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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경제학의 시대

신성한 경제학의 시대

  • 찰스 아이젠스타인
  • |
  • 김영사
  • |
  • 2015-02-13 출간
  • |
  • 536페이지
  • |
  • ISBN 97889349700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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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부 분리의 경제학
1. 선물의 세계
2. 결핍이라는 환상
3. 돈과 정신
4. 재산의 문제
5. 공유자원의 시체
6. 고리대금의 경제학
7. 문명의 위기
8. 전환의 시대

2부 재통합의 경제학
9. 가치의 이야기
10. 순환의 법칙
11. 공유자원 화폐
12. 역이자 경제
13. 정상상태·역성장 경제
14. 사회배당금
15. 지역화폐·보완화폐
16. 선물경제로의 전환
17. 요약과 로드맵

3부 새로운 경제를 사는 법
18. 선물문화의 재학습
19. 축적하지 않는 삶
20. 올바른 생계수단과 신성한 투자
21. 선물 속에서 일하기
22. 공동체와 측정 불가능한 것
23. 새로운 물질주의

맺음말
옮긴이의 글
부록 : 양자 화폐와 지급준비금 문제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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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머리에서 가슴으로, 축적에서 순환으로, 통합의 경제학이 온다! 우리는 분리의 시대에 살고 있다. 공동체, 자연, 공간과의 유대관계가 하나하나 무너져가고 낯선 세계 속에 고립돼왔다. 『신성한 경제학의 시대』는 이러한 분리의 이야기를 토대로 자라온 경제시스템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분리의 경제의 핵심적인 특징들을 확인함으로써, 공동체, 관계, 문화, 생태계, 지구의 균열을 온전하게 회복시킬 재통합의 경제를 모색한다. 이 책은 고대 선물경제부터 자본주의 이후까지의 화폐의 역사를 추적해 인류의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교환방식은 선물이었음을 밝혀낸다. 그럼으로써 화폐시스템이 어떻게 인류에게 소외, 경쟁, 결핍, 공동체의 파괴 그리고 끝없는 성장을 갈구하게끔 만들었는지도 명확히 증명해낸다. 더불어 돈에 의해서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자신의 가슴과 이상이 시키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지, 대전환기를 보내는 각 개인의 입장과 ‘올바른 생계수단’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룬다.
자본, 경제, 사회, 문명 등을 망라한 천재 통합사상가. 세계 지성계가 주목하는 찰스 아이젠스타인의 역작! 고대 선물경제에서부터 자본주의 이후까지… 대전환기의 돈과 선물 그리고 사회에 대한 획기적 통찰! 한계에 다다른 자본주의의 해법을 제시하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경제학 명저!

“머리에서 가슴으로, 축적에서 순환으로, 통합의 경제학이 온다!”

1
세계 지성계가 주목하는 천재 통합사상가 찰스 아이젠스타인
대전환기의 돈과 선물, 사회에 대한 획기적인 통찰을 제시한다!

“정신과 물질, 인간과 자연, 예술과 일이 조화를 이루는 거대한 전환이 시작된다!”

“태초에 선물이 있었다. 원형적인 세상의 시작, 우리 삶의 시작, 인류의 시작에 선물이 있었다. 따라서 감사는 뭐라고 정의하기 어려울 만큼 자연스럽고 원초적인 감정이다. 굳이 더 설명하자면 ‘선물을 받았다는 느낌과 그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일 것이다. 따라서 초창기 인류는 그런 원초적 감사의 감정을 사회적 경제적 관계 속에 구현했다. 돈의 역사에 대한 기술은 대부분 원시적 물물교환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러나 수렵·채집인들 사이에서 물물교환은 비교적 드문 일이었으며, 가장 중요한 경제적 교환방식은 선물이었다.”(24쪽) 자본, 경제, 사회, 문명 등을 망라한 천재 통합사상가이자 세계 지성계가 주목하는 젊은 학자 찰스 아이젠스타인은 이 책에서 고대 선물경제부터 자본주의 이후까지의 화폐의 역사를 추적해 인류의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교환방식은 선물이었음을 밝혀낸다. 그럼으로써 화폐시스템이 어떻게 인류에게 소외, 경쟁, 결핍, 공동체의 파괴 그리고 끝없는 성장을 갈구하게끔 만들었는지도 명확히 증명해낸다. 오늘날, 물질만능주의를 추구하는 경향은 더더욱 극단으로 치닫고 있으나, 그와 동시에 현재의 화폐시스템이 곧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는 깨달음과 움직임도 반대편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때에, 지금보다 사람과 사람이 더 연결되고, 생태적이며, 지구와 우리의 삶을 함께 공존시킬 수 있는 대전환의 기회를 이 책을 읽으며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전통 경제학과 비주류 경제학 모두에 박식한 저자가 지금까지의 경제사상들의 풍부한 유산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해 탄생시킨 이 새로운 경제학 저서는 매우 독창적이지만 상식적이고, 급진적이면서도 매우 유연하다. 깊어만 가는 우리 문명의 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이를 타개할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줄 것이다.

2
경쟁에서 공존으로, 축적에서 순환으로
파괴에서 회복으로, 분리에서 통합으로

“주고받는 삶, 타인에게 의지하고 의지가 되어주는 삶이야말로 완전한 삶이다.”

“천국에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지금 우리가 지구의 표면을 나눠 갖듯이, 천국의 표면에 대해서도 사유재산 제도를 시행해 절대소유권을 나눠가졌다면, 지금 천국은 어떻게 돼 있을까?”(71쪽) 우리는 분리의 시대에 살고 있다. 공동체, 자연, 공간과의 유대관계가 하나하나 무너져가고 낯선 세계 속에 고립돼왔다. 유대관계의 감소는 부의 감소보다 더 심각한 문제이다. 바로 존재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동체와 자연으로부터 단절될 때 느끼는 빈곤함은 바로 영혼의 빈곤함이다. 그러나 경제학, 생물학, 정치철학, 심리학, 제도종교에서 가정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는 본래부터 분리된 존재들이 아니다. 우리는 분리된 존재로서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곧 관계 자체이다.《신성한 경제학의 시대》는 이러한 분리의 이야기를 토대로 자라온 경제시스템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오늘날의 경제시스템은 익명성, 몰개성, 부의 양극화, 끝없는 성장, 생태계 파괴, 사회적 혼란, 돌이킬 수 없는 위기로 너무 깊이 병들어 있어서, 이를 규정하는 ‘사람들이야기’를 완전히 바꾸지 않고서는 치유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우선 분리의 경제의 핵심적인 특징들을 확인함으로써, 공동체, 관계, 문화, 생태계, 지구의 균열을 온전하게 회복시킬 재통합의 경제를 모색해본다.
또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화폐시스템은 오랫동안 이어져온 축적된 재산의 부당함을 바로잡을 뿐 아니라, 공유자원 착취에 내재하는 소수의 다수 착취와 미래 착취 또한 바로잡아나간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한 가지는 이 책의 5장 <공유자원의 시체>에서 “모든 숲이 목재로 바뀌고, 모든 생태계가 포장되고, 모든 인간관계가 서비스로 대체될 때, 이 지구의 삶과 사회적 삶도 종말을 고할 것이다”라고 경고한 것처럼 재산의 부당함은 돈에도 똑같이 내재해 있으며, 이런 시스템은 한계에 처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지구의 쓰레기 수용 능력도, 우리 몸이 오염된 세계를 버텨낼 능력도, 우리 사회가 공동체와 관계의 상실을 버텨낼 능력도 모두 한계에 이르렀다. 돈이 기하급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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