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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 너무 멀리나간 교실 실험

파도 - 너무 멀리나간 교실 실험

  • 토드 스트라써
  • |
  • 지니책
  • |
  • 2017-01-11 출간
  • |
  • ISBN 9791195847402
★★★★★ 평점(10/10) | 리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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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독일과 프랑스, 미국과 이스라엘 청년들의 토론 DNA를 일깨우며 8백만 부 이상 판매된 청소년문학의 고전! “생각할 때 시민이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언제라도 되풀이된다”는 가르침을 독일 국민 모두가 암송하며 진정한 선진국의 역사를 새로 쓰게 한 바로 그 책! 『파도』는 원래 미국에서 발간된 책이지만, 1980년대 중반 독일에서 출간된 이후 청소년 필독서로 활용되어 왔다. 그 결과 나치독일을 경험해보지 않은 현재 50대 이하의 시민들도 전체주의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에파 랑 교수는 설명했다. 다시 말해 이 책을 통해 독일에서는 세대를 막론하고 만에 하나라도 파시즘을 옹호할 여지가 있는 단어는 아예 혀끝에 올려서도 안 된다는 암묵적인 원칙이 생겼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이 책을 읽고 ‘성별과 인종에 대한 편견, 파벌주의와 국가주의는 어디서 비롯되는가?’에 대해 토론했던 독일의 젊은 세대는 어느덧 아이를 가진 부모가 되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언제라도 되풀이된다.’라는 진리를 가슴에 새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자 역사에 대한 반성이 사회 전반의 당연한 과정으로 뿌리내렸다. 독일이 끔찍한 과거를 변명하거나 덮지 않고 인정하게 된 저력은 여기에서 나왔다. 한국의 권위주의 교육과 독일의 교육의 차이점은 이 책으로 요약할 수 있다. ① 말 잘 듣는 아이들을 길러내는 권위주의 한국 교육에 대한 통렬한 성찰을 준다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은 미국 교외 중산층 거주 지역. 고든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벤 로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교육철학자 존 듀이가 강조하는 ‘체험 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신세대 교사인 그는, 잔인무도한 나치 병사들이 활개 치던 상황에서 시민들이 무기력증에 빠져 수수방관했던 상황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파도’라는 이름의 교실 실험을 준비한다. 권력의 교묘한 장난을 통해서 개인들이 얼마나 허술하게 집단 광기에 휩쓸리며 권력자 뜻대로 조정될 수 있는지를 학생들이 경험하고, 이를 극복할 판단력을 심어주겠다는 의도였다. “훈련을 통한 힘의 집결!” “공동체를 통한 힘의 집결!” “실천을 통한 힘의 집결!” 그러나 비밀결사 같은 연대의식을 제공한 ‘파도’는 교실실

목차

서문 ‘고든’의 사람들 아돌프 히틀러의 등장 역사에서 일상으로 건너온 아이들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디어 기괴한 놀이가 시작되다 ‘일치단결’이라는 마법의 주문 프랑켄슈타인 혹은 실험쥐 거대한 운동이 된 ‘파도’ 열병 앓는 학교 단벌 양복을 입은 남자 큰 외침 속 작은 목소리들 파도 대 파문 레지스탕스의 탄생 외로운 싸움 마침내 발견한 해답 최후의 명령 실험의 끝, 남겨진 몫 해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 토드 스트라써 저자 토드 스트라써는 1950년 뉴욕시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프리랜서 기자 및 광고기획자로 활동하면서, 행복하지 않았던 자신의 학창 시절을 배경 삼아 1979년 청소년 문학 작가로 등단했다. 성장을 향한 아픔과 고민을 진지하고도 유쾌한 또래 언어로 다룬 그의 작품들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는데, 그 중에서 초기작인 《파도》는 청소년 소설의 세계적 고전이 되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에 대한 섬뜩하면서도 명쾌한 통찰이 담긴 이 소설은 순수한 창작이 아니라 실제 어느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을 그린 것으로, 독일에서는 파시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청소년 필독도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역자 : 김재희 역자 김재희는 독일 보훔에서 언어학과 인공지능,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공부했고, 서울예대에서 ‘한류콘텐츠와 문화원형’, ‘예술과 젠더’ 수업을 맡고 있다. 쓴 책으로 『신과학산책』,『지구의 딸 지구 시인 레이첼 카슨』, 『깨어나는 여신』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 『생명의 느낌』, 『아주 작은 차이』, 『그리스도교의 아주 큰 전환』 등이 있다.

도서소개

『파도』는 원래 미국에서 발간된 책이지만, 1980년대 중반 독일에서 출간된 이후 청소년 필독서로 활용되어 왔다. 그 결과 나치독일을 경험해보지 않은 현재 50대 이하의 시민들도 전체주의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에파 랑 교수는 설명했다. 다시 말해 이 책을 통해 독일에서는 세대를 막론하고 만에 하나라도 파시즘을 옹호할 여지가 있는 단어는 아예 혀끝에 올려서도 안 된다는 암묵적인 원칙이 생겼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이 책을 읽고 ‘성별과 인종에 대한 편견, 파벌주의와 국가주의는 어디서 비롯되는가?’에 대해 토론했던 독일의 젊은 세대는 어느덧 아이를 가진 부모가 되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언제라도 되풀이된다.’라는 진리를 가슴에 새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자 역사에 대한 반성이 사회 전반의 당연한 과정으로 뿌리내렸다. 독일이 끔찍한 과거를 변명하거나 덮지 않고 인정하게 된 저력은 여기에서 나왔다. 한국의 권위주의 교육과 독일의 교육의 차이점은 이 책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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