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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미소

연꽃 미소

  • 김호운
  • |
  • 도화
  • |
  • 2017-01-16 출간
  • |
  • 190페이지
  • |
  • ISBN 97911866442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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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에세이는 중견소설가인 필자가 평소에 보고 듣고 체험한 일상 속에서 체득한 느낌을 ‘생활 속의 중도-삶을 일깨우는 지혜’라는 이름으로 정리한 글들과, 5여년에 걸쳐 전국을 돌아다니며 만난 연꽃사진을 함께 엮은 것이다. 77편의 짧은 단상의 글들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또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우리가 삶에 쫓겨 잊고 지내던 것들에 관한 선화禪話이다. 연꽃 사진은 피는 시기가 다르고, 피는 곳이 다르고, 꽃모양이 모두 다른 것으로 필자가 석삼년 공덕을 쌓듯 공력을 들여 만난 연꽃들이다. 이 작은 책에서 우리들은 많은 것을 만날 수 있다. 어떤 이는 멀리 갈수록 맑은 연꽃의 향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시궁창에서 자라면서도 더러운 물을 묻히지 않고 오롯이 그 아름다움을 꽃피우는 연꽃을 통해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 거울로 삼는 교훈적 의미를 찾을 수도 있다. 어떤 이는 77점의 선화禪話속에서 선지식인의 가르침을 발견하고 아무리 거친 세상일지라도 있는 그대로가 아름다운데 마음이 혼탁해 그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고뇌하며 갈등한다는 깨우침을 만날 수도 있다. 어떤 이는 불교에서 불화佛花의 이미지로 나타나는 연꽃을 통해 진리를 깨달은 가섭의 ‘염화미소’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은 물에 씻겨도 요염한 자태를 뽐내지 않으며, 속을 비웠으나 겉은 가없이 곧고, 엉킨 덩굴도 가지도 만들지 않으며 오롯한 자태를 지키며,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아서 멀리서도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연꽃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77점의 짧고도 긴 여운의 선화禪話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장애물과 혼탁한 갈등 가운데도 우리를 올곧게 살아갈 수 있고, 고난을 극복하게 하는 지혜라는 나침반에 이르게 한다. 살아가면서 복잡한 일에 부딪혔을 때 이 책을 읽으며 마음에 점 하나를 찍으면 저절로 연꽃,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목차

시작 _17 희망 _18 인연 _19 시기 _21 평등 _22 동반 _24 자유 _26 여백 _28 시간 _30 하심 _34 과욕 _38 행복 _43 무지 _44 평상 _46 관계_49 욕망 _50 실패 _53 인생 _54 절제 _56 진실 _58 정도 _60 안목 _63 여유 _64 지혜 _66 자아 _68 진면 _71 삼매_72 감정 _75 별리 _76 진실 _78 인격 _80 모성 _82 과욕 _84 배려 _87 익명 _88 돈오 _90 자연 _92 지식 _94 행복 _97 평화 _98 관조 _102 변화 _104 역할 _106 오만 _108 최선 _110 점수 _113 계절 _116 모정 _119 주객 _120 본질 _122 관심 _124 지고 _126 갈망 _130 사랑 _133 연륜 _135 문명 _137 협동 _139 최선 _140 동심 _142 신념 _146 배려 _148 인내 _152 정념 _154 순리 _157 관점 _159 휴식 _162 관록 _164 질서 _166 명상 _168 보시 _170 번뇌 _172 감동 _175 효심 _176 여행 _178 상생 _182 투병 _184 결실 _188

저자소개

저자 : 김호운 저자 김호운은 경북 의성 출생 국립철도전문대학, 숭실사이버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 1978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유리벽 저편?이 신인상 등단. 한국소설문학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심의위원,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겸 편집주간. 한국문학진흥 및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공동준비위원회 위원. 소설집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청소부』 외 장편소설 『님의침묵』 전3권 외 콩트집 『궁합이 맞습니다』 전2권 외

도서소개

『연꽃, 미소』는 중견소설가인 필자가 평소에 보고 듣고 체험한 일상 속에서 체득한 느낌을 ‘생활 속의 중도-삶을 일깨우는 지혜’라는 이름으로 정리한 글들과, 5여년에 걸쳐 전국을 돌아다니며 만난 연꽃사진을 함께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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