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아멜리아의 비밀노트」제3권『학교에서 살아남기』. 학교생활을 통해 터득한 아멜리아가 자기만의 생활방식을 비밀노트에 꼼꼼하게 기록한 것이다. 『학교에서 살아남기』는 선생님들이 가진 다양한 성향들을 아이들 나름대로 판단하고 적응해 가는 것, 각각의 과목에 대해 준비하는 아이들의 마음가짐과 태도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상황들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어떤 감정으로 받아들이는지도 파악해볼 수 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이들의 학교생활의 이면과 속마음을 발견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