~ 1945

독소 전쟁사 1941 ~ 1945

  • 데이비드 M. 글랜츠
  • |
  • 열린책들
  • |
  • 2007-03-20 출간
  • |
  • 505페이지
  • |
  • A5
  • |
  • ISBN 97889329074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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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전차, 포병, 급강하 폭격기를 주 수단으로 하고, 기습, 속도, 화력의 우위로 상징되는 독일군의 전격전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세히 알고 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의 침공을 물리쳤던 소련군의 전투에 대해서는 기껏 광활한 영토와 동장군을 시간과 바꿔 승리하였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추천사> 中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데이비드 M. 글랜츠 박사는 영국의 존 에릭슨 박사와 더불어 제2차 세계 대전 동부 전역 연구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가 쓴 수많은 독소 전쟁 관련 저서 중 하나로 『When Titan Clashed: How the Red Army Stopped Hitler』라는 책을 완역한 것으로, 러시아의 관점에서 전역을 설명하면서도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은 냉정함을 견지하고 있다. 동부 전선의 전략과 작전에 대해 전쟁사에 대해 편향되지 않은 시각을 갖도록 스마트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독자들이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전쟁의 본모습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소개된 기존의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룬 책들은 정치와 외교 등 일반 역사의 관점에서 쓴 것이 대부분인 반면, 이 책은 소련과 독일의 <전쟁> 그 자체에 초점을 두어 기술했다. 소련의 개방 정책 이후, 그동안 금서로 묶여 있거나 접근이 불가능했던 자료들이 서방 세계에 소개되면서, 전쟁 당시 소련군의 전력, 전술, 교리, 사상자 수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풍부한 지도와 통계 자료들이 함께 제시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역자들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군사학 마니아들로, 군사학 용어와 개념에 대해 기존의 어느 책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번역해 주었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련군의 계급 체계>와 <독일 지상군 사단>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주었으며, 편집자와의 <대담>을 통해 이 책의 가치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이 책이 미국에서 출간될 당시, 소련군의 시각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을 서술한 최초의 책이자, 서구에서 출판된 동부 전선에 관한 책으로 전술적인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책으로 평가되어, 학계는 물론이고 언론으로부터도 아낌없는 극찬을 받았다. 『포린 어페어스』는 <존 에릭슨의 『스탈린그라드로 가는 길The Road to Stalingrad』과 『베를린으로 가는 길The Road to Berlin』과 같은 기념비적인 저서들이 누려 온 지위를 빼앗아 버릴지도 모른다>라고 하였고,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는 <이 책을 통해 서방의 독자들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소련이 이룩한 군사적 업적에 대해 처음으로 완벽한 내용을 알게 될 것이다. 1941년 패배의 문턱에 있던 소련군이 어떻게 1945년에 승리를 쟁취하게 되었는지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필독서>라고 평가하였다.
그간 국내에 소개된 제2차 세계 대전 관련 도서들이 동부 전선의 독일군 측 자료와 관점에서만 기술되거나, 독소 전쟁에서 스탈린그라드 전투 정도만 소개되는 정도였다. 반면 이 책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소련군의 역할에 대해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련군과 독일군의 전력 ? 전술을 자세히 묘사함으로써, 한 편의 대서사시 같은 전쟁 이야기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따라서 제2차 세계 대전의 과정과 그 영향에 대해 알고자 하는 누구라도 ― 제2차 세계 대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문가, 군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내용 요약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소련군이 없었다면 과연 히틀러를 막아낼 수 있었을까?
역사 전반이 아니라 전쟁사(독소전의 실상)에 보다 초점을 두고 기술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히틀러를 막아 낸 소련군의 역할에 대해 재평가할 수 있다!!

미국과 영국은 대규모 지상전의 연속이었던 동부 전선에 대해 정보가 결여된 상태에서 소련군의 역량을 올바로 평가하지 못했다. 언어적 문제, 1차 자료에 대한 접근 제한, 냉전 당시 소련 측의 검열 등으로 인해 소련 측 군사 자료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소련군의 작전과 업적에 대해 정확한 평가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과거에 서방에서 출판된 서적들에서 소련군은 상대적으로 신비에 싸인 군대나, 혹은 감정도 없이 무자비한 정면 돌격만 일삼는 인해전술의 군대로 그려진 경우도 많았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독일군의 움직임과 전투 배치, 서열에 대한 정보의 정확도나 이를 연구한 데 들인 노력에 비하면, 소련군에 대해서는 그러지 않았다. 여기에다 전후 소련군에 대한 자료가 부족했던 미국을 주축으로 한 나토군은 독일군의 전쟁 경험에 많이 의존했고, 서독 연방군이나 나토의 자문역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독일 장군들을 영입하였기 때문에, 소련군의 모습은 들쭉날쭉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소련이 자신들의 과거사를 조작하거나, 진실을 은폐했기 때문에 이러한 서방의 시각이 존재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데이비드 M. 글랜츠는 과거에 늘 있어 왔던 이러한 한계와 문제점 및 편향된 서방의 시각을 넘어선 저작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방대한 작업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이자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행한 전투
독일군의 사망자 가운데 2,800,000명 이상이 소련과의 전투에서 발생했고, 소련군은 확인된 것만 7,500,000명 이상이 전장에서 사망했다. 이런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 이유는 광활한 전선에 동원된 엄청난 병력, 고도의 기계화전과 종심 전투, 대규모 공군과 포병과 전차가 운용된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러시아의 지형과 기후적 요소로 인해 발생한 비전투 손실도 무시할 수 없다. 개전 초부터 양군 모두 유난히 종심 돌파에 이은 대포위전이 연속적으로 반복되어 왔고, 한 전역이 종결되면 100,000명 이상의 양군 사상자가 난 경우는 셀 수조차 없습니다. 결국 이는 히틀러의 군대가 동부 전선에 집중되었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이 전쟁에서 소련군이 승리함으로써 히틀러의 군대를 와해시키는 데에 끼친 영향을 재평가할 수 있다.

기동전과 종심전의 대가들
제1차 세계 대전 말에 처음 전차가 등장하고 세계 각국은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곧바로 전차를 앞세운 혁신적인 개념을 발전시키지는 못했다. 그런데 이런 전차의 역할을 눈여겨보고 다가올 전차전의 개념은 속도전과 종심 돌파가 필수라는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 영국에 풀러, 독일의 구데리안, 특히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사람이 소련의 투하쳅스키와 트랸다필로프였다. 이들의 개념은 동시대의 서방측 개념을 훨씬 앞서 나간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제1차 세계 대전의 패전국 독일과 공산 혁명으로 서방의 감시를 받던 소련이 서로 상호 간에 군사 비밀 교류를 하면서,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 나갔다. 이 과정에서 소련은 독일보다 훨씬 앞서 전차의 개념과 종심 돌파의 개념을 발전시켰다. 다만 그 개념이 일선에 접목되고 체화되기 직전에 스탈린의 <대숙청>이 몰아쳐 투하쳅스키 원수를 비롯한 종심 전투 이론의 대가들이 모조리 숙청당했고, 예정된 수순으로 그들의 저서와 업적 및 연구 자료들이 모조리 공식적으로 폐기되었다. 따라서 소련군은 혼란 속에서 1941년 독일군과의 전투에 휘말려 버렸다. 그러나 소련군은 독소 전쟁 이전의 종심 작전의 개념을 부활시키면서, 이후 독일군에 맞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한다.

목차

추천의 말
감사의 말
머리말

서론 1918~1941
1 | 1918~1939년의 붉은 군대
2 | 1939~1941년의 무장 대치
3 | 1941년의 양군의 대치

독소 전쟁 제1기 1941. 6.~1942. 11.
4 | 독일의 기습 공격
5 | 소련의 대응
6 | 모스크바를 향하여
7 | 1942년 봄의 해빙기
8 | 청색 작전: 스탈린그라드를 향한 독일군의 진군

독소 전쟁 제2기 1942. 11.~1943. 12.
09 | 천왕성 작전: 제6군의 파멸
10 | 1943년 봄의 해빙기와 작전 중지
11 | 쿠르스크에서 드네프르 강으로

독소 전쟁 제3기 1944. 1.~1945. 5.
12 | 세 번째 겨울
13 | 바그라티온 작전: 중부 집단군의 괴멸
14 | 양익의 소탕
15 | 1945년 겨울의 전투
16 | 마지막 전투
17 | 결론

통계 자료
문헌 자료
각주
해설
옮긴이와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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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데이비드 M. 글랜츠
소련군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권위자이다. 버지니아 군사학교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미 육군 부설 외국군 연구소장직을 역임하고, 1963년 미 육군에 입대해 1993년 육군 대령으로 퇴역할 때까지 소련 군사 문제 연구에 매진했다. 현재는 『동유럽 군사 연구Journal of Slavic Military Studies』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러시아 연방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다. 저서로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소련군의 기만술Soviet Military Deception in the Second World War』(1989), 『돈 강에서 드네프르 강까지: 1942년 12월에서 1943년 8월까지 소련군의 공세From the Don to the Dnepr: Soviet Offensive Operations December 1942 to August 1943』(1991), 『소련 공군의 역사A History of Soviet Airborne Forces』(1994), 『소련의 군사 전략The Military Strategy of the Soviet Union』(2001) 등이 있다. 조너선 M. 하우스 해밀턴 대학을 졸업한 뒤 미시간 대학에서 역사학으로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든 대학교의 역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 또한 미 육군 예비역 중령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지휘관 및 참모직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제병협동 전투의 발전: 20세기의 전술, 교리, 군사 조직에 대한 고찰Towards Combined Arms Warfare: A Survey of 20th Century Tactics, Doctrine and Organization』(1984), 『1870~1991의 군사 정보: 연구 방법론Military Intelligence, 1870~1991: A Research Guide』(1993) 등이 있다.

옮긴이

이 책의 역자들은 채승병의 사이트 를 통해 서로 알게 되어 모임을 꾸리게 되었다. 이 책 또한 번역에 권도승, 남창우, 윤시원이 참여하였고, 마지막 수정 및 감수를 채승병과 김동규가 하는 식으로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감수자 채승병은 카이스트 박사로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복잡계 연구원이며, 감수자 김동규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전직 외교관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공동 번역자인 권도승, 남창우, 윤시원 나름의 현업을 가진 군사학 마니아들이다. 이들은 현재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통해 토론을 하고, 정보도 교환하고 있다.

권도승
1993년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2004년에 인하대학교 의학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2007년에는 인하대학교 의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2006년에는 명지대학교 북한학과에서 를 하였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전임의를 지냈으며, 현재 원장이다. 저서로는 『동물과의 대화』(2006)가 있다.

남창우
1988년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에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95년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화학과, 1997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응용 물리학과에서 박사후 연구 과정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유기화학』(1996)이 있다.

윤시원
2005년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KBS와 SBS의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광복 60주년 다큐멘터리)에서 연구원의 자격으로 자료 검증 및 고증을 담당했으며, 『주간 화학저널』에서 취재 기자 생활을 하기도 했다. 현재 동대학원 사학과에 재학 중이며, 한미 관계와 안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도서소개

생생한 독일과 소련의 전쟁 역사!

『독소 전쟁사 1941~1945』는 독일과 소련의 전쟁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부 전역을 연구하는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 데이비드 M. 글랜츠 박사는 1941년부터 1945년까지의 독일과 소련의 전쟁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들려줌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전쟁의 본 모습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문은 먼저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기 전, 즉 1918년부터 1941년까지 독일과 소련의 군대는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살펴본다. 그런 다음 1941년 6월부터 1942년 11월까지를 독소 전쟁 제1기로, 1942년 11월부터 1943년 12월까지를 독소 전쟁 제2기로, 1944년 1월부터 1945년 5월까지를 독소 전쟁 제3기로 분류하여 자세히 훑어본다.

특히 저자는 러시아의 관점에서 전역을 설명하면서도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은 냉정함을 견지하고 있다. 또한 동부 전선의 전략과 작전에 대해 전쟁사에 대해 편향되지 않은 시각을 갖도록 스마트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읽는 이들이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전쟁의 본 모습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시간대 순으로 독소 전쟁을 세세히 그리고 있어 한 편의 전쟁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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