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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페미니즘

그럼에도, 페미니즘

  • 윤보라 , 조서연, 김보화, 김홍미리, 김은희, 은하선, 나영, 박이은실, 박은하, 홍태희
  • |
  • 은행나무
  • |
  • 2017-01-20 출간
  • |
  • 236페이지
  • |
  • ISBN 97889566059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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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 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즘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설치고, 떠들고, 생각하는 페미니즘의 쓸모를 말한다 불편하지만, 지금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열두 가지 질문들 한국 사회에서 우리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본 주제들을 통해 지금 가장 민감한 이슈, 페미니즘을 톺아보는 책 《그럼에도, 페미니즘》(은행나무 刊)이 출간되었다. 대중문화, 촛불 집회, 대선 주자 검증 등등, 페미니즘이 딴죽 걸지 않는 부분이 없어서 도대체 왜 번번이 여성혐오라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책이다. 페미니즘은 도대체 무엇이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갖은 논란과 감정 소모로만 보이는 갈등을 빚어내는 것만 같은데도 왜 페미니즘이 필요하다는 것일까? 페미니즘이 등장하는 공간은 데이트 폭력으로 문제시되는 연인 간의 사적인 관계일 수도 있고, 성평등 이야기에 꼭 따라 붙는 군 복무 문제일 수도 있고, 임금 격차가 문제시되는 노동 현장일 수도 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은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돌아볼 수 있다. 이에 최근 페미니즘 열기의 연원이 된 메갈리아로부터 군대, 데이트 폭력, 섹스, 성매매, 노동, 속물론 등 우리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페미니즘의 쓸모를 묻는다. 그 답은 여성학 연구자뿐 아니라, 경제학 교수, 신문기자, 정치인, 여성운동 활동가, 섹스 칼럼니스트, 대중문화 연구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 12인의 목소리로 묶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익숙한 것들에 대해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의심하고 질문을 던지면 ‘코르셋’과 ‘맨박스’로부터 탈피한 새로운 인식의 세계가 펼쳐진다. 필자들은 모두 ‘페미니즘이 여성뿐 아니라 모두의 삶에 풍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학문이자 운동’이라고 입을 모은다. 삶에서 마주치는 모든 장면들을 한 꺼풀 벗겨내는 페미니즘 렌즈로 세상 보기 페미니즘은 메르스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 페미니즘 운동이 활성화된 2015년을 원년으로 부흥기를 맞았다. ‘미러링’이라는 방법론과 이후 생성된 계파들의 급진성 및 도덕성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의 페미니즘을 이야기할 때 ‘메갈리아’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때문에 책의 서두는 메갈리아에 대한 논의로 시작한다. 1장 〈메갈리아의 ‘거울’이 비추는 몇 가지 질문들〉에서 여성학 연구자 윤보라는 현재 래디컬 페미니즘, ‘이상한 페미니즘’의

목차

기획의 말 | 경향신문 향이네 1 메갈리아의 ‘거울’이 비추는 몇 가지 질문들 | 윤보라 2 ‘여자도 군대 가라’? ㅡ 군 복무와 성평등의 관계에 대하여 | 조서연 3 치정과 멜로, 그 경계에서 데이트 폭력을 묻다 | 김보화 4 남성 진보 논객과 담론 헤게모니 ㅡ ‘청년 진보 논객’ 데이트 폭력 폭로에 부쳐 | 김홍미리 5 그럼에도, 페미니스트 정치 | 김은희 6 나는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자’ | 은하선 7 여성을 사랑하는 나는 여성이 아닙니까? | 나영 8 성노동 비범죄화, 한국에서는 안 될 일인가? | 박이은실 9 성매매 비범죄화, 안 될 일이다 | 박은하 10 일하겠다, 그러니 돈ㆍ욕ㆍ매 앞에 평등을 허하라 | 홍태희 11 여성들은 왜 ‘속물’이 되어야 했나 | 엄혜진 12 ‘진짜 페미니즘’을 찾아서 ㅡ 타령을 도태시키고 다시 논쟁을 시작할 때 | 손희정

저자소개

저자 : 윤보라 저자 윤보라는 서울대학교 여성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수료. 온라인 문화 생태계와 젠더 변동에 관심을 갖고 공부 중이다. 저서로 《여성혐오가 어쨌다구?》(공저)가 있으며, 「일베와 여성혐오 : 일베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일베가 능욕당한 국가를 구한다?」(공동 기고), 「농담과 비키니, 나꼼수 사건을 바라보는 조금 다른 시선」(공동 기고) 등의 글을 발표했다. 저자 : 조서연 저자 조서연은 페미니스트의 눈으로 문화를 연구하는 한국문학 전공자. 연극, 영화, TV 드라마 등의 극예술을 비롯하여 대중문화 전반의 젠더·섹슈얼리티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자 : 김보화 저자 김보화는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에서 반성폭력 운동 현장의 고민들을 언어로 만들어내는 것에 골몰하고 있다. 여성주의 정당 운동에도 관심이 많아 진보 정당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계획 짜는 걸 좋아하고, 계획대로 되어야 직성이 풀리지만, 인정도 빠르고 융통성도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제 여성주의 운동의 ‘다음’을 계획하는 일에 열중하는 중이다. 저자 : 김홍미리 저자 김홍미리는 젠더 폭력이 왜 ‘여성’ 문제로 불리는지를 고민하는 페미니스트. 여성운동을 더 잘하고 싶어서 여성학 공부를 시작했고, 공부한 걸 현장에서 더 잘 실천하고 싶어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가 됐다. 더 공부하고 싶어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결국 연구와 실천은 한 묶음이라는 당연한 결론에 도달하면서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로 살아가는 중이다. 저자 : 김은희 저자 김은희는 젠더에 주목하고 여성운동에 발을 들인 이후로 젠더 정책과 정치 세력화 운동을 주요 이슈로 삼아왔다. 지금은 (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연구위원이자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주의, 젠더 정치, 운동 정치, 시민 참여, 자치와 자급 등의 키워드가 관심사다. 《숨통이 트인다》 《정치의 한복판, 여성: 젠더 정치의 그늘》 《여성 정치 할당제 : 보이지 않는 벽에 문을 내다》 《여성이 당선된다》 등의 책을 기획하고 함께 썼다. 최근에는 대안 정치의 공간에서 페미니스트 정치가 각축하고 손잡고 버티고 살아남기를 고민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조직화된 공간으로서 진보·대안정당 내 여성주의 운동의 유의미함은 여전

도서소개

『그럼에도, 페미니즘』은 한국 사회에서 우리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본 주제들을 통해 지금 가장 민감한 이슈, 페미니즘을 톺아보는 책이다. 페미니즘이 등장하는 공간은 데이트 폭력으로 문제시되는 연인 간의 사적인 관계일 수도 있고, 성평등 이야기에 꼭 따라 붙는 군 복무 문제일 수도 있고, 임금 격차가 문제시되는 노동 현장일 수도 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은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돌아볼 수 있다. 이에 최근 페미니즘 열기의 연원이 된 메갈리아로부터 군대, 데이트 폭력, 섹스, 성매매, 노동, 속물론 등 우리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페미니즘의 쓸모를 묻는다. 그 답은 여성학 연구자뿐 아니라, 경제학 교수, 신문기자, 정치인, 여성운동 활동가, 섹스 칼럼니스트, 대중문화 연구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 12인의 목소리로 묶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익숙한 것들에 대해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의심하고 질문을 던지면 ‘코르셋’과 ‘맨박스’로부터 탈피한 새로운 인식의 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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