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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

아나톨

  • 이브 티투스
  • |
  • 창비
  • |
  • 2017-01-25 출간
  • |
  • 40페이지
  • |
  • ISBN 97911866212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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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57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생쥐 캐릭터, ‘아나톨’ 이야기 수많은 생쥐 이야기의 근간이 된,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아나톨은 작가 이브 티투스에 의해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된 캐릭터입니다. 특히 쥐를 좋아했던 작가는 다양한 생쥐 캐릭터를 만들어냈지만, 그중 가장 유명한 주인공은 그림 작가인 폴 갈돈과 함께 작업한 아나톨입니다. 10권의 〈아나톨 시리즈〉 중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된 『아나톨』은 1957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대표작이고, 후속작인 『아나톨과 고양이』 역시 1958년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아나톨 시리즈〉는 애니메이션과 연극으로도 만들어져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습니다. 스스로의 자존감과 명예를 지킨 경이로운 생쥐 아나톨은 파리 근처의 작은 생쥐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생쥐입니다. 사람들이 사는 집에 숨어 들어가 가족이 먹을 음식을 구해 오며 살던 아나톨은 어느 날 사람들이 생쥐를 비난하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입니다. 생쥐로서의 자존심과 명예가 모두 사라져버렸다고 생각하며 잔뜩 속상해합니다. 아내 두세트는 아나톨을 위로하며 사람들에게 보답으로 무언가 해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아나톨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다른 생쥐들처럼 몰래 음식을 훔쳐 오기만 하는 것이 아닌,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보답’을 찾아낸 것이지요. 그건 바로 맛있는 치즈를 감별하는 일입니다. 아나톨은 곧바로 최고로 맛있음부터 진짜 맛없음까지 다양한 단계를 적은 맛 평가 종이를 만듭니다. 종이에는 좀 더 나은 치즈를 만들기 위한 조리법을 적을 공간도 남겨 두지요. 집을 나서 커다란 치즈 공장에 도착한 아나톨은 비밀 통로를 따라 내려가 드디어 찾던 곳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은 치즈 맛을 보는 감별실이었어요! 아나톨은 모든 치즈를 맛본 뒤 맛 평가 종이를 꽂아 두고 자신이 해 준 일의 대가로 당당하게 치즈를 가져옵니다. 공장 사람들은 맛 평가 종이에 적힌 대로 치즈를 만들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이후 치즈 공장 사장인 뒤발 씨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나톨이 누구인지 찾았지만 결국은 알아내지 못합니다. 대신 아나톨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치즈 이외의 다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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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이브 티투스 저자 이브 티투스(Eve Titus) 는 수많은 어린이책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입니다. 그녀는 특히 쥐를 좋아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주인공은 뛰어난 치즈 감별사인 아나톨(Anatole)과 위대한 명탐정 바실(Basil)입니다. 역자 : 정화진 역자 정화진은 파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7년 『전환기의 민족문학』에 단편 「쇳물처럼」을 실으며 등단한 후, 『철강지대』『우리의 사랑은 들꽃처럼』을 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글쓰기와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나톨』은 그가 처음으로 번역한 그림책입니다. 그림 : 폴 갈돈 그린이 갈돈(Paul Galdone)은 헝가리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폴 갈돈은 300권에 이르는 책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그중 다수는 그가 다시 쓰고 그린 유명한 옛이야기입니다. 『빨간 암탉』이나 『아기 고양이 삼 형제』처럼 그가 동화를 재해석해서 낸 책들은 고전이 되었습니다.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것은 『아나톨』과 『아나톨과 고양이』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아나톨 이야기책들의 삽화입니다.

도서소개

『아나톨』은 10권의 〈아나톨 시리즈〉 중 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대표작으로 〈아나톨 시리즈〉는 애니메이션과 연극으로도 만들어져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한 가정의 가장인 아나톨의 이야기는 많은 배울 점을 남겨 줍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어 존중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는 자세, 자기 스스로의 특별함은 그 누구도 아닌 본인만이 만들 수 있다는 교훈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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